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산업진흥원 연구비 25억원 수혜- 편도선 줄기세포 응용 새로운 치료제 개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의 2018년도 제3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분야)의 성과창출형 과제에 선정됐다. '편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응용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효과 개선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향후 1단계 연간 5억원(3년), 2단계 연간 5억원(2년) 등 총 5년에 걸쳐 25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유경하 교수가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유경하 교수와 함께 우소연 이화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박주원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주)비비에이치씨 산하연구소 STRI의 부소장 이상연 박사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 유경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시 환자의 몸에 이식된 세포가 골수구계와 림프구계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이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편도선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편도 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착생 능력과 면역 조절 능력을 통해 이식 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합병증인 세균 감염과 출혈을 예방하고, 이식편대 숙주
대만 소화기연관학회 주간(TDDW) KASID –GEST 공동심포지엄성료 지난 9월 28일~30일 대만 타이베이시(市) 국립대만병원(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 NTUH)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대만소화기연간학회주간(Taiwan Digestive Disease Week, TDDW)에서 대한장연구학회(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 KASID, 회장 진윤태 교수)와 대만소화기학회(Gastroenterological Society of Taiwan, GEST, 회장 Ming Shing Wu 교수)의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TDDW는 대만소화기학회,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대만간학회, 대만췌담도학회 등 대만의 소화기분야 관련 10개의 연관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만에서 가장 큰 소화기연관학회로 매년 2,000여명 이상의 참석자와 300여편의 연구 초록 발표뿐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에서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대만 최고의 소화기연관학회다. 대만소화기학회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위해 좌장으로 진윤태 교수(대한장연구
정형외과 개원의들에게 인기, 전국적으로 비지팅센터모바일CT ‘파이온’ 보급 확산환자들이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정확한 진단 가능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정형외과’와 ‘모바일 CT(컴퓨터 단층촬영) 비지팅센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곡정형외과’는 동국생명과학과 의료 영상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전곡정형외과에 방문해 모바일 CT ‘파이온’ 운영 현황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국생명과학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파이온의 설치지역이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파이온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은 방사선량, 짧은 촬영 시간 등의 큰 장점이 있어서, 체험해 본 의료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초 비지팅센터 업무협약을 맺은 신림제일정형외과 허영재 원장은 “최근 레저와 야외 체육 활동의 증가로 관절 부위에 외상을 입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이들 환자들이 상세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 대형병원을 방문해야만 했는데, 이제 본원과 같은 의원급 병원에서도
-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 F1.2 PRO 렌즈, 수술용 현미경, 이비인후과용 내시경 4개 제품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카메라, 의료기기 등 4개 제품이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2018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와 ‘F1.2 PRO 렌즈 시리즈’* , 수술용 현미경 ‘오브아이’와 이비인후과 내시경 ‘ENF-VH2’이다. PEN E-PL9은 편리하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하고 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대형 터치 LCD 모니터를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로 변경되어 셀피 촬영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아 안정적인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사진 연출이 가능한 16종의 아트 필터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는 동안 후면 LCD 모니터에 새로 추가된 ‘공유 명령(Share Order)’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전원을 껐을 때 앞서 선택된 파
- 종합병원 최초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 총체적 돌봄 선도 -- 호스피스 30년 발자취 사진전, 기념식,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 열어 - 국내 종합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생명의 마지막 여정’을 맞은 말기 환자와 가족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전문적으로 함께해온 호스피스완화의료가 30년을 맞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10월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열었고,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을 10월 1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으로 돌보는 활동이다. 환우가 남은 여생을 인간으로서의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도록 도와주는 일이며, 가족들에게는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는 총체적인 돌봄이다. 센터는 1982년 4월 종양학에 대한 집담회가 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같은 해 12월에 호스피스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1983년 2월 원목실이 주관한 월 1회 호스피스 모임의 개최로 호스피스팀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며, 1987년 3월 호스피스과 신설과 함께 제 1회 호스피스 교육을
박스터(Baxter International Inc.)가 아시아태평양(APAC) ‘2018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에이온(Aon)은 매년 ‘직원 몰입도’, ‘효과적인 리더십’, ‘우수한 고용 브랜드’, ‘고성과 문화’ 등 4가지 주요 부문에서 관련 업계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지속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소수의 조직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한다. 박스터는 올해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 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직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앤드류 프라이(Andrew Frye) 박스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박스터는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에이온으로 부터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박스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최고의 팀이라고 자부하며, 함께 생명을 구하고 유지한다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이온의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 모친의 뜻 이어 받아 지속적인 선행 실천 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28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 대표는 2014년 작고한 故김용칠 여사의 아들로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지원했던 모친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생명을 구하는 의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본 후원금을 통해 매년 우수한 전공의를 선발하여 수련과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만든 한국어 영상 한 자리에575돌 한글날 기념, 세계 20여 개국서 참가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한국어센터는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8일(월) 오후 3시부터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출품하고 그 중에서 예술성 및 창작성 등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의 대표적인 한글날 기념행사다. 올해는 20여 개국에서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네덜란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영국,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보내 온 작품 7편이 선정됐다. 올해는 ①‘선물’, ②‘내가 사는 곳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이나 일상생활을 다뤘거나 단편 영화처럼 만든 창작물이 주를 이뤘다. 특히 갈수록 수준 높은 영상미와 탄탄한 줄거리를 갖춘 작품이 많아져 예선에서부터 경쟁이 치열했기에 본선 진출작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성철 고려대 국제어학원장은 “올해 영상 한마당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만큼 예년과는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