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백신검정 국제교육’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아시아 및 에콰도르 등 7개국 백신의 품질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신검정 국제교육(Lot Release Hands-on Training Program)’을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국가검정센터(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태국 등 아시아 6개국과 에콰도르에 우리나라 백신의 국가출하승인제도, 안전 및 품질관리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각 국의 백신 품질관리 담당 공무원이 참가한다.※ 국가출하승인제도 : 국가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하여 제조번호마다 판매 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자료 검토를 통해 승인하는 절차※ 참가국 :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싱가포르,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태국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제도 소개 ▲제조 및 품질관리요약서 검토 및 실습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및 풍진) 백신 역가시험 실습 등이다.안전평가원 지난 ‘11년에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 ‘생물의약품 표준화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받았으며 그 이후 기술자문, 품질관리 교
이통사․제조사들의 요금, 단말기 가격, 서비스 경쟁 본격화① 위축된 시장은 회복 중 ② 이용자 차별은 사라지고,③ 알뜰한 통신 소비는 늘어 ④ 이통시장 경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법 시행 후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된 10.1일부터 10.28일까지 이통3사의 이통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토대로 분석된 것이다.10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통3사의 일일 평균 가입자는 50.7천건으로 9월 평균(66.9천건)보다 감소했지만, 월말로 오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0월 24일의 경우 번호이동이 23,046건으로 9월 일평균 17,100건 보다 34.8% 증가하는 등 법 시행 후 4주차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신규·번호이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초기 증가세가 뚜렷하였던 기기변경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 가입현황 - 전체 가입자 수 : 44.5천건(1주,10.1∼7일) → 53.9천건(4주,10.22∼28일) - 신규 가입자 수 : 14
예기치 않은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평가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은 지난 10월 31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 Project’를 개최했다.세브란스병원은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CPR Contest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나리오 우수팀으로 선정된 총 9개팀이 참여했으며, 체계적인 심폐소생팀 활동을 보여준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어린이간호팀 간호사로 구성된 ‘꽃보다 PALS(Pediatric Advanced Life Support)’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심폐소생위원장인 강신욱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CPR Contest는 미국심장협회 및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지침을 적용하여 심폐소생팀 접근, 의사소통, 능동적인 대처를 배우고 평가하는 과정”이라며 “세브란스병원은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모니터링 및 불법지원금 지급현장에 대한 단속 강화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1월 1일 저녁부터 새벽사이에 발생한 단말기 불법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이통3사를 불러 강력경고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하였다.방통위와 미래부는 지난 11월 1일 저녁에 공시 지원금을 초과하여 일부 판매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페이백 등 지원금 공시 및 상한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고 밝혔으며, 그 결과 번호이동 비중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주말 개통실적 구분SKTKTLGU+31일1일2일31일1일2일31일1일2일MNP11,2257,3617,0667,5885,0366,70510,5086,0084,427010신규11,2915,5642,0518,5402,6419725,3602,3341,559기변35,26414,6344,28532,5809,7163,64918,0555,7181,935합계57,78027,55913,40248,70817,39311,32633,92314,0607,921* 2일은 16시 기준 방통위와 미래부는 이통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장려금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지원금 지급에 활용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이통3사가 공시지원금
임기는 2014년 10월 31일부터 2017년까지 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장기이식센터장)가 10월 3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44차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4년 10월 31일부터 2017년까지다.1969년 창립된 대한이식학회는 외과, 내과, 소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면역학 및 코디네이터 등 1,0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국내 장기이식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이 학회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장기이식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안규리 교수는 의학연구원 장기이식연구소 소장, 장기 등 이식윤리위원회 위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센터장, 사단법인 생명잇기 대외협력 이사,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 장기이식운영 위원,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Biotransplant 연구소 소장, 중개의학 주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안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내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뇌사 장기 기증의 활성화 및 글로벌 표준 수립 등에 큰 공헌을 해왔으며, 장기
의료 세계화에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국내외 병원의 리더들 대거 참여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Medical Korea: The new wave in global healthcare」(한국의료, 세계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이 그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면서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정부의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대표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병원장/한국국제의료협회장)교수, 보바스기념병원 박성민 이사장, 다국적 컨설팅 기업 KPMG의 글로벌 헬스케어 대표 마크 브리트넬(Mark Britnell)박사 등 그 동안 의료 세계화에 탁월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국내외 병원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환자들이 치료와 관광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싱가폴 라플즈병원의 춘영루(Choon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김신권 명예회장의 주식 13만주와 현금 15억원을 한독제석재단에 기부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창업주 고 김신권 명예회장의 유족들은 김신권 명예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 13만주(30억원 상당)와 현금 15억원을 한독제석재단에 기부했다.한독제석재단은 김 명예회장이 2006년 회사 일을 김영진 회장에게 맡기고 명예회장직을 맡으면서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한독제석재단은 김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재 10억과 한독이 소유하고 있던 한독의약박물관과 기금을 출연 받아 설립됐다. 이후에도 김 명예회장은 기금 증액을 위해 2억을 기부했다. 김 명예회장은 재단을 통해 한독의약박물관 운영, 장학사업, 의약학 후원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아버님은 기업인의 사명은 ‘기업이윤을 창출하고 고용을 증대하며,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평생의 숙원이었던 한독제석재단을 만드시고 무척 기뻐하셨다”며, “저희 유족들이 아버님의 유지를 따르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함으로써 김 명예회장이 간절히 바랬던 대한민국 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독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창
동신대한의과대학 나창수 학장과 저장성 항조우시 동덕의원 방문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병 치료와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중 통합의학 교류가 본격화 되고 있다. 3일 김동석 한국통합의학포럼 공동대표(명문암요양병원장)가 동신대한의과대학 나창수 학장과 함께 중국의 저장성 항조우시에 있는 동덕의원(원장 차이커쿤)을 방문, 전문 인력교류와 공동치료연구 등 한·중 통합의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동덕의원은 서양의학과 중국 전통의학을 함께 융합하여 치료 하는 병원으로 병상수가 1600개 규모인 대형 병원이다. 협약식에서 중국동덕의원 측은 암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센타를 운영할 것을, 명문 요양병원과 동신대는 학생 및 의료진 상호교류를 제안하였으며 이에 양측이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통합의학 분야에서는 한·중 양국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이 합의한 한·중 교류 활성화를 실행하는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석 공동대표는 “통합의학을 중국에 전수하는 한편 그들의 효과적 치료법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김 원장은 특히 “중국과의 인적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보다 나은 치료를 암 환자들에게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