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의 원리를 임직원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8월 21일 임직원 자녀 50여 명이 참여한 ‘언택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언택트’로 기획해 임직원과 자녀들이 가정에서 각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실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돼 올 2020년에 10회째를 맞이하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이번 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을 통해 진행되며 전문 과학교육 강사가 올해의 과학 실험 내용과 원리를 설명했다. 직원 가족들은 참가 신청을 통해 사전에 과학교육 교구 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아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직원과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는 핸즈온 사이언스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24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와 면담*을 가졌다. *참석자 : 최대집 의협회장,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박지현 의협 정책이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며, 오늘 이 자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진정성 있는 정책 대화에 정부와 의료계가 뜻을 합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부와 의협은 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상호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였으며, 조속한 진료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복지부-의협 간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키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665명(해외유입 2,73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4,219명(80.4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1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75%)이다. 8월 2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75명*이다. * (수도권) 822명 : 서울 504명(안디옥교회 포함, 11명 조사중), 인천 40명, 경기 278명(19명 조사중), (비수도권) 53명 : 부산 4명, 대구 5명, 대전 4명, 강원 8명, 충북 1명, 충남 18명, 전북 6명, 경북 7명 ※ (연령 분포, 8.24일.0시 기준) 0세~9세 21명(2.4%), 10대 52명(6%), 20대 75명(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24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및 비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8월 24일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전국적으로 지난 사흘 동안 천여 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하고 직장에서도 회식과 단체 행사를 취소해 주시고, 회의는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주시길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사람들과 접촉할 때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카페나 음식점에서도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할 때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1.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 (서울, 인천, 경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서울특별시는 8월 24일(월)부터 영화관 등 12종의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입니다. 오늘(23일) 정세균 국무총리 및 보건복지부와의 긴급 면담에서 다음과 같이 합의했습니다. 1. 정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를 포함한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논의를 시작하였다.2. 이를 계기로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하여 전공의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 전공의 단체행동의 철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박세진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세원인텔리전스에 기술이전 했다고 8월 18일(화) 밝혔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 운전, 보행 등 일상생활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이상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급격히 성장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 자동차 시트, 침대 매트리스, 신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한 박세진 책임연구원은 인간 공학, 생체신호 측정 분야의 전문가다. 뇌파, 심전도, 심박수, 안구 전도,족압 등의 생체데이터를 측정해 분석하고, 다양한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검진 데이터 및 의학지식 DB와 비교함으로써 뇌졸중 등의 질병을 조기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건강 이상 상태 진단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 방법도 제공한다. ▲수면과 관련해 체압 및 뒤척임을 분석해 양질의 수면을 위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 분야에는 생체신호를 통한 졸음 감지 및 졸음 퇴치 기능을 제공하며, ▲보행 부분에서는 족압 측정
염증복합체 타겟의 신약물질(뉴세핀®, NuSepin®)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뉴세핀®(합성신약) 이외에도 나노바디(항체) 치료제 개발 중, 높은 COVID-19 바이러스 중화능력 확인 ㈜샤페론이 항염증 치료 신약인 ‘누세핀® (NuSepin®)’으로 COVID-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럽 임상2상 시험계획 (IND) 승인을 받았다고 8월 24일 밝혔다. 누세핀®은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염증복합체(inflammasome complex)를 억제함과 동시에 체내 염증억제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이중으로 광범위한 염증 병리 기전을 제어하는 신약 후보물질로서 COVID-19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사이토카인 폭풍과 그로인한 폐렴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럽 임상2상은 코로나 감염 신규 환자가 일 평균 1,300명 정도 발생하는 루마니아 소재 4개 병원에서 COVID-19 폐렴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로 진행되며 COVID-19 치료제로서 한국 기업이 유럽 임상2상 승인을 받은 것은 ㈜샤페론이 최초라고 한다. 유럽 GMP 승인과 임상약 생산은 ㈜셀비온에서 담당한다. COVID-19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성능, 표준물질로 정확성 높인다코로나19 진단 효율성 및 신뢰성 높일 수 있는 길 열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단장 김범태)은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은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진단의 효율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통해 진단한다. RT-PCR 검사는 진단시약 안에 있는 ‘프라이머’라는 물질이 코로나19에만 나타나는 특이 DNA 부위에 달라붙어 이를 증폭시킨다. 이때 증폭 과정을 얼마나 거쳤는지 의미하는 Cq(역치 사이클)값이 일정 기준값보다 낮으면 양성, 높으면 음성으로 판정한다. 문제는 진단키트마다 기준값이 다르다는 데 있다. 진단키트 수급 문제·환자 급증 등 매번 같은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A 제품과 B 제품의 양성 여부가 다르다면 어떤 값을 믿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