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31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조치사항, ▲의사단체 집단휴진 대응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8월 31일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고, 환자와 고령자가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감염된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력한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국민 한명 한명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이번 일주일은 접촉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감염 확산을 차단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1. 코로나19 조치사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로부터 코로나19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서울특별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7월 27일(월)부터는 마스크 착용 지시를 거부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
난치성 암의 정복, 암치료의‘명사수’ 저명 학술지에 암세포를 파괴하는 ‘날카로운 명사수’라고 표현된 중입자가속기 중 최고 사양 제품이 국내에서 가동된다. 서울대병원은 도시바-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8월 31일, 중입자치료센터에 구축될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기장군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부산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2024년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코로나19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에서는 김연수 원장과 정승용 부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등 주요 집행부가 참여했다. 컨소시엄 측에서는 도시바 히타자와 사장 및 주요 인사가, 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과 이준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빔을 암세포에 조사하는 치료기기다. 현재 전 세계에서 단 12개 센터만 활용하고 있다. 높은 종양 살상능력으로 기존에 치료할 수 없었던 난치성 암의 치료가 가능하다.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는 동시에 암세포에만 대부분의 방사선량을 전달해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폐암, 간암, 췌장암, 재발성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샨)는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가 8월 27일 식약처로부터 바이오마커 MSI/MMR 기반 적응증과 상피내암을 동반한 BCG-불응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 적응증 두 개를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5 한국MSD 항암제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최재연 전무는 “이번에 키트루다가 추가로 획득한 적응증들은 혁신 항암제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요구가 높은 영역이었다”라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키트루다에 대한 새로운 의학적 근거가 정립되는대로 국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단일 적응증에 국한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마커 MSI/MMR기반 적응증 승인1,2,3,4,5 키트루다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 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인 환자에서 이전에 치료를 받았으나 질병이 진행하였거나, 이전 치료에 불내성을 보인 자궁내막암, 위암, 소장암, 난소암, 췌장암, 담도암 환자이거나, 플루오로피리미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월 31일 ‘다시 큰 눈 오는 날처럼 집에서 머물러주세요’라고 전 국민에게 권고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2.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3단계로 악화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8’월 마지막 날부터 ‘3’월 첫 주처럼 ‘1’주간 집에 머물기, 즉 ‘8-3-1 캠페인’을 제안했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비록 일방적 정책추진으로 인해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갈등이 커진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극복의지 만큼은 변함없다. 코로나19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중"이라며, "무더운 날씨와 피로감으로 마스크 사용과 손위생,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다시 모든 국민께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3월에도 3월(3) 첫 주(1) 일주일(1)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내용의 ‘3-1-1’ 캠페인을 전개해 전 국민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높은 사망율ㆍ의료비주범 간암관리위한 ‘C형 간염’ 정책 추진돼야국회 첫 100% 온라인비대면 토론회로 기록돼 5명중 4명이 뒤늦게 진단되는 사망 2위 암인 간암의 주원인인 C형간염은 간경변, 간암의 연결질환으로 위중성을 통합적으로 판단해야대부분 환자가 무증상인 감염병, C형간염은 백신이 없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전 검진이 최선의 감염예방관리C형간염 국가건강검진과 2021년 시범사업의 예산배정 최소 35억 절실해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한주)와 국회의원 백종헌, 대한간암학회 공동 주최로 27일 열린 온라인 국회 토론회에서 ‘C형간염의 국가적 관리 필요성’에 대한 정부, 학계, 환자 단체, 언론 등 전문가들의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대한간학회 심재준 홍보이사는 “태풍, 코로나19, 전공의 파업, 국회 폐쇄 등 매우 열악한 여건에도 온라인을 통한 충분한 논의와 토론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오늘 100%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 방식이 향후 정책토론회의 뉴노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대한간학회 임영석 총무이사는 “30년간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 국민들에게 C형간염이 얼마나 위중하며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지 경험해 왔기에 절절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30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 후속조치, ▲의사단체 집단휴진 대응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8월 30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어 영업이 제한되거나 중단되는 음식점, 학원 등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조치가 추가 연장 없이 짧게 끝날 수 있도록 식약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현장점검·단속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에서의 마스크 미착용 신고 건수 급증과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무원이나 다른 승객들에 대한 폭행 사례를 언급하면서, 각 지자체와 경찰청에게 방역수칙 미준수 및 타인에 대한 위해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릴 것을 지시하였다. 정 본부장은 이번 한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로 인해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을 감내해주고 계신 만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9,947명(해외유입 2,8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총 14,973명(75.0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명(치명률 1.63%)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일일 확진자 현황 (8월 31일 0시 기준, 19,947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 (8월 31일 0시 기준, 19,947명) * 8월 30일 0시부터 8월 31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자료 도표 질병관리본부 제공]
보다 체계화된 면역치료 연구 시급 최근 개최된 한국영양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면역치료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의과대학 이윤경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임상에서의 실제 면역치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 의사에 의한 면역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경험과 치료가 거의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특히 이 주제 발표를 통해 “면역치료의 기본은 NK 세포 활성도를 1500 이상 유지해야 T세포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 B세포가 충분한 Immunoglobulin 생성이 가능하다”고 전하고 1년간 환자를 추적 관찰한 면역치료제의 임상 면역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면역치료 즉, DCs, NK세포 활성, T세포 활성, B세포 활성, 항체형성에 유일하게 효과적인 약물로 이스미젠 설하정이 환자 중 100%에게 임상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히고 “보조적으로 흉선이 퇴화되거나 NK세포 활성이 500 이하로 낮은 환자는 이뮨젠 주사를 병용을 권고해 환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IVNT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면역 치료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면역치료의 기본은 단순하게 한가지 지표가 아닌 바이러스 혹은 세균감염시 면역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