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1만7천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3상 임상연구 DECLARETop-line Result 발표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현지시각 기준으로 지난 9월 24일, 현재까지 진행된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안전성(CVOT) 연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3상 임상시험 DECLARE의 긍정적 초기 결과(Top-line Result)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5년간 위약과 비교하여 포시가의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등을 검토하였으며, 33개국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 질환 확진을 받은 1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ECLARE(Dapagliflozin Effect on Cardiovascular Events) 임상 연구 결과, 포시가는 1차 안전성 평가지표로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하였다. 또한, 위약과 비교해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이 낮게 나타났으나
- 제 19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수) 오후 1시 부터 약 두시간 반 동안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알기’, 성필수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남희철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되었다. 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02) 2258-2073
- PACIFIC 3상 연구 결과, 기존 표준치료 대비 사망 위험 1/3 감소- 업데이트된 데이터 통해 전례 없는 11개월 이상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 재확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 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국제 폐암연구협회(IASLC,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주최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 연례학술대회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PACIFIC 3상 임상 연구에서 나타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전체 생존 기간(OS, Overall Survival) 결과를 발표했다. PACIFIC 3상 임상 연구 결과, 임핀지는 PD-L1의 발현과 관계없이 사망 위험을 32% 감소시키며 두 번째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전체 생존 기간(OS)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HR 0.68, 99.73% CI 0.47-0.997; p=0.0025).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됨과 동시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New England Journa
“건강나누리캠프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감소”“건강나누리캠프에 꾸준히 참여한 환아에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 커” 아토피 캠프 사업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에 따르면 증상 호전, 심리적 불안감 감소, 질환 인식 증가, 생활습관 변화 등 질환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는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소아 환자 14명(남자 6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캠프를 통한 효과를 평가하였다. 연구팀은 14명의 소아 환자에 대하여 경피수분손실량(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 피부수분도(SCH, Stratum Corneum Hydration),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SCORAD, Severity Scoring of Atopic Dermatitis)를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 조사한 후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 상태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경피수분손실량(TEWL)과 아토피 피부염 중등도(SCORAD)는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였고 피부수분도(SCH)는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 주제 안정신 이대목동병원 외과 전임의가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정신 전임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주최 ‘2018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며, 연구 주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유럽종양학회(ESO)-유럽종양내과학회(ESMO)의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수상자로 결정됐다. ‘Travel Grant’란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초록을 채택, 상금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편, 안정신 전임의는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연구팀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문재인 케어 저지 위한 대회원·대국민 홍보 만전 기할 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9월 21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12번째 일정이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회원들이 의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면 집행부가 회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도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자 전국을 순회하며 회원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제40대 집행부 주요회무 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최선의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고했다. 현안 보고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의협에서 제안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 변경사항에 대한 대회원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회원 지적에 대해 최 회장은 “10월 중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원, 대국민
총 18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9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00의 기적’은 메드트로닉코리아 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5000원 이상)을 월급에서 기부하면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매칭하는 직원-회사 매칭 펀드 프로그램이다. 300여 명의 직원이 5,000원을 기부할 경우 직원-회사 매칭펀드를 통해 매달 3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 금액은 1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매달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300만원을 기부할 경우 매달 1명의 심장병 환아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뜻에서 본 프로그램의 이름을 ‘300의 기적’이라고 명명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7년 3월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는 9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심장병 수술을 지원받은 환아들
한독과 제넥신, 유럽 소아내분비학회에서 발표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이 제 57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 (The 57th Annual ESPE Meeting)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한국에서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의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발표했다. GX-H9은 제넥신의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를 목표로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현재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내분비센터에서 연장 연구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 결과다. 12 개월 치료를 완료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일 제형인 지노트로핀(Genotropin®)과 ‘GX-H9’의 12개월 키 성장속도를 비교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노트로핀(Genotropin®)을 매일 투여한 대조군의 연간 키 성장속도는 약 9.14cm/year인 반면 ‘GX-H9’을 주 1회 간격으로 0.8mg/kg 투여한 군과 1.2mg/kg 투여한 군은 각각 약 10.50cm/year와 약 11.76cm/year의 성장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