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위원장, “코로나19 위기 혈액 수급 부족난에 도움되길…앞으로도 캠페인 유지할 계획”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에 반대하며 단체행동에 나선 젊은의사들이 헌혈증 800여 장을 모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 이하 비대위)는 8월 25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모인 헌혈증 877장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젊은의사들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에서 90장, 지난 14일 전국의사 단체행동에서 102장 등 총 192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기존에는 인턴, 레지던트만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나, 14일에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임의, 교수, 직원, 내원객 등 헌혈 릴레이 캠페인 취지에 동의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확대되기도 했다. 젊은의사들의 솔선수범으로 모아진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은 “요즘처럼 의사분들의 손
KOTRA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20. 12. 7(월) ~ 11(금)까지 5일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2020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1. 전시회 개요 가. 전시회명 :2020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ZDRAVOOKHRANENIYE 2020) 나. 개최기간 : 2020. 12. 7(월) ~ 11(금) (5일간) 다. 개최연혁 : 1974년 최초 개최, 2020년 30회째 개최 예정 라. 개최주기 : 매년 마. 개최장소 : 러시아, 모스크바, Expocentre 바. 2020 개최규모 : 40,000㎡ (예정) 2. 한국관 참가개요 가. 모집업체 수 : 108sqm, 11개사, 12개 부스 (홍보부스 1개 포함) 나. 참가연혁 : 2015년 최초 참가, 2020년 5회째 참가 다. 한국관 위치 : Pavilion 8, Hall 1 (예정) 라. 한국관 규모 : 108sqm, 11개사, 12개 부스(홍보부스 1개 포함) 마. 전시품목 : 의료용 진단 및 분석용 기기, 병원장비, 보건용품, 병원 소모품 및 재활 치료용품 등 의료분야 전 품목 3. 참가신청 방법 가. 신청기간 : 2020. 6. 15(
파멥신(대표 유진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6월 24일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PMC-403은 안지오포이에틴-1,2(Angiopoietin-1,2)단백질의 세포표면 수용체 Tie-2를 활성화하는 기전의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이다. 활성화된 Tie-2 수용체는 혈관 생성을 촉진시켜 혈관 벽에 구멍이 나거나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은 비정상적인 혈관 기능을 정상화한다. 파멥신은 PMC-403을 신생혈관 노인성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외에도 코로나-19의 주요한 합병증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포함해 급성콩팥손상, 급성폐손상, 당뇨병성 족부 질환, 출혈성 쇼크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 년에는 안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산하기관인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삼일제약(대표 허강∙허승범)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삼일제약과 협약하기로 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영은 약국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사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살균 및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무좀 치료제다. 2020년 1분기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무좀치료제 동일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49.1%(판매 수량 기준)를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판매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오영의 우수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관계사의 신뢰를 받는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물
내원 환자에게 쾌유 기원 메시지 전달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2년 장애인구강진료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임시 진료를 해오다, 지난 2019년 8월 23일에 정식으로 개소하여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와 전신마취를 위한 별도시설을 갖추었으며,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더욱이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전용 승하차 구역,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 가족실, 전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통해 장애인 환자 및 보호자가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 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5일 경기도의사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하여 방호복 2,000장, 버선 2,000장, KF94 마스크 10,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하여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최영화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산으로 의료진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명감을 갖고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시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응원하기 위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이지만, 아주대병원을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응급·중증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대惡 철폐' 의사들 함성 온라인으로 모을 것 대한의사협회가 26~28일 3일간 진행하는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협회 유투브 채널 KMA-TV를 통해 ‘함께 하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삼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때는 여의대로 집회를 생중계 한 바 있으나, 이번 2차 파업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해,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은 자제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전국 의사의 함성을 하나로 모아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위한 투쟁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파업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최대집 회장의 인사말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또 표진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서민 단국의대 교수,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협회장의 현안에 대한 논평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들이 차례로 출연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국의료의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
Global 의료산업 선도 의료기관으로 차세대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핵심(Core) 담당연세의료원 사명 구현하는 서해안 거점병원 육성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사진)은 8월 25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설립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박도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연세의료원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공헌에 매진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3차 의료기관 역할과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연구기관으로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대지면적 85,800㎡에 건축연면적 163,310㎡, 800병상 규모로 설계되며 추후 1,000병상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가변성을 부여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경인 지역 및 서해안권 거점병원으로 의료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기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특히 송도 7공구와 11공구에 조성되는 연세 사이언스 파크(Yonsei Science Park, YSP)에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핵심 역할을 맡는다. 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제약사, 바이오 기업등과의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