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률 1위인 만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심사평가원은 암 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수술 중심의 평가에서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 중심, 성과 중심의 2주기 평가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총 8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지표에는 환자 상담·교육 등 환자 입장을 고려한 진료 과정지표와 수술 후 재입원율 등 치료 성과에 대한 지표를 포함했고, 말기 환자의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 중환자실 이용 여부 등이 포함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의료진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 건강 증진과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최적 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 4만평 규모에 500병상,명품 병원 설립해 주민들에 편의 제공 ● 응급센터, 소아응급센터,암∙기억력센터 등 갖추고 32개과 진료 ● 재건축 예정 중인 강남차병원 업그레이드해 과천으로 이전 ●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 96개센터 운영 경험 녹여 ● 카카오헬스,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AI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 허브 구축 ● ‘차움’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도입 ● 연 12만명 진료하는 차병원 응급의학센터 노하우 적용 차병원이 지난19일 마감된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약 4만평(13만㎡) 500병상 규모에 응급센터, 소아응급센터, 암∙기억력센터 등 32개과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하고 재건축예정인 강남차병원을 업그레이드해서 과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카카오헬스,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AI바이오헬스케어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도체결했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종합의료시설 유치 사업은 과전시의 오랜 숙원이라”며 “차병원이 과천으로 진출하게 될 경우 과천 시민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온 ‘의료서비스의 질적 격차’와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
● 세르프, 미국 식품의약국(FDA)허가 획득으로 북미 시장 공략 기반 마련 ● 美 본사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마케팅 및 영업 전략 기대 글로벌 1위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Energy Based Device)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세르프는 캐나다에서 지난 7월 성공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사이노슈어 - 루트로닉 양사 법인이 미국 본사를 기반으로 완전 통합을앞두고 있는 만큼, 현지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세르프의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전망이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기존고주파 의료기기가 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조절할 수 있다. 또한 특허 출원된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된 이펙터는 최대 20X30㎜의 대형 사이즈로, 1샷 당 더 넓은 면적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내장
혈액질환 및 암 환우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IBK캐피탈이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7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8월 20일 협회에서 진행되었으며, 협회는 해당 후원금을 바탕으로 총 28명의 환우에게 1인당 250만 원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IBK캐피탈은 지난해에도 환우들의 조혈모세포이식 비용으로 5천만 원을 후원하며 환우 곁을 지켜왔으며, 올해는 후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게 됐다.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환우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협회 역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은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집행되며, 치료비 마련에 막막함을 느끼는 환우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은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골수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한 혈액세포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다양한 신체 이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골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의 생성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빈혈, 감염, 출혈 위험을 증가시키고, 일부는 급성백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조혈모세포가 변형되거나 기능을 상실해 혈액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에게서 더 흔하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이력, 재생불량성빈혈 같은 기저질환, 특정 유전 질환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다. 주요 증상으로는 빈혈로 인한 피로감과 어지럼증, 창백한 피부 등이 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백혈구 감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 하지만 전체 환자의
● 경기남부권 필수·응급의료체계 확립 및 디지털 스마트병원 구축 비전 제시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한상욱)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병원건립 2차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2024년 초부터 체계적인 현황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 참여를 확정했으며, 특히 우수한 재무·운영 역량을 보유한 출자자(IBK투자증권, 하나은행, 기업은행, 한화, 대우건설)와 협력해 병원 건립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천시는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필수·응급의료체계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는 이번 개발사업의 필수목적시설로 ▲ 응급실 설치 및 운영 계획 ▲ 미래지향형 종합병원 ▲ 세대공존형 실버타운 ▲ 첨단·문화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필수·응급의료 역량을 기반으로 과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모(母)병원인 아주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모자의료센터 등 4대 필수·응급의료 체계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이를 토대로 AI·IoT 기반의 24시간 응급대응 시스템을 과천병원에 도입함과 동시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 올해 3회 맞은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 성료 ● 총 15명 약대생, 8주간 제약업계 실무 체험 및 릴레이 멘토링 수강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유한회사(켄뷰,대표이사백준혁)가지난20일 ‘2025 약대생앰버서더프로그램’의마무리를맺고성료식을개최했다. 켄뷰의‘약대생 앰버서더’프로그램은약업계,제약업계의전문가를꿈꾸는약대생들을대상으로실무경험을쌓고전문역량강화를돕기위해마련됐다.이번‘2025 약대생 앰버서더’프로그램에는총15명의 약대생들이선발되어참여했다. 앰버서더들은지난달8일 발족식이후약 8주간켄뷰의셀프케어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와관련한마케팅이론교육과함께▲켄뷰 임직원및전문가릴레이멘토링▲약국 디테일링업무,▲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 머천다이징활동,▲기업내유관부서교육,▲팀프로젝트등을진행했다. 특히켄뷰임직원과현직약사를포함한전문가들의릴레이멘토링 세션에서는 약대생으로서 고민하고 있는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용한 조언들을 전달했다. 또한, 성료식에서는 8주간의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자리를 가졌다. 앰버서더들은 조별로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제품 관
● 편두통으로 인해 겪은 오해와 고통 공유하는 장 마련 두통 환우회 ‘두통과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환우회)’은 오는 9월 마지막 주(9월 22일~26일) 편두통 인식 개선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을 맞아 수기 공모전을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통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두통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환자 단체로, 두통 치료 정보 공유, 환자 권익 옹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유럽편두통∙두통환자연합(EMHA, EuropeanMigraine and Headache Alliance)의 국제 환우회 일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각국의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편두통, 오해말고 이해를! (Stop Feeling Misunderst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두통으로 인해 받았던 오해와 고통을 서로 공유하고 위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캠페인은 EMHA가 편두통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환우회 역시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4개 국가와 함께 각국의 편두통 인식 개선을 위해 동참하였다.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