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국 협회장 “의료진과 국민께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이경국)는 9월 16일 코로나 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인 ‘스테이 스트롱’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2020년 3월 외교부에서 실시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협회는 GE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신동진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을 지목했다. 이경국 협회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국민들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3월 코로나 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500ml 생수 10만병을
뇌졸중분야 탁월한 연구 성과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 신경과 김태정 교수는 지난 9월 11일 열린 ‘2020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진료지침을 마련하고 뇌졸중센터·집중치료실 인증작업을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뇌혈관질환 연구업적이 뛰어난 40세 이하 회원 한 명에게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한다. 최근 1년간 제1저자나 책임저자로 참여한 논문 중에서 SCI 등재 잡지에 실린 논문의 피인용지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최근 1년간 김 교수는 SCI 제1저자 논문 10편을 게재했다. 특히, 급성 뇌경색 환자의 성공적인 혈관내재개통치료 이후 혈압변동과 증상성 뇌출혈의 연관성 연구를 비롯해, 뇌경색 동물 모델에서 엑소좀의 표적치료 효과를 확인한 기초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정 교수는 “뇌졸중 분야 권위 있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연구에 매진하고 뇌졸중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내 폐렴구균 폐렴 환자 3명 중 1명(35.6%)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후 폐렴구균 폐렴을 동반국내외 보건기구 및 학회,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인플루엔자∙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 알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다가오는 독감 유행 시즌을 앞두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독감 시즌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독감·폐렴구균 백신 함께 접종’ 웹 심포지엄을 9월 9일 개최했다. 국내 폐렴구균 폐렴 환자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환자 3명 중 1명(35.6%)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후 폐렴구균 폐렴을 동반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1인플루엔자와 폐렴의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하여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폐렴구균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금번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찾아오는 독감 시즌에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독감이 입원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특히 다가오는 이번 독감 시즌에는 코로나19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이령아)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환우와 함께하는 온라인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소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자들만 모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EwhaUnivMedicalCenter)을 통해 공개된 이번 릴레이 건강 강좌는 ▲대장을 다 잘라도 살 수 있다고요?(정순섭 교수) ▲ 변비, 혈변…저 대장암인가요?(이령아 교수) ▲ 수면 vs. 비수면, 내시경 전문 의사는 무슨 내시경 받나요? (홍지택 교수) ▲ 대장내시경 준비 이것만은 꼭! (문창모 교수) ▲덤핑증후군이란? (최수지 영양사) 등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상을 통해 5년 전 이대목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끊임없는 관리, 치료 끝에 최근 완치 판정 받은 이무 씨(79)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 씨는 “긍정적인 마음과 의료진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누구든 나처럼 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령아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던 건강 강좌를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대체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미국골대사학회 (ASBMR; The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와 국제골수지방학회 (BMAS; Bone Marrow Adiposity Society)가 공동주최하고 지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된 'BMA2020'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임상연구 분야 2등상(2nd place)을 수상했다. 박기수 교수는 첨단 기능분자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이용하여 증가된 내장지방 염증과 골다공증 위험도를 입증한 연구[건강한 폐경 한국 여성에서 18F-FDG PET/CT로 측정한 내장지방 대사 활성도의 골다공증 예측(Visceral fat metabolic activity evaluated by 18F-FDG PET/CT predicts osteoporosis in healthy postmenopausal Korean women)]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기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이 골다공증에 이롭다는 기존의 이론을 넘어 오히려 증가된 내장지방의 염증이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단서를 보여줌으로써 폐경기 여성에서 비만과 골
강의 시청 및 키트를 이용한 따라해보기 활동 진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알레르기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맑은숨캠프’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맑은숨캠프는 원래 2박 3일동안 산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이 천식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능력을 직접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처음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바꾸게 되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교육이 원격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문제점이 한학기동안 제기되었다. 오프라인에 비해 강의를 듣는 사람의 집중도와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컨텐츠를 요구하는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들이 많았다. 이러한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존 오프라인 캠프를 참여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직접 영상을 보고 따라해볼 수 있는 키트를 맑은숨캠프 신청자들에게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해보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하였다. 이번 온라인 맑은숨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조영제 자동주입기(Automatic contrast media injector) 사용상의 부주의로 치명적 위험 초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조영제 자동주입기 내 제거되지 않은 공기가 환자에게 유입되어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이러한 환자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조영제 자동주입기 사용상의 부주의로 인해 환자의 정맥내로 공기가 유입되어 호흡곤란, 발작, 심정지 등의 위험을 초래하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영제 자동주입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공기색전증의 위험에 대하여 적절한 교육을 시행하고 주기적인 역량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사용자 직업군별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여 개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인증원 한원곤 원장은 “각각의 의료기기별로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설명서의 주의사항 및 사용방법 등을 반드시 숙지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또한 공기감시장치 기능이 있는 조영제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팀, 국내 아동·청소년 코로나19 감염사례 연구결과 발표 무증상자 많고 중증도 낮아 스스로 감염 여부 판단 어려워... 지역사회 전파 방지 위한 철저한 역학조사 필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증상만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 연구팀은 2020년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미만 환자 91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인과 구분되는 아동·청소년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특징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가족에 의한 감염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 관련 감염 17%, 모임 등 집단에 의한 감염이 12%로 그 뒤를 이었다. 연구 결과, 연구에 포함된 91명의 환자 중 20명(22%)은 전체 모니터링 기간 동안 어떠한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71명 중에서도 9명을 제외한 65명(91%)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진단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증상은 매우 다양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