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이하 “KIBA서울”)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23일(수)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KIBA서울 이계우 회장, 김진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품 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 공동연구 ▲제품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신제품 개발의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국제 규격 인증(ISO14155 등)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 인증)을 받았으며, 연구중심병원 중 가장 많은 자회사를 갖추고 한국의 의료산업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BA서울 이계우 회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제품 개발 및 공동연구
비만은 21세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현대인에게 어떤 다른 단일 질환보다 발생 빈도가 높다. 비만은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국 생명을 단축시키는 질병이다. 실제로 비만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많은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한다.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천식,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 질환, 지방간, 담석증, 관절염, 불임, 우울증, 혈관질환, 각종 암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내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해 매주 목요일 오후 진료에 들어갔다. 지상파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해 생활습관병의 뿌리인 비만의 폐해를 널리 알려 ‘비만 파수꾼’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필두로, 김지훈 성형외과 교수와 이윤택 외과 교수가 함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각 해당과 의료진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와 운동 처방 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 및 고도비만수술까지 가능하며, 외래 당일 웰에이징센터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만클리닉에서는 식욕억제제 등 약물 요법과 운동요법은 물론 고도비만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10년간 간이식환자 추적관찰 결과백혈구 제거한 혈액 수혈, 재발률↓사망률↓연구팀 “수혈 시 제거는 늦는다. 헌혈 시 바로 제거해야…간이식 환자에게 백혈구제거 혈액 사용 우선권 필요” 간이식 수술 시 일반혈액제제 대신 ‘백혈구제거 혈액제제’를 수혈해 간암 재발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마취통증의학과 권지혜•한상빈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이식 후 간암 재발률은 ‘일반혈액’수혈 시 1년 후 15.6%, 2년 후 21.6%, 5년 후 33.7%였으나, ‘백혈구제거 혈액’수혈 시 1년 후 9.6%, 2년 후 15.6%, 5년 후 18.1%로 2배 가까이 줄었다. 사망률도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전반적으로 더 낮았다. 특히 5년 후 사망률은 백혈구제거 혈액수혈 시 16.7%, 일반혈액수혈 시 28.9%였다. 연구팀은 2008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중 연구요건을 충족하는 166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타인의 백혈구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일반혈액제제가 간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백혈구로부터 분비되는 면역조절물질 때문인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왼쪽부터)조무경 부평6동장, 오석주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팀 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1,8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 부평2동, 3동, 6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000만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500만원(온누리상품권 500매) ▲부평3동 325만원(온누리상품권 325매)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부평2·3·6동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 이성환 교수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인공지능학과 이성환 교수와 지도 학생이었던 원동옥 박사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현지시간 9월 23일자(한국시간 9월 24일)로 게재됐다. * 논문제목 : An adaptive deep reinforcement learning framework enables curling robots with human-like performance in real world conditions 게재된 논문 「실세계 환경에서 컬링 로봇에게 인간 수준의 성능을 가능케하는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 기술」은 제안한 적응형 심층 강화 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을 바탕으로 재학습 없이 새로운 빙판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컬링 로봇 훈련 방법을 제안했다. 그 결과, 컬링 로봇이 불안정한 빙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여 숙련된 선수 수준의 컬링 경기 수행을 가능하게 했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컬링은 경기장 온도, 습도, 정빙 정도 등에 따라 빙판이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특징이 있어 컬링 스톤을 원하는 위치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셀비체크업데이터와 간호사, 영양사 및 운동사와 상담 통해 구민 대상 개인별 맞춤형 생활수칙 및 건강 개선방법 제공 셀바스AI측 향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통한 상담 및 건강검진 쿠폰등 발행 예정 서초구 보건소 내 셀비체크업 활용 모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www.selvasai.com KOSDAQ 108860)의 인공지능 기반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체크업(Selvy Checkup)'이 강남구 보건소에 이어 서초구 보건소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는 서초구민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개인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셀비 체크업을 활용해 구민들의 대사증후군 질환, 만성 질환 발병 확률을 예측한다. 발병 확률을 기반으로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나이와 기대수명에 따른 맞춤형 운동 치료,생활수칙과 개선방법을 제공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회 검사 비용은 서초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가 부담하고 있으며 셀바스AI 측에서는 더욱 활발한 서비스 활용을 위해 향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상담 및 운동 처방 쿠폰 등도
문제 지적하자 부랴부랴 행동강령 개정... 하지만 개정 후에도 자진신고에 의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 보유·거래 실태 점검 결과 보고」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직원 32명이 71개 종목에 걸쳐 5억 4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2018년 기준)으로 신고했다. 자진신고에 의존하다보니 지난 5월 말 기준 식약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인원 1,946명 중 불과 1.64%에 해당하는 인원만 파악된 셈이다. [ 식약처 지원 직무 관련 주식보유 내역(2018년 기준) ] 구분 인원 수 보유종목 수 보유주식 수 보유주식 금액(천원) 직무 관련 직원 22 52 13,419 484,162 심사관 10 19 9,996 54,995 계 32 71 23,415 539,157 *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 보유주식 금액은 평가금액이 아닌 매수금액, 비상장주식은 액면가로 계산 식약처 직원이 보유한 것으로 신고한 A사 주식은 인허가 등의 논란이 있었고, 허위자료 제출 등의 이유로 품목허가가 취소되었으며, 취소 이전 매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B사 주식은 매수 당시 해외
바이오의약품 업계의 숙원이던 ‘바이오플랜트 용기 개방검사(현행 2년에 1회)’가 2021년 상반기 중으로 4년까지 연장된 것에 대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9월 24일 밝혔다. 이정석 회장은 환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GMP 시설 특성상 바이오공장 용기류 개방검사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 후 정상 운전까지 최장 40~48일이 소요되는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큰 차질이 겪고 있었다”며,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큰 용단을 내려준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 날 이정석 회장은,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디엠바이오, 바이넥스, 그리고 백신 기업들이 최소 수천억 원 대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최적의 시기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정부의 결단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는 K-바이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또한 "개방검사 기간 연장을 통해 K바이오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발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