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내제약사-해외투자자 공동 출자개발도상국 보건문제 해결 위한 백신-치료제-진단기술 R&D 대상 설명회 개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대표 김윤빈/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는 한국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및 해외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올해 7월 창설된 이래,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10월 1일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그리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며,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R&D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트펀드는 한국 기업의 강점인 제형개발, 제조기술 등에 투자하여, 감염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개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조직위원장 :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실 소아신경과 교수)이 오는 2018년 10월 5일(금) - 9일(화),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이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영국, 캐나다와 같이 북미와 유럽 대륙에서 개최되어왔다. 연세의대 소아신경의김흥동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지금까지 발표해 왔던학술 논문들의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심포지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Pre-congress workshop 2개, 특별 강연 3개, 메인 세션 5개 그리고 분과 세션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임상 영양사와 환우 가족을 위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총 47개국에서 해외
헬스케어 시장진입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이넥스(대표 김영)는 미국 덱스콤(Dexcom, Inc.) 사의 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인 Dexcom G5Ⓡ Mobile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이하 G5)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득하여 국내 출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되어 연속적으로 당(글루코오스)을 측정하고 측정 된 값을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전송한다. 이는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으며 환자 맞춤 설정을 통해 고혈당 및 저혈당 시 즉시 경고 알림이 작동함으로써 1형 및 2형 당뇨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가족들이 밀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채혈의 횟수를 1일 2회로 줄여 혈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바늘로 찔러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고통 받던 소아당뇨환자들은 물론 보호자들까지도 연속당(글
비임상, 임상 1상에 이어 세 번째 KDDF과제 선정으로'텔라세벡'의 가능성 검증미국FDA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승인 후임상 2a상 진행 중 ㈜큐리언트(대표이사 남기연)는 글로벌 초기 임상 2상 진행 중인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사업단과의 연구협약을 통해 ‘다제내성/광범위내성 결핵 치료 혁신신약 후보물질 Q203의임상 2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제는 비임상, 임상 1상에 이어 세 번 연속 사업단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다제내성결핵은 감염시 5~6종류의 약물을 최소 2년간 투약해야 하는 치사율 30~50% 수준의 심각한 질병이며 이보다 내성이 심각한 광범위내성 및 완전내성결핵은 표준 치료법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내성결핵이 국내에서도 높은 비율로 발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심각한 내성결핵의 극복을 위해서 큐리언트는 다제내성결핵 뿐만 아니라 광범위내성, 완전내성에서의 치료효능도 기대되는 ‘텔라세벡’을 개발 중이며 지난 7월 미국FDA와 남아공 식약처 승
9월 30일(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사전 신청자와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마데카솔 모델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팬들과 소통하고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에대한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는 자리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30일(일) 진행한, 마데카솔 광고 모델 ‘양세형, 양세찬 팬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팬사인회는,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는 현장에 모인 팬들과 참관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본인의 등신대 사진 앞에서 사인을 해주는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 형제는 팬들에게 정성껏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행사장을 찾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인회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룰렛 이벤트도 진행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 광고 모델들과의 공감을 통해 어린이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상처를 치료해 주는 요정 역할로 마데카
외모 관리에 힘쓰는 남성 ‘그루밍족’ 꾸준히 늘어,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1조원 돌파건조한 바람에 눈가 자극 심해,눈 밑 지방 감싸는 격막 약해질수록 피부 늘어져2030은 눈밑지방재배치,4070은 동안 얼굴 가능한 하안검술 등 연령대별 맞춤 수술해야 외모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하는 것은 여성만이 아니다. 최근 꾸미는 남성들을 일컫는 ‘그루밍족’이라는 단어가 각종 매체에 등장하며 남성들의 외모 관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시장조사업체 통계에 따르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16년 이미 1조원 규모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1조 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미용 산업에서 남성 고객이 업계 주요 소비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름 개선, 탄력 강화 등 기능성 화장품 사용량이 늘고 있다. 그 중 눈가는 피부가 얇고 주름이 발생하기 쉬워 눈가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눈가 노화의 대표적 증상인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은 인상을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디어에서 ‘꽃중년’, ‘아재 파탈’과 같은 단어가 등장하고,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해 외모에 관심을 갖
너스수술 후 오목가슴환자에게서 함몰됐던 흉골이 정상으로 올라오면서, 보상적으로 가슴의 가로 폭이 축소되는 것을 국내 의료진들이 국제 학술지인 '흉부질환학술지(Journal of Thoracic Disease)‘ 최근호에 발표했다. 가슴 중앙 부위에서 넥타이 모양처럼 길쭉한 뼈를 흉골(복장뼈)이라 하며, 가슴의 전면부에서 갈비뼈와 연결되어 흉곽 내부 장기 및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흉골이 안쪽으로 당겨진 것처럼 가슴의 한가운데가 움푹하게 패인 형태의 가슴을 오목가슴이라 한다. 오목가슴은 앞가슴 가운데 쪽만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지만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만 함몰되어 좌우가 비대칭인 경우도 있다. 어린아이가 오목가슴일 경우 감기나 폐렴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심장이나 폐를 압박하여 발육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나은영(제1저자, 성형외과)•정진용(교신저자, 흉부외과) 교수팀이 최근 ‘너스수술을 받은 오목가슴 환자의 흉곽 크기 변화(Changes in thoracic cavity dimensions of pectus excavatum patients following Nuss procedure)’에 대한 연
최대집 회장 “수가 정상화 통해 의료의 틀 바꿔나가겠다”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13번째로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지난 9월 28일 대전 태화장에서 개최됐다.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과 송병두 대의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뜻을 파악해 의료계 단합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는 점에서 회원과의 대화가 의미 있다. 의협 집행부가 부디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의협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은 “보건복지부와 포괄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 후속적인 절차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대집 회장은 강연을 통해 “9.27 의정 합의를 통해 우리협회가 8. 14 요구했던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의 정책변경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는 ‘2017년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의협에서는 수가 정상화 과정을 통해 의료의 틀을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도 주요회무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집행부는 출범 이후 줄곧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