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대표 유진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 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이하 KSMO 2020)에서 자사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 길항체(anti-VEGFR2)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2건의 글로벌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2건의 글로벌 임상 1b상은 각각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과 재발성 교모세포종(rGBM)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다.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중간 결과를 9월 4일 한국 바이오 기업의 임상 결과 발표로 구성된 KSMO 2020 스페셜 심포지엄1 세션에서 ‘삼중음성유방암, 교모세포종에서 올린베시맙+면역항암제(Olinvacimab(aVEGF2 mAb) plus immune checkpoint inhibitor in TNBC, GBM)’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2건의 글로벌 임상 1b상은 각각 2018년 말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과 2019년 초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처음 모집해 진행됐으며, 두 임상 모두 올해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파멥신 관계자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 허가 제품 세계적으로 악템라 ‘유일’임상결과 지속적 관해효과 확인,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도 기대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9월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John. H. Ston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Sustained glucocorticoid-free remission
"앞으로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전체 교수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아 단결된 모습으로 대처하겠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간의 긴밀한 의사 소통을 통해 이번 사태를 공동 대처하기 위해 9월 1일 긴급 발족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의 겸임교수, 기금교수, 비기금 임상교수, 진료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총 1,288명을 대상으로 향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의 의과대학생/전공의/전임의 단체 행동에 대한 지지, 교수 단체 행동에 대한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 727명이 응답하였다. 응답자의 77.5%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전임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기조에 따라 4대 정책 ‘철회’ 혹은 ‘원점에서 재논의’의 명문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하였다. 현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취해야 할 행동은 (복수응답) 각각 과반 이상이 보다 강화된 진료 축소 혹은 진료 중단을 통해 행동의 강도를 높이거나 대정부 성명서를 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대위가 지향해야 할 우선 가치로 (복수 응답) 4대 정책 철
필러 시술 시 의료진 최우선 고려 사항은 안전성(42%), 효과보다 앞서필러 제품 선택할 때도 안전성(37%)이 환자의 만족도보다 우선의료진 61%, 필러 시술 후 지연성 염증 반응 경험했다고 답변해 김형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회장, 시술 전 필러의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상담 당부해 멀츠아시아퍼시픽피티이엘티이 (이하 멀츠코리아, 대표 유수연)가 2020 춘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료진 254명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멀츠코리아는 의료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필러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첫 시술은 20대가 가장 많고(38%), 첫 필러 시술 연령 낮아지는 중 내원 환자의 첫 필러 시술 평균 연령대는 20대가 38%로 가장 많고 30대(33%), 40대(15%), 50대(11%)가 그 뒤를 이었다. 10대도 3%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80%가 환자의 첫 필러 시술 연령이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과거 필러 시술은 볼륨이 꺼진 부위나 깊은 주름 등 본인의 콤플렉스
7년, 8만 8천여명 장기간 대규모 추적 코호트 연구결과여성 복부비만, 남성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소장 지선하)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장기간 추적한 대규모(8만 8천여 명) 코호트 역학 공동연구를 통해 ‘흡연 시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는 것’을 밝혀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낮은 고밀도지질 콜레스테롤 중 3개 이상을 포함하는 경우이며, 심혈관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발생, 사망률 증가와 관련돼 있다. 공동연구팀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구에 참여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검진자 중 2013년까지 추적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총인원은 검진자 21만 2,914명 중 8만 8,299명(남성 5만 7,187명, 여성 3만 1,112명)이며, 검진 당시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결측), 이상치 결과가 나온 사람은 제외됐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기까지 걸린 기간은 남성 평균 2.8년, 여성은 평균 3.1년이었다. 연구 참여자 8만 8천여 명에 대한 Data에서 연령, 성, 비만도, 음주, 운동을 통제하고, 흡연 상태를
- 학대피해아동쉼터 법적 지위 명확화, 지역별 수요 고려하여 설치토록 규정- 아동학대 행위자 처벌 목적은 재학대 방지 사회봉사 등 교정방법으로 해결해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은 9월 1일(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업무수행을 방해한 것에 대한 처벌 및 처분의 효과성을 높이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총 2건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7월, 국회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과제와 개선방안”토론회를 입법조사처와 함께 개최한 이후, 이를 토대로 입법 후속조치에 나선 것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서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공동생활가정 중에서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생활가정 지원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탓에 운영에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공동생활가정 중에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설치하도록 하여 그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한다.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태부족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을 설치할 때, 지역별 수요
- 9월 7일 ~11일, 개원가 진료 활발한 5가지 질환을 주제로 오감위크 2.0 진행- 14일~18일, 감염병 최신지견과 백신의 예방 가치 조망한 백신명가(家) 이어져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개원의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남성질환, 여성질환, 바이러스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웹캐스트 오감위크 2.0과 백신명가(家)를 진행한다. 이번 오감위크2.0 웹캐스트와 백신명가 웹캐스트는 코로나 재유행 위기로 인한 개원가의 우려가 커지는 것을 고려하여 MSD에서 준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고민하는 의료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다채로운 질환정보를 담은 13개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시작되는 오감위크 2.0 웹캐스트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오감위크에 대한 개원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담아, 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남성질환, 여성질환, 대사질환에 대한 8개의 강의를 준비하였다. 9월 7일부터 11일까지 ▲COVID-19 심혈관계 영향과 고혈압 치료 강의를 시작으로 ▲최적의 양성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기준 ▲폐경 호르몬
윤상섭‧이상화‧이근호 교수, 각 분야 컨소시엄 참여로 연구 박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연구에 선정돼 양질의 AI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AI시대 핵심자원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을 촉진시켜 AI‧데이터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AI 학습용 데이터를 자체 구축하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원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정부 주도로 단기간에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 및 보급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과기부는 본 사업을 통해 자연어, 헬스케어, 자율주행, 농축산, 지역 등 다양한 주제별 66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약 4개월간 ▲데이터 구축 및 활용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 품질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 중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신경계질환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소화기계 및 구강계질환 등 3분야에서 참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김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