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24일(목), 2020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故 임세원 씨를 의사자로, 김용선 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 故 임세원 의사자(사고당시 48세, 男) 의사상자심사위원회는 故 임세원 씨 의사자 인정 청구 건에 대하여 2019년 4월 26일과 6월 25일에 유족 측이 제출한 자료에 근거하여 ‘적극적·직접적 구조행위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는 사유로 불인정 결정을 한 바 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유족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 1심 판결(2020.9.10)에서 ’사고 당시 故 임세원 교수의 행위를 구조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결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 행정소송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서울행정법원의 판결 내용을 존중하여 故 임세원 씨를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사자로 인정하였다. 보건복지부는 “故 임세원 씨가 의사자로 인정됨에 따라 고인
2010년 트루바다® 국내 허가 이후, 길리어드 ‘HIV 사업부 10주년’ 맞아스트리빌드®, 빅타비® 등 혁신적 치료제 국내 안정적 공급 통해 HIV/AIDS 예방부터 치료까지단편 영화 「고잉 마이 홈」 제작 후원 등 문화 활동 지원으로 국내 HIV/AIDS 치료 환경 및 인식 개선 실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길리어드,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참석은 소규모로 제한했다. 길리어드는 2010년 트루바다®의 국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HIV/AIDS 치료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HIV/AID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길리어드는 작지만 강력한 문화활동을 통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힘써 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영화제’를 컨셉으로 사전행사를 통해 길리어드가 후원한 단편 영화 「고잉 마이 홈」을 상영했다. HIV 감염인인 주인공 용근이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인 강릉으로 찾아온 하룻밤을 다룬 내용으로 감염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 그리고
의대생 국시 응시 가능토록 노력해주길” 당부9월4일 합의사항 이행 위해 여당 역할 해달라 요청 의대‧의전원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오늘 오후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긴급 면담을 갖고, 의대‧의전원생들이 국시를 원만히 치를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의대‧의전원생들이 치열한 고민 끝에 국시 응시 의사 표명이라는 결정을 한 만큼, 국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전향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의협과 복지부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사전 협조 필요성을 전달했다. 아울러 “의-여-정 합의의 주체들로서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9.4에 협약한 사항들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협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한정애 정책위 의장이 중간 조율 등 다방면으로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의 발언에 대해 한정애 의원은 “회장님의 강한 의지 표명 잘 들었고 의협이 제안하는 의견들을 충분히 청취하겠다”고 밝히고, “추후 지속적 만남을 통해 본격적인 대화에 돌입하면서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나가자”고 화답했다.
5G, AI 등 디지털 솔루션 통해 의료진 업무 효율, 환자안전·편의 높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9월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기술, 플랫폼 등 분야별 디지털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기반으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병원 전반에 접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전사고·감염병 대비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 ▲입원환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AI 영상진단 솔루션 ▲AI 기반
“뷰노 생체신호 솔루션도 혁신의료기기 지정, 다양한 AI 의료 분야 선도한다”안저 영상 판독 AI 솔루션 ‘뷰노메드펀더스AI™’의 1호 지정에 이은 성과 달성 주식회사 뷰노는 자사의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 뷰노메드딥카스™(VUNO Med®–DeepCA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인공지능 기반 안저 영상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펀더스 AI™(VUNO Med®-Fundus AI™)가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데 이은 성과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첨단 의료기기에 대해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하는 제도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는 다른 의료기기에 우선해 심사를 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눠 신속하게 심사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뷰노메드딥카스™는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소프트웨어로서,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맥박, 호흡, 혈압, 체온 등 환자의 생체신호(biosignal)를 분석해 향후 24시간 내 발생할 심정지 발생 위험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
방광암분야 세계적 명의로서의 위상 높여단일 의사로서는 아시아 최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등 로봇방광암수술의 세계적 명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아시아 최초 최다! 이번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140례 달성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 외과 수술은 집도수가 많을 수록 노하우가 축적돼 결과가 좋은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은 아시아에서 강석호 교수가 가장 뛰어난 술기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석호 교수는 2011~2012년에 전세계 방광암 수술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美 캘리포니아, 남가주대학병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Inderbir Gill 교수와 함께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 체내요로전환술’ 개발에 함께 참여 했다. 다수의 SCI급 저널 및 국내외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여 술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한편, 국내외 권위 있는 학회에서 초청 강연
복약 편의성 개선 두 가지 천연물 성분 신규조합으로 치료 시너지 효과 기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의 천연물 성분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라움에스시럽’을 출시했다. 펠라움에스시럽은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추출물과 황련건조엑스 성분의 최초 복합 진해거담제다. 두 가지 성분은 각각 항박테리아, 항균 및 진해거담 작용과 진정,소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 개발한 펠라움에스시럽은 임상을 통해 기침,가래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 및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펠라움에스시럽 출시로 진해거담제인 암브로콜(정/시럽)과 코푸스티시럽,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츄정), 일반의약품인 목앤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두 가지 천연물 성분을 국내 최초로 결합한 펠라움에스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증상 개선 효과는 물론 임상을 통한 안전성까지 입증됐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흡기 증상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다양한 처방 옵션과 편의성을 의료진에게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