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Xi 형광 이미지 기능으로 혈류·요관 확인 정확성 높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하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을 최근 성공했다. 신장이식 후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는 이식받은 신장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여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내원 당시 이식받은 신장의 요관 전반에 걸친 협착으로 인해 신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우 확인을 위한 박리 과정에서 신장혈관이나 요로 계통이 손상된다면 신장 손실, 문합술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를 위한 수술은 쉽지 않다. 이식된 신장 주위에 유착이 심해 정상적인 구조 경계의 확인이 어렵고 박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나준채 교수는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를 이용해 더욱 정밀한 수술을 집도했다. 로봇을 이용한 비뇨기재건술은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훨씬 빠르고 좁은 공간에서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비대면 심포지엄에 의료진 ‘주목’ 한미약품이 마련한 의료진 온라인 심포지엄에 전국각지 의료진 2,500여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7월 24일 열렸으며,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의 The K-Central 임상연구와 순환기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온라인 동시 접속 방식을 활용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노인의학회 김용범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항고혈압제의 병용 요법’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연자로 나선 최성훈 교수는 “The K-Central 연구에서 확인된 아모잘탄의 우수한 평균혈압 등의 평탄지수(Smoothness index)를 포함한 혈역학적 지표 개선 효과는 국내 환자 대상 고혈압 치료제 2제 병용 요법에서 CCB+ARB 조합의장점을 보다 근거중심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아모잘탄을 통해 보다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회장은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어플 '내 손 안의 건강관리'를 7월 29일 런칭했다. '내 손안의 건강관리'는 개인의 건강,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건강 및 영양,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에 따라 개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헬스케어 어플이다. 하나로의료재단과 제휴를 맺은 기업 또는 검진고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이 서비스는 유소견자의 경우 지속적인 자가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건강한 고객도 매일 업로드 되는 건강 콘텐츠를 통해 자가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저염식 챌린지', '당뇨 건강코칭' 등과 같은 각 종 코칭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데일리 미션을 시행하며, 코치와 1:1대화를 통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로의료재단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에스씨엘헬스케어의 이경률 대표이사는 "내 손안의 건강관리 어플을 통해 하나로의료재단의 서비스 질 향상과 더불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을 CT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하며 CT 관련 공동 연구 및 협력 약속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8월 12일 중앙대학교병원과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CT 공동 연구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중앙대학교병원을 자사 CT 레퍼런스 센터(Reference Center)로 선정하며, 병원과 원활한 공동 임상연구가 진행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필립스 아이콘 스펙트럴 CT를 활용해 △스펙트럴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CT 영상 기법에 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 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나선다. 공동 임상 연구에 활용하는 필립스의 아이콘 스펙트럴 CT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추가 임상 정보 획득을 위한 재촬영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 및 조영제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올해 2월 필립스의 아
MEASURE 3연구 결과, 약 30%가 ASAS 부분적 관해 달성 및 TNF 억제제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효과 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4일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임상 반응에 따라 1회 300mg 용량으로 증량해 치료할 수 있게 허가사항이 확대됐다. 이번 허가 확대로 코센틱스는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치료를 위해 1회 150 mg으로 제 0, 1, 2, 3, 4주 피하투여 및 그 이후에는 매 달 (4주마다) 피하투여하는 기존 치료에 더해 임상 반응에 따라 용량을 1회 300 mg로 증량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1 이번 허가 확대는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코센틱스 150mg과 300mg 용량의 3년간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MEASURE 3 연구가 근거가 됐다. MEASURE3 연구결과, 코센틱스 300mg은 주요 효능 평가 변수, 특히 부분적 관해 등 달성하기 힘든 평가 변수에 대해 특히 TNF 억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수치적으로 더 높은 반응을 확인했다. 코센틱
커피와 술 많이 마시는 40대 남성 발생률 높아충분한 수분섭취와 구강청결로 예방 레몬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된다. 신 음식은 산성을 띄는데, 산성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가 된다. 따라서 뇌는 산성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침샘을 자극하여 침의 분비를 유도한다. 침샘 질환의 50% 차지 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 밑이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타석증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관에 세균, 이물질, 석회물질 등이 뭉쳐져 침의 통로를 막는 질환이다. 주로 어금니 아래에 위치한 악하선(턱밑샘)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그 외에도 ▲이하선(귀밑샘)▲설하선(혀밑샘)에 타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타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탈수로 인한 침의 정체, 침샘관의 염증 및 손상, 칼슘염의 침착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요인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타석증은 일반적으로 침샘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약 50%를 차지하며 일반 인구의 약 0.5%에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커피나 술과 같이 몸에 탈수를 일으키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40~60세의 남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원인 따라 일차성·이차성으로 구분원인·상태 맞는 치료 필요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 가능성 미리 경험해보고 수술 여부 결정 인체는 피부가 열기를 느끼고 체온이 37℃보다 높게 올라가면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땀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도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두려움부터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지나친 땀은 여름철 최대 골칫거리일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큰 적(敵)이다.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땀 하루 2~5ℓ 이상 흘린다면 다한증 의심해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땀이 흐른다. 어떤 이는 주체하기 힘든 땀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다한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0년 1만 1,519명에서 2019년 1만 5,66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로 10~20대가 가장 많다. 날씨가 더워지거나 운동을 해 체온이 올라가면 인체의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에서는 열(熱) 손실 신호를 내보낸다. 신호를 받은 교감신경은 신경전달 물질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한정애, 국회의원 강선우 주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이 8월 14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인프라를 확충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과 한정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스마트 거주공간과 연결시켜 의료적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감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커뮤니티 케어의 발전 전략), 홍윤철 서울대학교 교수(지역사회 의료발전 모델과 커뮤니티 케어), 권혁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커뮤니티 케어와 스마트 거주공간)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조비룡 서울대병원 교수,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 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사업처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복지정책실장,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선우 의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인간으로서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