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과잉행동/충동성과 관련한 뇌신경회로의 특성 규명Connectomic disturbances in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 whole-brain tractography analysis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가 있는 아동은 뇌백질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대뇌, 소뇌 등 뇌의 여러 영역들을 구조적으로 연결해 주는 세포 다발이다.향후 ADHD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김재원, 홍순범 교수 연구팀은 ADHD아동 71명과 대조군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확산텐서영상’기법을 이용해 뇌를 촬영한 후 분석하였다. ‘확산텐서영상’이란 뇌에 존재하는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뇌 구조물, 특히 백질을 시각화하는 영상 기법이다. 백질 내의 물 분자는 신경 섬유 다발이 정렬된 방향으로 확산된다. 예컨대 신경 섬유 다발이 가로로 뻗으면, 물 분자도 가로로 확산된다. 이때 물 분자의 확산을 측정함으로써, 백질을 이루는 신경 섬
높은 위기의식에도 어쩔줄 몰랐던 국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아동 안전사고 예방 지식’ 제공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의도적 손상사고 예방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라인 소책자 3종을 제작하였다.가이드라인 3종은 각각 가정 내, 어린이집, 야외놀이에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인과 예방수칙을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 아이를 돌보는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도 쉽게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예방수칙 내용은 소비자원과 통계청에서 발행한 국가통계자료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2014년 8월 실시한‘아동안전사고 실태조사’, 2013년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자료 등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아응급의학전문가위원회에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특히 아동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부모들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신뢰성 있는 예방지식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이는 기존 어린이 안전사고 가이드라인이 과학적인 근거나 체계적인 개발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지점
1차 치료 후 폐암 ‘진행’ 진단 시 타쎄바 중단vs 타쎄바 유지, 무진행생존기간 3.1개월 차이나㈜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유전자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경구용 표적치료제 엘로티닙 (제품명 : 타쎄바®, Tarceva®)로 1차 치료한 후 검사 했을 때 종양이 커졌거나 새로운 종양이 발견되더라도 엘로티닙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무진행생존기간이 3.1개월 더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9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4년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등이 참여해 아시아의 EGFR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SPIRATION 임상 연구의 결과로, 한국에서는 82명의 환자가 참여했다.이번 임상은 엘로티닙 치료를 받기 시작한 후 다음 검사 시 PD(Progressive Disease)를 진단받은 시점까지의 무진행생존기간(PFS1)과 앞서 PD를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엘로티닙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투여했을 때의 무진행생존기간(PFS
베링거인겔하임의 폐암 치료제 개발 포트폴리오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접근법을 추가, 폭넓은 치료 가능성 확인 기대베링거인겔하임은 mRNA(messenger RNA) 기반 약물 개발의 선두 기업인 ‘큐어백’과 함께 ‘폐암 면역요법’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mRNA기반 기술은 RNActive® 백신을 통해 특정 면역 반응을 유도해 종양과 싸울 수 있도록 환자의 면역 체계를 최적화하게 된다. 이러한 암 면역 요법은 최근 SCIENCE 매거진에서 “2013년 획기적 치료법”으로 선정되는 등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베링거인겔하임과 큐어백이 협력하여 개발하게 되는 CV9202는 폐암에서 과발현된 6개의 항원을 부호화한 mRNA 분자의 결합으로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큐어백에서 진행한 최초 임상 연구에 따르면, CV9202 및 이전 단계의 RNActive® 폐암 백신인 CV9201 모두 항종양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의 발생에 있어 임상적 활성과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CV9202에 대하여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포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본인 또는 가족/지인, 콜센터(1670-8893) 통해 신청 가능글로벌 의료기기회사 LnA 헬스케어(대표 고병기)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와 노인성 무릎관절염 및 청각장애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을 오는 2015년 10월까지 1년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은 전국의 노인성 무릎관절염 환자 및 청각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 본인과 가족 및 지인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의료보험 1종, 2종/ 차상위계층 또는 의료보험 대상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성 무릎관절염 환자 및 청각장애 환자이다. 신청 및 문의는 1670-8893으로 하면 된다.이 캠페인은 노인성 질환 중 심각한 활동장애를 유발, 대인 및 사회적 활동의 제약을 초래하는 무릎관절염과 청각장애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구세군자선냄비본주 이수근 사무총장은 "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와 의료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성 무릎 관절염과 청각장애는 활동장애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주변과의 단절로
국내외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 대상 진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이동수, www.pfizer.co.kr)은 오는 11월 6일(목)부터 11월 19일(수)까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5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한국화이자제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접수는 11월 6일(목)부터 11월 19일(수) 오후 6시까지며, 지원방법은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입사지원 웹사이트(http://pfizercareers.com/apply)에 접속해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인턴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고,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15년 1월5일(월)부터 2월 27일(금)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2015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채용지원 관련 이메일(recruit.korea@pfizer.c
글로벌 기업 마케팅, 마케팅홍보,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박선미 씨를 국내 사노피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CSR) 업무 책임자(상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선미 상무는 20년 넘게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마케팅홍보,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듀폰 코리아(DuPont Korea) 및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를 거쳐 최근까지 글로벌제약사인 한국MSD 홍보팀을 이끌면서 다양한 업계 이해관계자 관계 및 기업 명성 관리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 왔다.박 상무는 연세대학교에서 천문기상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했다.한편, 그간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했던 김선영 상무는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 사업 부문인 젠자임 코리아(대표: 박희경)로 자리를 옮겼다. 김선영 상무는 젠자임 코리아 조직에 신설된 정책 및 환자 관계 (Policy Patient Advocacy) 담당 부서의 책임자로서, 환자 관련 전략 개발과 정책 업무를 맡게 된다.
긍정적 고객 경험 창출과 조직문화 활성화의 발판 마련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최근 원내 고객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 맞는 맞춤식 서비스 교육을 위해 ‘고객경험 매니저(Customer Experience Manager, 이하 CEM)’제도를 신설했다.이번에 신설된 CEM은 기존의 서비스 강사를 통한 하향식(Top-down) 교육시스템을 탈피하여, 고객 접점현장의 실무자가 중심이 된 상향식(Buttom-up) 방식의 원내 서비스 교육 제도다. 즉 실제 업무내용과 고객들의 욕구(Need)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접점부서 실무자가 CEM이 되어 현장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서비스 개선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김지홍 강남세브란스 적정진료관리실장은 “CEM은 긍정적 고객 경험을 위한 고객서비스 디자인 창출, 부서 및 직원 대상의 서비스 교육 및 실천 활동은 물론, 향후 긍정적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CS정책 수립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현재 11명인 CEM을 50명까지 증원할 예정이며, 교대근무자가 많은 병원 특성을 고려해 SNS를 적극 활용해 멤버 간 원활한 정보 및 아이디어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