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유발 물질인 크로뮴 Ⅵ(6가 크로뮴) 검출돼망고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에서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크로뮴Ⅵ(이하 6가 크로뮴*)가 검출되어 제품 회수 및 구입가 환급을 실시한다. * 6가 크로뮴 : 중금속으로 가죽의 가공과정에 사용됨. 알러지 반응으로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붉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스페인 브랜드 망고(MANGO)의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에서 6가 크로뮴이 검출되어 유럽연합이 회수조치를 했다는 정보가 접수되어, 국내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망고코리아(유)를 통해 국내로 총 80개가 수입되어 이 중 50개가 소비자에게 판매된 것을 확인하고, 망고코리아(유)에 신속한 회수 및 환급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망고코리아(유)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2013년 6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판매된 여성용 가죽 앵클부츠(모델번호 REF. 13060176)에 대해 제품 회수 및 구입가 환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동 기간에 구입한 소비자에게 망고코리아(유) 고객센터(070-7686-0
고인 의사로서 진정한 생명 존중 모범 보여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014년 8월 24일 강원도 인제 계곡에서 부녀를 구하고 유명을 달리한 故 한증엽 회원이 의사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 산하 의사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된 회의결과 고인을 의사자로 선정하기로 했다.의사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고인은 일상에서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의술을 베풀었고, 죽음의 길목에서는 살신성인의 의행을 발휘해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의사로서 진정한 의업의 길을 보여주었다며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의협은 “고인의 의행은 의료계는 물론 사회의 귀감이 되는 만큼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사회적으로 널리 기리고, 고인의 유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앞서 추무진 회장은 지난 8월 26일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하였고, 의협은 관할 구청에 공문을 발송해 고인의 ‘의사자’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신속한 지정절차의 이행을 요청한 바 있다.아울러, 의협은 유족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고인이 운영하던 의료기관의 원활한 양도양수를 위해 전문 언론매체를
“림프종 환자의 새로운 진단 마커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이 B세포 림프종 유발에 관여하는 새로운 발암유전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B세포 림프종 환자의 새로운 진단 마커 및 새로운 분자 표적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성균관의대 분자세포생물학교실 이창우 교수 주도로 박혜영 박사와 고현정 교수(공동 제1저자) 등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기초와 임상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0월 9일자 온라인 판에게재되었다.※ 논문명: Pellino 1 promotes lymphomagenesis by deregulating BCL6 polyubiquitination국내에서 악성 림프종의 발생빈도는 전체 암 발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B세포의 비정상적인 발생․분열 및 분화에 기인하여 발병하는 악성 림프종 환자 대부분은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로, 매년 인구 10만명 당 8.7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악성 림프
소장기관의 추천을 받은 환수문화재 국보·보물로 지정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 2011년 일본 궁내청에서 반환받은 조선왕조의궤 81건 167책을 비롯하여, 소장처로부터 지정 추천을 받은 환수문화재에 대해 국보, 보물 등 국가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반환, 구매, 기증 등을 통해 국내에 환수된 문화재는 총 145건 9,958점이다.이번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은 환수문화재 소장처에서 추천을 받아 진행하며, 프랑스에서 반환된 ‘외규장각 도서’와 같이, 정부 간 협상에 의해 ‘대여’ 형식으로 환수되어 현행법상 국가문화재로 지정하기 어려운 문화재는 제외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소장처에서 지정 추천을 받은 22건 50점에 대한 기초 검토를 완료하였으며, 이 중에서 우선 12건 32점을 대상으로 지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한편, 2011년에 일본 궁내청에서 반환받은 조선왕조의궤는 현재 총 22개 기관에 소장된 조선왕조의궤 3,840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국가문화재 일괄지정 대상에 포함하여 보물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의궤 지정 심의는 우선 어람(御覽, 왕이 보는 것을 높여 이르던 말)용의 목록화와 검토를 진행하고, 분상(分上)용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심의
