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국내최초로 두 학회 석학회원 자격 동시 보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최근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권위 학술단체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FASGE)으로 선정됐다. 전훈재 교수는 이미 2009년에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AGAF)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FASGE)과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훈재 교수가 국내 최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의 임상적 발전과 연구를 학술적으로 지원하고 수준 높은 내시경치료법 기준을 제시하는 등 국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약 1만5천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은 물론 봉사나 교육을 통해 내시경 분야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질
치아열구(치아와 잇몸 사이)를 신경써서 닦아야 신체 구조상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가 어디일까? 바로 치아다. 치아의 겉 표면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인 법랑질(에나멜)로 되어 있어 입안에 들어온 음식물을 잘게 씹고 부수어 소화하기 쉽게 도와준다. 구강 내는 인체 중 몇 안 되는 세균이 살고 있는 기관이다. 침 1ml에 약 1억 개의 세균이 살고 있기때문에 구강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아가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취가 생기거나 치은, 지주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세균이 치아를 숙주로 삼게 되면 충치가 생기게 된다. 제때 치료 않는 충치, 신경손상까지 이어져 충치가 심해져 세균에 감염된 부위가 깊어지거나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까지 세균이 침투했을 경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이 손상되면 음식물을 씹거나 차거나 더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욱신욱신 쑤실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신경치료는 손상된 신경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그 공간을 새로운 인공 대체물로 채워 넣는 치료다. 하지
-재채기·맑은콧물·코막힘, 최대 2달 이상 지속… ‘1주’ 감기와 달라-담배연기·실내오염물질·기후변화·스트레스 등으로 악화-산모는 약물치료에 신중해야… 임신중엔 비강세척 좋아-가족력 ‘영유아’ 6개월 이상 모유수유… 애완동물 멀리해야 24절기 중 아침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白露, 9/7)를 지나 밤이 길어지는 추분(秋分, 9/22)을 앞두고 있다. 예로부터 백로는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시기로 인식돼 왔다. 그래선지 낮에는 아직 조금 덥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에는 제법 쌀쌀한 기운마저 느껴진다. 전형적인 환절기가 도래한 것이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화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을 달고 사는 이들에게 환절기는 여간 곤혹스러운 시기가 아니다.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는 재채기와 코막힘에 줄줄 흐르는 콧물까지, 불편을 넘어 고통으로까지 느껴진다. 환절기마다 반복되는 재채기·맑은콧물·코막힘 증상 알레르기 비염은 코에 있는 점막이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다. 이 중 2가지 증상이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재채기와 콧물은 보통 아침
GE헬스케어(강성욱 대표이사 사장)는 9월 17일 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76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0)’에 참여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MR은 시그나 3T (SIGNA 3T) 장비에 탑재되는 에어 에디션(AIR™ Edition)을 출시한다. 에어 에디션(AIR™ Edition)은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 권위 있는 영상의학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앤트미니가 선정한 최고의 영상의학 의료기기(Best Radiology Device)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어 코일 (AIR Coil)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환자 검사의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보다 우수한 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MR에 탑재되는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과 GE의 향상된 사양의 CT인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 리콘 디엘과 레볼루션 에이펙스는 현재 국내 수입 품목 허가가 진행 중이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초음파 시장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우리나라 의료관련 감염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2017년도부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시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신뢰성 있는 자료수집과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9년도는 전국 33개 권역중심 의료기관과 180개 참여병원을 지정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이에 대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이번 상을 수여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사업을 처음 시행한 2017년도부터 권역중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경기권 9개 참여병원(부천세종병원, 다니엘종합병원, 광명성애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뉴고려병원, 김포우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의 의료 네트워크 구축, 주기적 교육 제공,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관리 대책 자문,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 기획 및 운영 등 감염병 예방·관리활동을 주도해왔다. 유진홍 감염관리실장(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임상과장, 현 대한감염학회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사스,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를 비롯하여 이번
아주대병원 박재범 교수·이승호 연구강사 수은이 직업적 노출 아닌 일상에서의 저농도 만성노출로도 고지혈증과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수은에 고농도로 노출되면 신경계에 독성 영향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상적인 노출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아주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재범 교수·이승호 연구강사는 서울대 김성균 교수, 세종대 김진희 교수 등과 함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에서 표본추출한 성인 6,45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의 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3.11µg/L이고, 4명 중 1명(25%)은 수은의 건강영향 기준치(HBM-I, 5µg/L) 즉, 이상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최고 농도를 초과했다. 이러한 혈중 수은 농도는 미국 NHANES, 캐나다 CHMS, 독일 GerES 등 선진 국가가 주도한 바이오모니터링 연구결과와 비교해 약 3~5배 가량 높은 수준으로, 한국인은 일본과 함께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의 혈중 수은 농도
“온택트로 장애인 운동선수 응원해요”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9월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올림픽 공원 내 대한장애인체육회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임직원, 의료진, 일반인의 캠페인 참여를 바탕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으며, 이는 장애인 스포츠 인식 개선 사업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2020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뜻을 이어 가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On) 소통하는(Contact) 온택트(Ontact)* 로 진행됐다. 도쿄 패럴림픽 연기에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 의료진 및 일반인 모두와 함께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행한 것. 영상은 패럴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보치아’* 종목의 정호원 선수편, 휠체어 테니스 종목의 임호원 선수편, 그리고 20
‘아시아 인구를 위한 스타틴 치료 최적화’ 주제로 강연과 토론 진행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바로’의 세 번째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아시아 지역 5개국(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3차 리바로 국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지난 3월과 9월 글로벌 19개국을 대상으로 개최된 ‘리바로 국제 웨비나’는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이번 3차 웨비나는 아시아인 대상 스타틴 제제의 효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축적됨에 따라 특별히 아시아 5개국을 선정, 최초로 한국인 연자가 나선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아시아 인구를 위한 스타틴 치료 최적화 - 스타틴은 모두 같은가(Optimizing statin therapy for Asian population - Are statins all the sam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임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내분비학 관련 논문 200여 편을 집필한 당뇨, 고지혈증, 비만 관련 저명한 연구자다. 임수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