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는 금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 다 음 - ■ 부당한 의료정책 저지를 위해 수업, 실습, 국시를 거부하는 의대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방안을 강구한다. ■ 부당한 의료정책 저지를 위해 피땀으로 지키는 진료 현장을 뒤로하면서까지 파업에 나서고 있는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방안을 강구한다. ■ 정부는 의료계와 사전 협의 없는 졸속 의료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는 불합리한 의료정책과 관련하여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의대생과 전공의들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개탄한다. 2020. 08. 20.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대한의사협회
전신 질환 건선에서 동반 질환과 난치성 부위까지 고려한 포괄적 치료 선도강직성 척추염에서도 척추의 구조적 변형 억제를 비롯해 빠르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 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8월 18일 자사의 IL-17A(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국내 출시 4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센틱스는 2017년 8월 중증의 판상 건선,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에 국내 보험 급여가 적용된 최초의 IL-17A 억제제다. 코센틱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 34만 명 이상의 환자들 에게 사용되어 왔으며, 국내 출시 이후 4년간 다양한 처방 사례들을 축적했을뿐 아니라 21개 임상 연구 및 시판 후 연구 결과를 통합 분석하여 5년까지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 또한 확인했다. 2020년 1분기 코센틱스의 국내 처방액은 피부과와 류마티스내과를 합산해 총 149억 원을 돌파했다 . 이번 행사에서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메시지 전달 및 각 질환에 코센틱스가 제공하고 있는 주요 치료 혜택들이 공유되었다. 피부과 팀에서는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노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몽골 제 2병원 내 건립된 몽골 국립진단치료센터는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및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몽골 정부의 센터 활용 및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 사업을 공모했고, 서면 심사 및 기술 평가 등을 거쳐 강북삼성병원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2021년 6월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KOFIH)의 지원 하에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과 지속 가능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목표로 몽골 국립진단 치료센터 운영 관리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향후 5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병원 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의료 정보시스템 구축과 원격의료 서비스 계획 수립 ▲센터 시설 및 장비 운영 활성화 ▲몽골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정부와 협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 최고 전문가들 학술교류의 장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소장 장윤실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오는 9월 1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온라인으로 제 7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 국내외전문가들이 불치/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연구부터 중개연구 및 임상적용까지를 아우르는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단계 지속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8월 28일 시행 예정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특별세션을 준비하였다. 오는 9월 9일까지 온라인(http://SCRMI.urimed.co.kr)을 통해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장윤실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심포지엄 사무국(전화 02-2148-99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일 아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과 현안 대응 방식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의료계는 두 번의 예고 파업에서 한 명의 환자라도 피해 보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지한 즉시 먼저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통보식의 대화만을 주장하던 정부도 국가 보건에 위기사항임을 직감해 대화에 나섰지만, 좁히기 힘든 입장 차이를 확인하며 하루가 멀다 하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와 의료계는 코로나19 유행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놓지 않고 밤낮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독단과 독선, 섣부른 정책 추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정부이나, 국민 건강에 관하여는 적어도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믿음이 싹트려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시까지 유보하자는 의료계의 이야기에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른다는 이유로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국가 보건의 위기에 발을 동동거리는 것은 의사였고 다시 한 발 물러 정책논의 재개 시점에 대해 "합의"를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합의"라는 단어가 문제였습니다. 의료계가 다시 한번 국민의 건강을 먼저 지켜보고자 또 다른 단어를 고민하던 오늘 아침, 같은 시각에 김강립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이 코로나19의 극복 및 조기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가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지난 3월 시작한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손 씻기를 형상화한 그림이 담긴 팻말을 들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의 지목을 받은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도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든 사진을 촬영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병관 원장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지금도 애쓰고 계실 모든 국민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보라매병원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나아가 조기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관 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석연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장을 지목했다.
서울대병원 8월 22일부터 운영, 경증·무증상 환자 격리 치료 수도권에 급격하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대규모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노원구 한국전력 인재개발원에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코로나19 경증과 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노원 생활치료센터는 총 124 병상으로 구성되며 22일부터 환자 입소가 시작된다. 서울대병원 의사 10여 명을 비롯해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약 30명이 배치된다. 의료진은 매일 화상을 통해 진료를 시행해 꼼꼼히 환자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필요시 서울대병원 본원과 연계해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지원도 받는다. 병원 측은 원활한 생활치료센터 지원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를 폐쇄하고 지원 본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을 때, 문경에 있는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해 성공적인 운영을 한 경험이 있다. 이후 감염병 치료의 모델이 되어 전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감염병 환자들에게 밀려 자칫 소외될 뻔 했던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가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전환관련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대해 8월 19일 0시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실내50인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 집합금지)’ 전환과 관련, 대한병원협회는 긴급 사업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연기(10월14일~16일, 서울코엑스)하기로 하였다.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관기관 세미나, 정책토론회, 컨퍼런스 등도 동시에 연기된다. 이와 관련 대한병원협회 정영진 부회장 겸 사업위원장은 “엄중한 현상황에서 불가피하게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하여 참가업체 및 관계자 등에게 양해를 구하고,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