보건복지부, 17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 열어 심의·결정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월 17일 2014년도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故 김귀남氏 등 3명을 의사자로, 이은국氏 등 1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제4차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들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의사자 (故 김귀남 氏, 53세, 간호조무사, 女) 2014년 5월 28일 전남 장성군 소재 효사랑 요양병원 별관 2층에서 근무 중 화재가 발생하자 별관 1층과 본관 쪽에 불이 났다고 외친 후 환자를 구하기 위하여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진화를 시도하였으나 화세가 강하여 실패하자 다시 옥내 소화전을 사용하여 진화 하던 중 유독가스에 질식되어 사망 (故 한증엽 氏, 55세, 의사, 男) 2014년 8월 24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소재 계곡에서 물놀이 도중 다이빙을 하였으나 소용돌이에 휩쓸린 정00(10세) 양과 딸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아버지 정00(40세) 씨가 모두 소용돌이에 휩
표적치료제와 세포독성항암제가 결합된 유방암 최초의 항체-약물 접합체로 치료 혁신 기대㈜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유방암 최초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캐싸일라®(Kadcyla, 성분명:트라스투주맙 엠탄신)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1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대표이사가 로슈가 쌓아온 HER2 유방암 치료제 개발 역사를 소개하며 캐싸일라®의 출시를 알렸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임석아 교수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최초의 HER2 양성 유방암 표적 치료제 개발자이자 제넨텍 RD 수석인 마크 슬리코브스키(Mark Sliwkowski)박사가 캐싸일라®의 작용 기전 및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치료에 실패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 제공HER2 양성 전이성유방암 2차 치료제인 캐싸일라®는 표적치료제 트라스투주맙과 세포독성구성성분 DM1이 결합된 유방암 최초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로 표적치료제의 장점과 세포독성항암제의 강력한 세포 사멸 효과를 결합한 치료제다. 이를 바탕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와 함께 달콤한 회식하세요~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행오버 주스 레디큐 회식 지원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특이한 건배사나 폭탄주 제조비법, 회식 중 일어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레디큐 페이스북에 남기면 팀 전원에게 숙취해소제 레디큐를 보내주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평소 회식과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에게 숙취를 다스리고 건강을 챙기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술에 취해 부장님과 형동생 맺은 사연,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끓이는 소맥 전골 등 다양한 사연이 소개 돼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0여개가 넘는 기업에 레디큐 드링크 1만 병이 무료로 지원됐다.지금까지 응모된 사연을 보면 ’술에 취해 부장님과 형동생 맺은 사이’, ‘비보잉, 랩으로 숨겨진 끼를 발휘하는 신입사원의 음주 공연’ 사연 등이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의 공감을 얻었다.또한, 소주, 맥주, 이온음료를 모두 섞고 전골냄비에 팔팔 끓여 마시는 ‘소맥전골’, 소주병을 마구 흔들어 생긴 기포에 후레쉬를 비춰 만든 ‘별주’, 소주와 사이다로 만든 폭탄주에 깻잎으로 데코레이션 한 ‘모히토주’
입사 30년을 맞은 김영진 회장 비롯 장기근속상, 5Value상, 한독 동우회상 등 시상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910명과 직원 가족 1천 2백여명(총 2천 1백여명)을 용인 에버랜드에 초청해 ‘한마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과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한마음 페스티벌에서는 장기근속상, 5Value상, 한독 동우회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영진 회장을 포함해 30년 근속자 3명에게는 행운의 열쇠 30돈과 약연탑이 수여됐고, 20년 근속자 14명에게는 금메달 15돈과 약연탑, 10년 근속자 18명에게는 금메달 7돈과 약연탑이 수여됐다.한독의 핵심 기업 가치인 ‘5 Value’를 잘 실천한 우수 직원도 시상했다. 성취, 혁신, 파트너쉽, 신뢰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낸 기획조정실 곽영희 상무, 홍보실 윤동민 차장, CMD 박재진 팀장과 이효상 차장, HR 유혜종 대리 등 5명의 직원들이 약연탑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신뢰 부문 수상자인 인사팀 유혜종 대리의 남편, 김태운(39세)씨는 “아내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