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 GÜLER The Eye of Istanbul2014년 11월 22일 - 2015년 3월 28일까지한미사진미술관 전관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이 추천한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가, 아라 귈레르터키를 세계에 알린 100여 점의 서정적 기록들‘아라 뮤지엄’ 소장 오리지널 프린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전시개요1928년 터키에서 태어난 아라 귈레르Ara Güer는 세계 최고의 사진가다.전 세계의 모습을 기록했지만 아라 귈레르의 심장은 늘 터키 이스탄불에 맞춰 뛰고 있다. 평생을 터키와 이스탄불을 담는 작업에 몰두한 그는 ‘이스탄불의 눈The Eye of Istanbul’이라 불린다.터키의 국가적 기록으로 추앙받는 그의 작업들은 너무도 방대하지만 그중 백미는 단연 ‘이스탄불’ 작업이다. 유럽과 아시아,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오랜 세월 교차되고 스며든 흔적이 가득한 나라, 터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 사이에 발 딛고 선 세계 유일의 도시 이스탄불의 옛 골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생선을 잡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를 품은 보스포루스Bosphorus 해협으로 향하는 터키 어부들의 삶까지 아라 귈레르의 프레임은 늘 사람들을 향하고 있다.아라 귈레르의 ‘이스탄불’ 작
단백질 분석의 최신 기법 및 소프트웨어 공유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5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단백질의약품 및 당단백질 바이오마커 분석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임상진단 연구에서 바이오마커의 활용, 대사체 연구·개발시 필수적인 당단백질 분석법 및 최신 소프트웨어 기법을 공유하고 단백질 특성 분석 시 직면하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빠른 성장속에서 국내 제약사들도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임상진단, 질병의 조기진단 관련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형태의 기반기술 중에서 대사체 연구 개발 분야에 필수적인 당단백질 특성분석 부분은 다양한 형태의 분석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협회는 연구개발 현장에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폭넓고 안정적인 분석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세미나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의료기술융합연구단장인 유종신 박사가 ‘당단백질 의약품과 바이오마커 연구를 위한 질량분석법’을 소개하고
식약처, 아시아 및 전 세계 의료기기 제도조화 주도기반 마련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1일 의료기기 제도 국제조화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19회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AHWP)에서 전 세계 의료기기 23개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차기 AHWP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AHWP 의장국 선출은 AHWP 회원국이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식약처의 선진화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운영에 대한 경험을 인정하여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가 의료기기 분야 국제기구에서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HWP는 한국, 중국, 인도, 대만 등 전 세계 23개국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제도 국제조화 협의체로서 아시아 및 국제 의료기기 제도의 표준화 및 정기적인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다.의장국은 AHWP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와 관련된 논의 및 결정, AHWP와 IMDRF, APEC 등 간 국제기구와의 협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IMDRF(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 미국, EU, 일본, 캐나다, 호주, 브라질, 중국, 러시아가
우수한 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가치평가 개선방안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내년부터 국민들이 쉽고 더 빠르게 우수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요양급여 등재 관련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신의료기기를 사용한 의료행위에 대해 조기에 건강보험 요양급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치료재료 제품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산정이 될 수 있도록 가치평가제도의 기준을 개선하려고 한다.현재는 신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식약처 허가를 받은 후에도 의료법상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거쳐야 건강보험의 요양급여 신청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의료기기의 경우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않고 요양급여 신청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신의료기기에 대해 조기시장진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제4차 무역투자활성화 대책(’13.12.13 발표) 후속조치로서 추진된 것이다. * 품목허가(식약처, 80일) →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1년) → 경제성평가(건보심평원, 90일) → 요양급여대상 지정 고시(복지부, 60일)제도개선과 아울러 국민의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몇가지 제도보완 사항을
위험사회의 도래, 재난의료 정책이 나아갈 길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공동으로 12월 8일(월) ‘재난의료 정책심포지엄 – 진행 중인 재난, 다가오는 위험 –’ 을 주제로 2014년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병원 내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초대형 국가재난과 에볼라 바이러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의 정부 재난의료 시스템을 진단하고, 의료계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감염병 대응체계의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정부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재난의료 관리시스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보다 건설적인 보건의료 정책방향 및 병원의 향후 대응방향의 모색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12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개회식을
제 6회 재난 대응 역량강화 훈련 실시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영훈)은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고대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제 6회 재난 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학 실험실에서 염소가스로 추정되는 실험 물질 폭발로 인해 대량 외상환자가 발생하여 제염 및 폭발로 인한 외상치료가 요구되는 특수 재난 상황(Level-4)을 가정해 이뤄졌다. 최근 구미 염소가스 누출, 경찰병원 내 질산 유출, 에볼라 등 화학물질 오염 및 치명적 전염이 우려되는 특수 재난에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대비하기 위해 설정됐다.실전훈련에 앞서 안암병원 1층 식당 앞에서는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와 세브란스 병원의 김승환 교수가 ‘Hands on session(Pre-drill practice) 개인보호장비의 착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1층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김영훈 안암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리의 재난 대응/대비 수준 및 방향(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 ▲특수 재난에서 오염확산의 방지와 보호 –개인 보호장비를 중심으로- (세브란스 병원 좌민홍 교수) ▲재난 훈련 오리엔테이션 및 화학물
참가비 무료,12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전접수대한건선학회는 12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일일 ‘건선학교’를 개강한다.건선학교는 건선 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건선 치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건선클리닉 송해준 교수를 중심으로 보라매병원, 이대목동병원, 강남성심병원에서 건선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바르는 약, 광선치료, 전신 치료제, 생물학적 제재 주사 치료 등 건선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연한다.아울러 참석자들은 보습제와 바르는 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직접 실습을 통하여 익힐 수 있다. 또한 건선 치료에 유익한 식생활의 방법과 건선환자에게 병발이 우려되는 건선 관절염에 대한 이해와 대비를 위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각 병원 피부과에 문의하거나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전접수(전화: 02-3453-6793)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2014년도 건선학교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1부 건선 바로 알기13:10~13:30(20분)건선은 어떤 병인가? 나의 건선은? (고대구로병원 전지현 교수
국제정신분석학회 인증 정신분석가 자격 취득한국정신분석연구학회(회장 서울의대 정신과 정도언 교수)는 24일, ‘정신분석가 수련과정’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한국정신분석연구학회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가 1910년 창설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인하고 지원하는 산하단체이다.이 학회에서 2009년부터 수련 받아온 강현숙,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이로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하는 ‘프로이트 학파 정신분석가 자격’을 취득했다.정도언 회장은 “이에 따라 한국정신분석연구학회는 총 8명의 분석가와 20여 명의 분석 수련생이 아시아 정신분석학의 미래를 위해 정신분석치료와 정신분석학의 발전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