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학생들에게 태블릿PC로 응원태블릿PC 1,000대 4개월 간 무상 대여(약 2억 2천만원 상당) AJ(부회장 문덕영)가 고려대 학생들의 온라인 수강 환경 개선을 위해 태블릿PC 1,000대를 4개월간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지원을 지속하고자 고려대교우회와 함께 「코로나극복 고대사랑기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노후화된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온라인강의를 들으며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AJ측에서 ‘코로나극복 고대사랑기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블릿PC 무상 대여를 결정한 것이다. 대여 비용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2천만 원에 이른다. 고려대는 9월 17일(목)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고려대학교-AJ 코로나극복 고대사랑기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정진택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더 힘든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고려대는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 더 강해지는 학교라는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또 한 번 실감하고 있다. 고대 가족 모두의 정성을 모아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
대전협,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 합류전공의와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까지 단결된 움직임 준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금일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에 합류하여 더욱 강력한 감시기구 출범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습니다. 상설감시기구는 지난 9월 13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 및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이하 전의교협)의 노력으로 출범의 초석을 마련한 의료정책 감시기구입니다. 지난 여름 시작된 범 의료계의 거대한 움직임은 전공의와 의대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8월 7일, 여의대로에서 전공의 단체행동으로 시작된 작은 불씨는 의대생들이 앞다투어 동맹휴학을 선언하고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면서 거대한 불길로 변하였고, 이 불길은 전임의들의 단단한 결속을 만들었으며 마침내 우리의 스승인 교수님들로 이어져 전국의 대학병원과 수련병원 전체가 거대한 움직임에 동참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졸속 합의가 강행된 통한의 9월 4일, 모든 의사가 혼란에 빠져있을 때, 의대생들은 마지막까지 올바른 가치를 위한 외침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상설감시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이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없을 만
대한민국에 ‘공공’이라는 개념조차 자리 잡지 못하고, 공공보건의료가 확립되지 않은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개인을 ‘공공재, 공공인력’이라 칭해 책임을 전가하며 13만 의사와 1만 6천 전공의, 2만여 의대생의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발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4대 악법은 의료의 왜곡을 심화시켜 이 땅에서 의사가 소명 의식을 갖고 살 수 없게 할 것이며, 그로 인해 환자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생각이 분명하고 확고해진 순간,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누구보다 빠르게 단체행동을 선언하였고 1만 6천 전공의와 함께 여의대로로 나섰다. 하지만 정의도 모호한 ‘공공’이라는 미명 아래 건강권에 대한 뜨거운 목소리는 밥그릇으로 호도되었고 동시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정부와 여당은 모두를 ‘공공’에 가두어 통제 아래 두려 했다. 의대 증원과 공공 의대 신설을 주도하던 관료의 ‘공공재’ 발언을 시작으로 의사를 북한으로 파견하겠다는 여당 의원의 법안 발의까지 단체행동하는 40여 일간, 의사들은 환자 곁을 지키느라 외면해 왔던 울분을 마주하였다. 보건의료 영역은 공공의 성격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의사가 하는 일은 사람의 생명과 연관이
서울대 이승훈 교수, 뇌졸중 교과서 신간 출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 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했다. 뇌졸중의 병태생리를 다룬 이번 교과서는 2017년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2019년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출간에 이은 네 번째 결과물이다. 전 세계 저명한 의학자들과 함께 1권과 2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뇌졸중의 원인, 위험요인, 발생 기작에 대한 분석과 고견을 자세히 담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수많은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 이해를 높였다. 대개의 뇌졸중 병태생리에 관한 교과서, 종설 등은 기초실험이나 임상 데이터 중에 한 쪽 분야에만 치우쳐 저술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책은 두 분야를 완전히 망라
수젠텍, 회원사와 함께하는 ‘KMDIA 자선모금행사’에 진단키트로 동참 이경국 협회장 “코로나19로 힘들 때, 나눔의 가치 더욱 실천할 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이경국)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젠텍(대표‧손미진)과 함께 주한몽골대사관을 통해 몽골 코로나19 확진자 검사를 위한 1억2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9월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달식에는 이경국 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과 주한몽골대사관 롬보 하시엘데네(LOMBO KHASHERDENE) 영사부장과 첵미드 쿠렐바타르(TSEGMED KHURELBAATAR) 참사관,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세영 이사장 등이 참석해 양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협회는 이번 전달식에 앞서 지난 8월 한달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모금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수젠텍이 ‘코로나19 진단키트(SGTi-flex COVID-19 IgM/IgG)’ 1만 명분을 쾌척하면서 몽골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전달식 이후 진단키트 물품은 서울의료봉사재단이 몽골 적십자사로 전달하게 된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협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어린이
약물감시 교육 및 퀴즈 이벤트 통해 환자 안전 보호의 의미와 의무 되새겨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9월 17일 세계 환자 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내 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행사는 헬스케어 분야의 리더이자 환자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환자 안전 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으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환자 안전 보호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 중 하나인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PV)를 주제로 전세계 사노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역시 이에 동참하고자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노피는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모든 직원들의 의무인 약물감시의 중요성 및 보고절차를 다시 한번 알렸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의 전 과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환자의 건강과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올리브영 ‘선물하기 서비스’ 1위 기록‘오늘드림’ 서비스 등 비대면 구매 편의 제공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 호진)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이 17일(목)부터 23일(수)까지 7일간 ‘올영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7일분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9월 18일(금)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올리브영 첫 입점을 기념해 주요 매장에서 9월 한 달 간 정가의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올리브영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해당 할인가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정가 대비 약 17% 할인가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오쏘몰 이뮨은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올리브영 내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드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쏘몰 마케팅 담당자 동아제약 전문용 과장은 “올리브영 입점 후 기존 고객은 물론, 더욱 많은 2030 소비자들이 오쏘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돼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픈 후 46일만에 병상 가동률 100% 기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림프종 전용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오픈 이후 지난 8월 27일(일)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첫번째 동종조혈모세모이식 성공 주인공은 최OO 환자다. 환자는 타 대학병원에서 복강 내 장병변 T세포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 재발 소견이 보여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전원 후 추가 항암치료를 받아 호전됐다. 이후 의료진은 즉시 환자 친동생의 말초조혈모세포를 채집하여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이식기간 동안 환자는 이식 전 항암제와 각종 보조 치료약물을 무난하게 투여 받고 안정 기간을 거쳤다. 혈액학적 다양한 지표를 활용, 친동생의 조혈모세포가 성공적으로 생착 됐음을 확인한 후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지난 8월 27일(목)에 퇴실했다. 전영우 교수(혈액내과 분과장)은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의 최초 선발주자였으나 현재는 최후발 주자인 여의도성모병원이지만, 절차탁마(切磋琢磨) 정신으로 림프종 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재가동으로 인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완치목적의 치료적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