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박준범 교수 국내 의료진이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정지를 예측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대목동병원 박준범 교수(순환기내과)는 9월 21일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의 위험 인자를 분석한 결과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정지를 예측하는 연구가 미국 심장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심혈관 영상 저널(JACC: Cardiovascular Imaging IF12.741)’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심혈관 영상 저널’은 관련 학술지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최상위 저널이다. 박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 연구 사업이다. 박 교수 연구팀이 주목한 환자군은 정상인에 비해 심장 기능이 낮은 심부전 환자. 이들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근경색을 동반하지 않고 심부전이 발생하는 ‘비허혈성 심부전(Non Ischemic cardiomyopathy, 이하 NICM)’ 환자의 발병 예측이 더욱 어렵다. 심장 MRI 촬영에서 발견되는 지연 조영 증강 영상(Late Gadolinium Enhancement,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환자 편의 UP’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청구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 예약 및 조회, 변경 등 외래 진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에 담아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진료비 결제 및 실손보험 처리 ▲검사결과 및 처방 내역 조회 ▲주차 등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9월 29일까지 병원 신관 로비에서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모바일 앱 오픈을 알리고,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우미가 감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모바일 앱 설치부터 서비스 이용 방법까지 돕는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향후 위치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 등을 통해 내원객의 편의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성모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를 받고, 회원가입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9월 18일(금)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쿠팡에서는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 △방역 컨설팅 및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커머스 유통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갖춘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준 원장은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최고의 교수진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며, “쿠팡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보건 수준을 증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왔다. 코로나19 예방
고대의대 강신혁·정규하 교수팀‘Repurposing Penfluridol in Combinaion with Temozolomide for Treatment of Glioblastoma’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강신혁(안암병원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구로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이 악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항정신성 약물의 항암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악성 뇌종양은 최신치료법을 적용해도 치료 후 평균 생존기간이 12~14개월로 타 암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또한, 그 원인 중 하나로 약물저항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 신약 재창출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고 그 효능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기존 신약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며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그간 임상현장에서 낮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기존 뇌종양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신약 재창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뇌종양에 있어 신약 재창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뇌의 구조적 특징인 혈액뇌장벽 통과인데, 연구팀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항 정신성 약물인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I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 치료에 대해 허가1•모든 용량에서 위약 대비 혈청 인슐린유사성장인자-I (IGF-I) 농도, 말단비대증의 증상 및 징후 유의하게 감소1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소마버트®주(Somavert, 성분명: pegvisomant, 페그비소만트)가 9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1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2, 3 말단비대증은 기대수명 감소, 심혈관계 문제 및 손, 발, 기타 장기의 비대, 얼굴 모양 변형, 피로, 관절통, 대사장애 등을 포함하는 임상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건강나누리 캠프가 오는 10월 6일과 10월 8일, 15일 3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 및 진료와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DIY환경체험키트 만들기, 비대면 국립공원 자연 체험) 등이 준비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집에서 줌(ZOOM)을 이용해 쌍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과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을 포함하여 6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02-3410-0804) 또는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제4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9월 17일, 2020년 임시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이정석 회장, 장정호 이사장,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을 각각 선임하는 제4기 회장단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신임 이정석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1983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근무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하기까지 30년 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약사행정 최고전문가로 봉직하였으며,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국FDC법제학회 법제연구원장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사업에 참여해왔다. 現 세원셀론텍(주) 회장인 신임 장정호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MD 출신 CEO로서, 2000년에 대한민국 생명공학 1호 제품으로 허가받은 ’콘드론‘을 직접 개발한 1세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선구자이며, 동시에 바이오플랜트를 제작하는 SC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신임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은 現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 등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
수입자 – 협회 – 관세청간 전산시스템 완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인체세포등에 대한 표준통관예정보고 업무를 위한 절차를 완비하였다고 밝혔다. ※ 표준통관예정보고제도의약품등 수입자의 준수사항인 표준통관예정보고(수입요건확인), 품질관리, 수입실적 보고등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이를 수입자 – 협회 – 관세청간 연결하여 수입자의 수입 통관등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임.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표준통관예정보고 하고 수입한 자는 「의약품등 생산 및 수출·수입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수입실적 보고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별도로 하지 않을 수 있다. ※ 수입실적 보고 첨단비이오의약품은「의약품등 생산 및 수출·수입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제3조제2항제2호에 따라 수입실적 보고를 해야하나, 위 전산시스템을 사용한 경우, 수입자는 별도의 수입실적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됨.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원활히 수입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전산시스템을 완비하는 등 지원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협회의 이러한 업무 범위 확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