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연구센터 설립으로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 계획 ㈜유한양행(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은 성균관대학교(신동렬 총장),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김한주 대표이사)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은 이번 협력을 통해 ▲「CNS 연구센터(가칭)」설립▲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을 추진한다. 이번 3자 계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바이오벤처•제약회사가 융합한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산학협력 혁신플랫폼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세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7,000평 규모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춘 CNS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CNS 연구센터 신축을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봉사 활동으로 환자와 소외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내봉사 프로그램인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통해, 건강 온열팩 및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희망 손길 나눔 키트와 마스크 세트를 직접 제작, 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9월 2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볼룬티어 투게더’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활동 자체로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환자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로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힐링 투게더(Healing Together)’에 후원금을 더해 더 많은 환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볼룬티어 투게더는 힐링 투게더가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되 온라인으로 서로 연결되는, 온택트(Ontact)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과 유사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유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온택트(溫tact)’ 봉사활동으로 기획됐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은 지속하되 봉
장애인·노인과 함께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공간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9월 23일(수) 16시에 『보조기기 열린제작실』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 R&D단 박성호 단장, 대한노인재활의학회 박시복 차기회장,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1층에서 진행되었다.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현장에는 50인 미만의 최소인원만 참석, 행사 전후 행사장을 소독하고, 참석자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손소독제 사용, 좌석 간 2m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 ※ 보조기기 열린제작실 :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3)』의 일환으로 노인·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가 함께 보조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제작공간임. 상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조기기 필요 사례에 대해 국립재활원 문제해결팀, DIY(Do It Yourself), 해커톤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보조기기 연구개발이 수행되며, 결과물인 보조기기 제작방법은 공유됨. 또한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0,832명(89.2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일일 확진자 현황 (9월 24일 0시 기준, 23,341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 (9월 24일 0시 기준, 23,341명) 9월 2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결과 변동 가능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하여 9월 22일 이후로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 (추정 감염경로) 세브란스병원 관련 감염사례의 직장에서 동료, 입소자 전파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
폐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저체중일수록 폐 기능이 감소할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그동안 비만한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온 바 있다. 그런데 대규모 코호트 대상으로 저체중이 폐 기능 저하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재활의학과 윤경재, 이용택, 박철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도종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4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282,135명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이 폐 기능 저하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282,135명의 사람을 BMI 수치로 ▲비만(≥25kg/㎡) ▲정상(18.5~25kg/㎡) ▲저체중(<18.5kg/㎡)로 분류했다. 이어 호흡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인 FVC(Forced expiratory volume: 최대한 숨을 내쉬는 노력을 했을 때의 폐활량)와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1초 동안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양)으로 폐 기능을 판단했다. 그 결과, 성별, 키 등을 보정한 이후에도, FVC는 ▲비만=3.96(L)
극단선택 고민 자살예방 상담전화 한밤에 몰리는데, 상담원 반토박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새벽 시간에 몰리는데 정작 근무인원은 낮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취약시간대 인원 부족으로 자살예방 상담 응답 실패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1∼8월 자살예방 상담전화 통계에 따르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상담전화가 걸려온 시점은 오후 11시∼새벽 1시다. 오후 11시∼12시가 7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0∼1시 사이가 7089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전화에도 불구하고, 근무 상담원은 9명으로 적어 응대실패율도 70%대(각각 73%·71%)에 이른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센터는 4조 3교대(오전 7시∼오후 4시, 오후 2시∼오후 10시, 오후 10시∼오전 7시) 근무로 돌아간다. 겹치는 시간대인 오후 2∼4시에는 18명이 투입되는데 정작 취약시간대인 오후 10시 이후에는 9명만 근무한다. 지난 8개월간 오후 2∼3시에 걸
신남방정책 시대 아시아 국가 석·박사 미래인재 키워! 신남방정책 가속화 분위기 속에서 한-아세안 공동 발전에 기여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주요 대학들이 뜻을 모았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9월 22일(화)요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도 참여했다.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은 경영/경제, 미래산업 이공계, 공공정책 분야에서 미래 오피니언 리더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 국가 출신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국내 대학/대학원생들에게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금’이 지급된 것을 넘어 외국인 대학원생에게까지 장학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아세안 8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연 1,200만원의 학습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별도로 250만원의 정착지원
열성경련의 경우, 지속시간이 5분 이상이거나 1일 2회 발생한다면 ‘뇌전증’ 위험 있어 신경학적 검사 필요동반증상에 따라 요로감염, 소아폐렴, 가와사키병 등 의심가능…병원 내원해 진단∙치료 받아야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있었다면 선별진료소 방문, 그렇지 않다면 해열제 복용 후 지켜봐야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흔하게 겪는 상황 중 하나가 아이에게 열이 나는 경우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부모들은 아이의 열이 단순 감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인지 알 수 없어 곤란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코로나19까지 유행하면서 병원 방문이 조심스러워지는 시기에, 어떨 때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하는지 살펴보자. 발열 증상은 신체가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 기전으로,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고열이 심하거나, 혹은 동반증상이 기침, 콧물 등의 감기와 다르게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하지 않은 열은 해열제, 미온수로 대처… 5분 이상, 1일 2회 이상의 열성경련은 신경학적 검사 필요 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 소아의 정상 체온 기준이 몇 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