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꾸준한 자살예방사업으로 데이터 기반 사회문제 해법 제시”▪ 자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별, 지역별과 주제별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자살예방 모델 제시▪ 교량 위 최후의 보루 ‘SOS생명의전화’ 운영부터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 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청소년 모바일 상담 시스템 ‘다 들어줄 개’까지 주요 사회 이슈 별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 전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9월 10일(목)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0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자살 예방에 앞장선 활동가와 기관들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생명보험재단과 함께 27개 기관 및 18명의 개인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8년부터부터 속성· 연령별 빅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전화 운영 ▲자살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을 전문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국내의 자살예방 사업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박정욱 방사선사, 국내 비의사 최초 ‘부정맥 新진단법’ 세계 권위 학술지 발표정확한 감별 진단 위한 전기생리학검사의 새로운 진단법 제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박정욱 방사선사가 비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부정맥학회 학술지 ‘Heart Rhythm’에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Heart Rhythm’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부정맥 분야 국제학술지다. 박정욱 방사선사(제1저자)는 부정맥의 한 종류인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Paroxysmal SupraVentricular Tachycardia, PSVT) 진단법인 전기생리학 검사를 주제로 기존 검사법의 제한점을 극복한 새로운 진단법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논문이 게재되었다.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전기생리학 검사를 통한 정확한 감별 진단이 우선이다. 전기생리학 검사는 여러 개의 전극이 있는 도자를 심장의 심방, 심실, 관상정맥 등에 위치시키고 전기적 신호를 기록해 환자의 전도체계를 파악하고, 프로그램된 전기자극을 통해 부정맥을 유발해 기전과 원인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비전형적 심실상성 빈맥이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 방
△기초과학 김동호 연세대 교수 △응용과학 최해천 서울대 교수 △인문사회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각각 상금 1억원 및 상패 수상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 계승2008년부터 3개 부문 확대 2021년부터는 3개 부문에서 2인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2억원 시상으로 변경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은 9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 수당상은 △기초과학부문 김동호(63)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응용과학부문 최해천(58)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인문사회부문 이한구(75)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가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경방육영회가 시행했다. 이후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해 제15회 수당상으로 계승하고 2008년부터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삼양그룹은 수당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상을 후원하고 있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만 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1,223,726명 대상 연구 결과 발표노년기 우울증 있으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 약 1.3배 증가낙상 경험도 함께 있을 경우 약 1.7배까지 상승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과 이지영 교수가 노년기 우울증과 파킨슨병의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 속의 여러 신경 전달 물질 중 운동에 필요한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통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증상은 진행 정도에 따라 가벼운 손 떨림부터 근육 강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심한 경우 걷기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에 이를 수 있으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만 66세에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1,223,726명의 한국인 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노년기의 우울증 및 낙상경험이 향후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했다. 연구의 대상이 된 코호트를 평균 4.2±1.5년의 기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파킨슨병은 1년간 인구 1천 명 중
의사, 간호사, 보건계열 학생 등 교육생 100명 모집 최근 기록적 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상당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응급의료 전문가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 ‘기초과정’을 9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센터’는 미국의사협회 공식 재난 교육 프로그램인 ‘국가 재난 응급의료 전문가 NDLS(National Disaster Life Support)’ 교육과정 훈련센터다. 2008년에 아시아 최초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약 1,450명의 재난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전문과정, 강사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자연재난, 화학재난, 다중 손상환자 관리, 폭발성·방사선 재난, 공중보건, 생물재난 교육을 진행한다.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1,2급), 의료종사자, 공중위생 전문가, 정신보건 전문가, 재난담당 보건직공무원, 소방공무원, 의과대학교 학생, 간호대학교 학생, 보건계열 학생, 사업 및 소방 안전 관리과 학생 등 100명이 지원했다. 응
전 세계 법인이 참여하는 임직원 모금 및 봉사활동 장려 주간,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홈쇼핑 이벤트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에 판매금 전액 기부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맞아 사내 모금 활동으로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홈쇼핑 이벤트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GSK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자발적 모금 및 자원봉사 장려 주간으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GSK만의 차별화된 CSR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법인은 COVID-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늦은 9월에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상당수가 재택근무 중인 상태인 것을 감안해 선발된 임직원이 일일 쇼호스트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홈쇼핑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된 홈쇼핑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에 기증할 방부목 그림키트를 판매해 판매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방부목 그림키트를 구매한 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2,200명 이상 대상 3상 공개연장(OLE) 연구 진행글로벌 3상 임상과 동일하게 3년간의 장기 데이터에서도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제2형 염증성 천식 환자군에서 폐 기능 및 천식 악화 개선 입증한 유일한 치료제 사노피 젠자임의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3년(96주)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를 통해 일관된 치료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해당 데이터는 2020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의 라이브 세션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임상의 책임 연구자인 미국 국립유대의료센터 천식연구원(National Jewish Cohen Family Asthma Institute) 소속 마이클 웩슬러(Michael Wechsler)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듀피젠트Ⓡ가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들이 경험하는 점진적인 폐 기능 감소를 늦추고 최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폐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듀피젠트Ⓡ 투여군은 천식 증상을 조절에 성공했고, 응급실 내원을 유발할 수 있는 천식 악화 빈도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정부 및 학계와 협력해 맞춤 의료 생태계 구축 위해 노력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9월 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 주요 지역(International 7, I7)을 총괄하는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이 ‘지속가능한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요그 마이클 룹 I7 총괄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위기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맞춤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치료 성과는 높이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맞춤의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룹 I7 총괄은 이러한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요소들을 소개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