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산모 출산 후, 미역국 섭취는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과도한 미역국 섭취 주의 필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대한갑상선학회에서 선정하고 수여하는 2020년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대한갑상선학회에서는 갑상선질환에 대해 내과, 외과, 핵의학과, 이비인후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의 상호 협조적인 진료와 연구를 위해 지난 2008년 2월 창립되었으며, 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Thyroid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매년 우수 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산모들은 모유의 원활한 생산과 산후 조리를 위해 출산 이후 대부분 미역국을 섭취하고 있지만, 미역국에는 다량의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어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인 산모들의 다량의 미역국 섭취가 갑상선기능의 영구적인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출산 이후 미역국의 섭취가 갑상선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하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2,046명의 건
만성, 급성 통증 등 상황별 적합한 치료제 설명, 챗봇 및 판매 약국 찾기 기능 제공질환 관련 궁금증 해소와 고객 소통의 창구… 다양한 정보로 관절염 고민 가진 고객과 함께 할 것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9월 3일 밝혔다.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약물전달시스템(DDS)에 특화된 삼양바이오팜 연구소의 기술력이 적용돼 약효가 24시간 지속되며, 신축성이 우수한 재질을 사용해 통증 부위 등에 오랜 시간 부착해도 부착감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낮은 것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패밀리 브랜드 ‘류마스탑에스(S)’를 출시했다. 류마스탑은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제품 관련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류마스탑과 류마스탑에스(S)의 특장점 소개와 함께 ‘상황별 파스픽’을 통해 급성, 만성 통증별로 적절한 치료제 선택에
루미마이크로, 실시권 획득과 함께 국내서 임상 3상 빠르게 추진 계획 밝혀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9월 3일, 루미마이크로와 비마약성 진통신약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한국 내에서의 독점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은 20억 원이며, 오피란제린의 판매 단계까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액은 11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판매 후 경상기술료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비율에 맞춰 매년 루미마이크로가 비보존에 지급하게 된다. 비보존과 루미마이크로는 이번 실시권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임상 3상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비보존은 루미마이크로를 통해 오피란제린의 국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독점 생산을 추진, 궁극적으로는 전세계에 대한 공급권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피란제린(VVZ-149)은 비보존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수술후 통증을 비롯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다.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동시에 이중 길항 작용해 개선된 통증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으로, 이미 앞선 5건의 임상 2상을 통해 유효성은 물론, 졸림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인증 업무의 공적 역할을 기대하며 「재단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 지난 2월「의료법」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이 2020년 9월 5일부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인증원은 2010년 민법에 의한 민간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약 4,000여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의료기관 인증 업무를 수행해왔다.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한 법적 토대 마련 필요성에 따라, 2020년 3월 4일「민법」상 비영리 재단법인인 인증원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되었다. 특수법인 전환에 따라 인증원은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관련 정부 정책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인증원의 특수법인 전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서 비롯됐다”고 하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
COVID-19 팬데믹 속에서도 전 세계 혈관생물학 분야의 석학들이 온라인에서 활발한 지식 교류13개 Plenary Session을 통해 혈관생물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지식 공유의 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혈관생물학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21차 혈관생물학 국제대회인 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2020)”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코로나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기에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오는 9월9일(수요일)부터 12일(토요일)까지의 대회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단 플레너리 세션과 중요한 심포지엄은 채널 한 개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강연 비디오는 10월 10일까지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IVBM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역사 깊은 국제 학술대회로써, 이번 IVBM2020은 서울의대 김효수교수와 KAIST/IBS 고규영 교수, 두 석학이 공동조직위원장 역할을 맡아서 이 대회를 지난 2년간 준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지훈)가 8월 28일(금) 2020년 제9회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 2020년 초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여 제한적으로 참석자를 받을 수밖에 없는 오프라인 심포지엄 방식보다는 ‘더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같이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자’라는 심포지엄 최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하여 온라인 심포지엄 방식을 처음으로 채택하여 시도했으며, 전국적으로 약 60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지훈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EIBI의 적용과 경제적 효율성(부산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혁), Skinner의 언어행동이론을 통한 ASD 언어중재(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 김성희), 문제행동 유형과 목적에 따른 FBA의 선택과 적용(대전중학교 특수교사 김대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Q&A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ASD의 원인과 기전(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ASD의 동반질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ASD의 치료(김지훈
이화의료원은 9월 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여성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백 명이 동시 접속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몸속에 100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뜻한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이들 장내 미생물이 비만, 당뇨, 아토피 등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과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 혹은 ‘제2의 뇌’로 불린다. ‘질병의 열쇠’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의학적으로 질환 진단, 치료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일례로,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산부인과)은 산모 혈액 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조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조산한 산모와 만삭으로 출산한 산모 각 2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수집해 연구한 결과, 조산 산모와 만삭 분만 산모의 박테리아 수와 구성이 다른 점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산모 혈액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다면 빠른 의학적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
- 연구 결과, 근육통 감소 효과 ‘뚜렷’ 통증 척도 46.32%, 통증장애지수 44.86% 감소- 스트레스•우울감 개선 효과도 입증, 우울증 자가 진단 지수 21.86%, 스트레스 반응 척도 11.48% 감소 세라젬(CERAGEM)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의 근육통 및 스트레스, 우울감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논문이 지난 7월 28일 KCI급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명은 ‘척추 온열 마사지 기기를 이용한 근육통,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개선 효과(The Effectiveness of Using a Spinal Column Thermal Massage Device on Muscle Pain, Depression and Stress)’다. 연구는 어깨, 등, 허리 중 한 곳 이상에 근육통을 겪고 있는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척추 온열 마사지 기기 사용 전후(약 4주간) 환자들의 근육통, 스트레스, 우울감 비교 분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을 사용한 뒤 눈에 띄는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평가하는 ‘통증 척도(VAS)’ 수치가 기존에 비해 46.32% 낮아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