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일 국내 석학들 모여 국내 분열과 갈등 회복을 위한제언 ● 2025년 4월출간 예정인 <대한민국 분열 극복 리포트> 집필진의기획 세미나 ● 대한민국, 『넥스트 레벨』의 두 번째 시리즈 정치적 진영갈등과 젠더이슈, 빈부격차와 세대갈등 등 현재 한국을 멍들게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은 더 이상은 안된다는 절박한 분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석학들의 제언과 주장이 모아졌다. (사)성공경제연구소(이장우 이사장)는 14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마음 대한민국: 코리아다이나미즘*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2025년 신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장우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교수와 기업인 등이 모여 심각한 내부 분열의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이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코리아다이나미즘을 회복하기 위한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장우 이사장의 개회에 이어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위기, 나라가 망할 때까지 싸우는 한국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기동 교수는“고구려 이후 조선에 이르기까지 외침으로 망한 적은 없는 반면 모두 내부 분열로 스스로 무너졌다. 지금또다시 내부 분열로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George's University, 이하 SGU) 의과대학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HPV 센터(HPV Center)에 따르면 매년 한국에서 자궁경부암을 새로 진단받는 여성이 3000명을 웃돌며,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는다. 전 세계 여성 암 발생 순위 4위(fourth most common cancer)인 자궁경부암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지만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5~44세 여성 사이에 세 번째로 흔한 암이다. 자궁경부암 및 기타 HPV 관련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HPV 백신은 공중 보건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다. 하지만 입증된 효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HPV 백신의 수용과 접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HPV 백신 접종은 여성에게만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HPV는 인후암 등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암과도 연관돼 있다. 남녀 아동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HPV의 확산을 줄이고 이 백신과 관련된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아닌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은 65%, 대장암 관련 사망률은 76%가 낮은 것을 확인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빅데이터센터 이훈희 연구원과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이지영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을 2021년까지 관찰하여 대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의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대상자는 총 74만 8,986명으로 대장내시경 수검 여부에 따라 1:1 매칭을 시행 총 9.64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결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이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교해 대장암 발생율이 65%가 더 낮았고, 대장암 관련 사망률은 76%가 더 낮았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긍정적 효과는 50세에서 65세 중장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76세 이상의 초고령층에서는 가장 적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의 긍정적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다. 또한 연령별 효과도 확인했다. 차재명 교수는 “서양의 여러 진료 지침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75세까지 권장하며, 76세에서 85세까지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검사를 권유하고 있고, 86세 이상에서는 검사를 권장하지 않고 있다.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김승일‧김지예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민우 교수,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김용 박사과정생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조직이 분비하는 물질로 기존 유방암 진단법인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IF 12.4)에 게재됐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검진에는 유방촬영술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 유방의 경우 암 외에도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최근 혈액 등을 분석해 암을 진단하고, 그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액체 생검법을 기반으로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유방암이 분비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는 물론 모든 세포는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해 ‘세포 밖 소포체’를 분비한다. 이 안에는 DNA를 비롯해 miRNA 등 각종 물질이 포함된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혈액 내 세포 밖 소포체 중 miRNA에 해당하는 물질 5종을 묶어 EVmiR로 명명하고 발현 패턴을 분석했다. 이어 개발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세암
● 아렉스 마일드∙한방 이은 세 번째 플렉스 시리즈… NSAIDs 복합 성분으로 근육통, 관절통, 만성통증에 효과 ● 신신파스 플렉스, 빠른 효과 및 피부 트러블 걱정 없어 통증 케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누구나 사용 가능 ● “신신파스 아렉스 성공 신화 바탕으로 신신파스 플렉스 3종라인업을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자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신신파스 플렉스(Flex)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고14일 밝혔다.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는신신제약만의 독자적인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파스로, 카타플라스마의 점착력을 대폭 개선해별도 밀착포 없이도 플라스타 수준의 점착력을 구현해 파스계의 명품으로 불리고 있다. 캐네펜 카타플라스마는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s) 성분인 인도메타신과 한약 제제인 고추 에탄올 연조엑스, 비타민E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까지 복합적으로 구성돼 온감 작용이 혈액순환을돕고, 근육통을 비롯한 관절통 및 염증에 의한 만성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의 빠른 효과와 피부 트러블 발생의 우려를 최소화한 특징까지 보유해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걱정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학생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현장을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수술실, 병동,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의료진의 업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범 이사장은 "중학생 시절 가졌던 의사의 꿈을 실현하고, 고향에 세운 병원에서 인턴십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윤호(15세, 태성중) 학생은 "막연히 꾸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조하진(14세, 용인중) 학생은 "흉부외과 의사를 꿈꾸는데 수술실 체험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방민채(16세, 영문중) 학생은 "병원 구석구석을 체험하며 다양한 의료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다보스병원은 이번 인턴십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는 신장이 정상적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노폐물을 거르지 못해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장 기능이 90% 이상 망가지면 혈액 투석이나 신장 이식과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하지만 2022년 기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의 약 10%만 신장이식을 받고 있으며, 80% 이상의 환자들은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관외과 이상아 교수와 함께 혈액 투석 환자에게 필수적인 ‘동정맥루 수술’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 투석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혈액에서 투석 기기를 이용해 요독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한 후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투석 시 많은 양의 혈액이 이동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말초혈관은 사용할 수가 없다. 이에 많은 양의 혈액이 통과할 수 있는 투석용 혈관인 ‘동정맥루’가 필요하다. 동정맥루는 크게 자가 동정맥루와 인조혈관 동정맥루로 나뉜다. 자가 동정맥루는 환자의 동맥과 정맥을 직접 연결해 동맥의 압력으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감염이나 혈관 폐색 위험이 적지만, 성숙 기간이 6~8주 필요하고 혈관이 잘 자라지 않으
겨울철은 연말연시 연휴와 설 명절 등으로 인해 성형외과 성수기에 속한다. 성형수술은 회복에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여유로운 일정에 맞춰 첫 수술 혹은 미뤄왔던 재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나눈 후 현재 고민에 맞는 맞춤 개선을 하는 것이 좋다. 메이트성형외과 김근식(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눈 성형과 코 성형은 첫 수술 및 재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성형인 만큼 쉽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외모 고민, 이목구비의 조화로움을 고려해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많이 하는 눈 수술은 쌍꺼풀, 트임 수술이다. 하지만 첫 수술에 문제가 생겼거나 디자인에 만족하지 못하면 재수술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쌍꺼풀 쌍꺼풀 재수술의 경우 실패의 원인도 다양하고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유도 서로 달라서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김근식 원장은 “얼굴의 이미지에 맞는 눈의 크기, 각도를 구현하는 맞춤 디자인을 적용해 나에게 적합한 아름다운 눈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트임 수술 트임 수술도 마찬가지로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