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도안정성 검증 완료, 국가전략기술로 글로벌 상업화 기반 강화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냉장 보관이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더볼®(DegradaBALL®)은 냉장, 실온, 상온 등 다양한 조건에서 최대 24개월간 우수한 온도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해당 성과는 GMP 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공식 검증을 받았다. 레모넥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디그레더볼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mRNA 백신의 약물전달체로 널리 사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는 극초저온(콜드체인, -80℃)에서만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대규모 생산과 글로벌 운송·보관 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따른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더불어 주요 특허 장벽으로 인해 후속 개발 기업들이 상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법적·기술적 리스크 역시 크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비해 레모
●한국, 전 세계 말기콩팥병 유병률 증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재택투석은주요한신대체요법 ●대한신장학회-대한복막투석연구회,복막투석등재택투석에대한환자접근성개선·투석 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한 노력 약속하며 글로벌 협력 합류 ●투석 유형 선택 시 환자와 의료진 간의 ‘공유의사결정’확산중요성강조 ▶대한신장학회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가지난 4일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문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김성균 대한복막투석연구회회장, 에드위나 브라운 IHDC 공동의장)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4일(현지 기준) 제11차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CM 2025) 및 제39차 말레이시아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MSN Annual Congress)에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대한신장학회(KoreanSociety of Nephrology, 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 Korean Society of PeritonealDialysis)가 말기콩팥병 환자를위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지지하는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ntern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8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전문 인력 연수회를 개최했다. □ 이번 연수회는 전국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무자의 상담 기술과 소통 역량을 높여 국민에게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주요 프로그램은 ▲ 모바일 영양 및 운동 상담 방법 공유, ▲ 공감을 부르는 홍보 글쓰기, ▲ 심신 회복과 역량 강화, ▲ 비언어적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고객 응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영양 및 운동 분야 민간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교육의 깊이를 더했으며, 참여자 간 사례 교류 시간을 통해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연수회는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90.2점, 추천 의향은 89.1점으로 개인적 만족을 넘어 동료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큼 높게 평가됐다. ○ 한 참가자는 “강의 구성이 알차고 최신
대한심장학회와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5일 「심장질환 법제화 공백과 개선방향」 이슈페이퍼를 공동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심장질환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에서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을 초래하는 치명적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증·난치성 심장질환자의 경우 산정특례나 전문질환군 지정 등 각종 보장성 제도에서 제외되거나 배제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21·22대 국회에서는 암, 치매 등 특정 질환에 대해 개별법 제정과 정책적 뒷받침이 이루어졌으나, 심장질환은 관련 용어조차 보건의료 법령에 명시되지 않아 정책·재정·인프라 측면에서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역시 심장질환의 정의와 주요 질환군을 구체적으로 포함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나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심장판막증, 심근염, 폐고혈압 등 고위험 질환 환자들은 산정특례나 건강보험 급여에서도 후순위로 밀려 있으며, 권역센터·데이터 체계·정책 연계성도 미비하다. 반면 미국은 ACA(2010)를 통해 ‘
● 국내외 안과 전문의 참석, 녹내장 수술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 및 치료 경험 공유 ●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기존 섬유주절제술 대비 빠른 시력 회복-수술 후 추가 개입 횟수 개선 등 확인”[i]…녹내장 최소침습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 제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8월 30일(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글라코마 서밋(2025 Glaucoma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애브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녹내장 치료의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안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접근법을 논의했다. 첫 세션은 ‘녹내장 치료의 미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맡았으며, 유럽녹내장학회(EGS) 회장이자 벨기에 루벤대학교병원 잉게보르그 스탈만스(Ingeborg Stalmans) 교수는 직접 집필을 주도한 EGS 녹내장 수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특히 최신 제 6판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과 인공지능(AI)의 녹내장 진단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이어삼성서울병원 한종철 교수가 ‘안방수
이은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사가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한 ‘공·책: 손으로 만드는 공제회 이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공제회의 제도와 혜택을 그림, 글, 사진, 도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공제회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단 평가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은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올림픽 오륜기를 모티브로 교직원공제회의 복지 혜택과 제도를 각각 하나의 링과 캐릭터에 담아 표현했다. 작품은 공제회가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따뜻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환자 곁을 지키며 느낀 돌봄의 가치와, 공제회가 제공하는 제도적 혜택이 닮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발효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담배규제 정책 이행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정리한 「담배규제 팩트시트」 제5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은 담배의 위험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가 채택한 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2005년 발효 이후 20년간 담배규제 정책의 도입과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을 비준한 170개국에서는 25세 미만 흡연자가 2,400만 명 감소했고, 45~59세 흡연자 200만 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역시 당사국으로서 협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금연구역 확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뱃세 인상 등 다양한 담배규제 정책을 추진했다. □ 이번 「담배규제 팩트시트」 제59호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전자담배 확산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제8조는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25년 세계보건기
● 기업 경영권 분쟁·집단 소송 등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화·체계화된 서비스 제공 ● 글로벌 TOP 컨설팅사 및 변호사·회계사 자문단 그룹과 함께 글로벌 스탠더드 강화 종합 PR·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브월드와이드(대표이사 김태연)가 9월부터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경영 분쟁과 소송 상황에 특화된 전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하이브월드와이드 소송커뮤니케이션(Litigation Communication) 전담팀은 법률적 쟁점과 언론·여론 환경이 동시에 작동하는 소송 국면에서 기업의 평판과 이해관계자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내부에 석사· 박사급의 소송컴 전담팀에 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해 위기관리 전략 수립, 법률 리스크 분석, 투자자 및 내부 임직원 커뮤니케이션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하이브월드와이드는 이미 다수의 기업 경영분쟁 및 소송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담팀 출범을 계기로 ▲법원 및 규제기관 대응 커뮤니케이션 ▲주주총회 및 이사회 메시지 관리 ▲소송 리스크에 따른 평판 전략 수립 ▲재무·회계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