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위원장, “진정성 없는 의협-당정 합의에 회원 분노”, 회원의 뜻에 따라 의료정책 정상화 위한 움직임 유지할 것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당정의 정책과 더불어 국회에서 발의된 여러 공공의대 신설안 관련,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의료정책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승현, 이하 의대협 비대위)는 9월 6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의사 국가시험 거부 유지의 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하였다. 보건복지부의 시험 재응시 불가 통보에도사실상 전혀 흔들리지 않음을 보였다. 의대협 비대위는 “의협-당정의 졸속 합의 이후에 이어진 복지부와 여당의 표리부동한 정치 행보에 많은 회원이 분노하였으며, 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행동을 유지한다”고 피력하였고, “젊은 의사들의 요구안을 빠른 시일 내에 성명문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조 위원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연대를 굳건히 유지하고,지속적으로 의료 현안 대응을 논의할 것이며,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도 단체행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헬스케어시스템강남센터 교수들은 젊은 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의 복귀 결정을 전적으로 신임하고 지지한다. 우리는 젊은 의사들이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독단적이고 의혹적으로 추진되던 비합리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시키고 원점에서 재논의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앞서 나서지 못한 선배 의사, 교수로서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과 후배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우리는 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학교, 병원, 정부에 요청할 것이며, 앞으로 그들과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합의된 내용이 앞으로 투명하고 협조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젊은 의사들을 포함한 의료계와 정부, 국회와 함께 노력하겠다. 향후 충분한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더 강력한 행동으로 나설 것이다. 우리는 그 동안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들과 불편을 감내해주신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 올바른 의료정책과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가 만들어지도록 젊은 의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0년 9월 6일 14:00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대학교병원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교수를 대상으로 긴급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시작 두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체 교수의 62%인 819명이 응답을 보내, 응답의 87.4%가 지지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의 전공의 복귀 결정을 전적으로 신임하고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대위는, 젊은 의사들이 독단적으로진행되던 정책 추진이 중단되고원점에서 재논의되도록 합의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보내면서 앞서 나가지 못한 선배 의사,교수로서 부끄러움과 후배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대위는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요구를 할 것이며 앞으로 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합의된 내용이 앞으로 투명하고 협조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젊은 의사,의료계,정부 및 국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향후 충분한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다시 추진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행동으로 나설 것이라 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는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에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총괄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독어 독문학과를 졸업한 김연희 대표(왼쪽 사진)는 한국 MSD, MSD 본사 및 아시아 퍼시픽 리전, 멀츠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제약 및 스킨케어 분야에서 약 20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멀츠 코리아 에스테틱 부문 마케팅 헤드,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화장품 부분 마케팅 디렉터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전무로 역임하며 피부·미용 분야에서 그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여성 리더들을 키우는 Women in Innovation(WIN)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2019년 모회사인 네슬레로부터 독립했다. 김 대표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 출시, ‘GAIN’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필러 스컬트라의 갈더마코리아 이관 작업 등을 통해 갈더마코리아가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2년 간 갈더마코리아를 이끌어 온 르네 위퍼리치 사장은 스위스 지사 대표로 임명됐다. 1999년
전액 환불 보장의 자신감, 소닉케어의 자신 있는 음파 기술정밀 구강케어를 돕는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9000’을 비롯해 음파칫솔 최대 35% 할인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정밀 구강케어를 돕는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9000’ 출시를 기념해 전액 환불 보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음파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1월 30일까지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9000’을 포함한 총 16개 지정 모델 구매 후 30일 이내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을 100% 보장한다.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및 백화점 온라인몰, 이마트, 하이마트, 홈플러스 매장의 경우 10월 31일까지 구입 건에 대해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온라인에서는 음파칫솔 최대 35% 할인 혜택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파 기술을 경험해 보고 구강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제품 ‘다이아몬드클린 9000’은 잇몸 구석구석 정밀 구강케어가 장점이다. 자극 없이 강력한 초미세 음파 진동이 치아 사이와 잇몸 구석에 숨은 플라그까지 제거해 정밀한 구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시급 조현병은 ‘현악기를 조율하다’라는 뜻의 ‘조현(調絃)’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정신질환이다. 이는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현악기가 불협화음을 내는 것처럼 조현병이 생기면 뇌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사고, 지각, 인지, 감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조현병이 ‘정신분열병’이라는 부정적 병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조현병은 지리나 문화에 따른 차이나 국가 간 차이 없이 인구의 1% 정도의 유병률을 고르게 보인다. 이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약 5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는 5분의 1 수준이다.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더불어 스스로 조현병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조현병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심리사회적 환경에 반응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뇌 신경계의 기능적 이상이 발병에 상당 부분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현병의 최초 발병 시기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정도이다. 조현병은 말과 행동, 감정과 인지, 지각 등
영남대학교 의료원 내분비내과 연구팀, 세계 최초로 테넬리아의 항산화 작용기전 입증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독자적인 기전으로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직접 베타세포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남대학교 의료원 내분비내과 원규장, 문준성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의 항산화 작용기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DPP-4 억제제 중 하나인 테네리글립틴의 항산화와 베타세포 보호 효과에 대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내용은 9월 산화 스트레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IF(인용지수)=6.17)’에 게재됐다. 고혈당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손상되며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성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이 세포 내에 존재하는 ‘PRDX3’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베타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월 3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개최한 제14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운영에 관한 연구논문이 우수초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적인 요인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병원 기반 심리상담의 개입’은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응급실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이의 성공적인 연계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들에게 병원 기반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경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는 비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자살 재시도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