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병원의 이식 환우와 가족 350명, 의료진 40명이 어울린 화합의 장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장기를 이식받은 환우들이 최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이식인 탁구 및 배드민턴 대회’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이식 환우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서울대학교병원 간․신장 이식 환우회는 최다 선수를 출전시키며 행사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주요 종목인 배드민턴과 탁구에서 9개의 메달을 획득해 ‘최다 메달 획득 병원’에 등극했다.일반부, 최연소, 최고령. 가리지 않고 실력을 뽐내며 메달을 쓸어가는 실력에 다른 참가자들은 혀를 둘렀다. 이날 행사는 전국 주요 병원의 이식 환우와 가족 350명, 의료진 40명이 서로의 어색함을 허물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었다.환우들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 없이 경쟁했다.치열한 경기 속에 거칠어진 숨길과 쉬지 않고 흐르는 땀방울은 서로에게 ‘우리도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다’ 는 암묵의 희망을 전했다.경기에 참가한 한 환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나를 보살피고 치료해주는 가족과 의사 선생님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고 말했다.
최근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조상헌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알레르기 내과)가 차기 이사장에, 김규한 교수(피부과)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조상헌 이사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2년, 김규한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1년이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알레르기 질환과 천식, 임상 면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방광암 환자도 정상 배뇨 가능…소장 이용 인공방광대치술로방광절제 수술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했던 방광암 환자들에게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인공 방광을 만들어 주는 이대목동병원의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이 올해 들어와 단일 병원으로서 국내 최대의 인공방광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대목동병원의 전체 인공방광수술 실적은 2011년 21건, 2012년 33건, 2013년 40건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해왔는데 올해 들어와 급증해 10월까지 이미 51건의 인공방광수술을 시행해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병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그동안 방광암 수술을 많이 하는 국내 대형병원의 경우에도 인공방광수술의 경우 연간 최대 40~50건 정도의 수술을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대목동병원의 올해 10개월 동안 51건의 수술 실적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으로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한 것으로 기존의 소변 주머니를 신체 외부에 만들어주는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어려운 수술법이지만 환자에게 많은 장점이 있는 수술법이다.특히,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는 8시간 이상
1개 세션의 좌장을 맡고,2개 연제를 총 70분간 강연할 예정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오는 11월 14일 태국 방콕 범릉랏병원에서 주최하는 2차 국제모체태아의학회에서 자궁경부무력증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국제모체태아학회는 전 세계 산과 의사들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학회다.이번 학회에서는 조기진통과 조산, 조산초음파, 조산관리를 위한 프로게스테론 등 고위험산모, 고위험신생아와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근영 교수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회에서 1개 세션의 좌장을 맡고, 자궁경부무력증의 최신자궁경부수술과 자궁경부무력증 산과적 이슈라는 2개 연제를 총 7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자궁경부무력증의 최신자궁경부수술 연제에서는 자궁경부무력증에 대한 자신의 논문 내용과 자궁경부무력증의 최신 수술법인 복식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본인이 개발한 수술 기구(Lee's cerclage balloon)를 이용한 응급자궁경부봉합술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자궁경부무력증 산과적 이슈 연제에서는 자궁경부무력증의 원인, 최신진단법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쌍태아에서 자궁경부무력증은 치료지침이 거의 없는데 아직까지 공개하
왜소증 환자를 위한 임시 클리닉도 열려미국 존 홉킨스 의과대학에서 소아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마이클에인 박사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해룡 교수와 한국 저신장 장애인 연합회의 공동 초청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저신장의 삶’ 강연을 개최한다.마이클에인 박사는 선천적으로 팔 다리 성장판 형성이 이뤄지지 않는 연골 무형성증 장애로 키는 약 130cm에 팔 다리가 짧은 왜소증 장애인(난쟁이)이자, 왜소증을 치료하는 소아정형외과 교수이다.이번 강연에서 박사가 신체적 장애를 딛고 미국 최고의 명문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기까지 쌓아왔던 노력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와 미국에서 현재 진행되는 저신장 장애 최신 치료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5개의 임시 클리닉을 열어 마이클에인 박사가 직접 강좌에 참석한 왜소증 환자들을 진료 할 계획이다.왜소증 환자 및 왜소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 후 강연 참석과 진료 가 가능하다.(등록 및 문의 : 한국저신장연합회 02-338-0492)
원터치 몰이나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시험지 구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시험지 1팩 무료 제공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는 2014년 11월 7일부터 11월 14일 사이에 원터치웹사이트 내 원터치몰 (www.onetouch.co.kr)이나 원터치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시험지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구매 수량에 관계없이 1회에 한해 시험지 1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혈당 측정기의 정확성은 스트립 기술에 달려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혈당 측정기는 스트립에 전기 자극을 주어 혈중 포도당이 효소에 반응하도록 하는 원리다. 이처럼 스트립의 효소를 통해 혈당량을 측정하는 기기들은 적은 혈액량으로 빠르게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혈액 내의 여러 간섭물질에 민감하다. ‘원터치’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고유의 원터치패스트드로(OneTouch® Fastdraw™)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소량의 혈액만으로 5초 안에 빠르게 혈당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혈액 내 포도당(글루코스)에만 반응하는 제품이라 그 정확성이 뛰어나다. 또한, 두 개의 전극을 통해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각각 채취한 후 그
글로벌 제약사 의사결정권자들 대거 참석, 파트너링도 주목1,000조원대 세계 제약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 연구개발 등을 총괄하는 중량급 인물들이 국내 기업과의 RD 파트너쉽 구축 등을 위해 대거 방한한다.이들은 특히 혁신전략 소개 등의 강연은 물론 국내 주요 제약사 또는 벤처기업들과의 파트너링 행사에도 의사결정권자로서 참여할 예정이어서 제약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하는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가 이들을 한국에 모이게 할 무대다.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초의 민간 주도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한국 제약산업사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두 협회가 신약개발과 상생의 기치아래 사상 처음으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는데다 국내외 제약사의 리더급 인사들은 물론 바이오 벤처업계와 정부의 주요 정책담당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화이자, 노바티스, GSK, 베링거인겔하임,
국내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석한 The Best of ADA KOREA 2014 심포지엄 성료제 2형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은 신환의 경우 조기에 혈당 조절을 위한 집중적인 치료가확인됐다.대한당뇨병학회(회장 최문기/이사장 이기업)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공동 주최한 The Best of ADA KOREA 2014 심포지엄이 지난 8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개최됐다.심포지엄에는 국내 당뇨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조기 치료를 통한 혈당 조절이 심혈관, 미세혈관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이외에도 당뇨 합병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네 개의 강연이 포함된 총 두 세션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두만 국제협력이사(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와 고경수 총무 이사(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고 미국당뇨병학회 로버트 라트너(Robert E. Ratner) 이사 및 엘리자베스 씨퀴스트(Elizabeth Seaquist) 회장이 연자로 나섰다.발표 주제로는 ▲ 당뇨병 환자의 지질 관리를 위한 ACC/AHA 가이드라인 ▲ 당화혈색소 조절과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감소의 상관 관계 ▲ 저혈당과 심혈관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