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책임진다! 고대 구로병원은 24일(화)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활동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QI 활동 발표회는 주요 보직자들과 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환자안전관리, 고객만족도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 각 임상과별 미션을 공유하고 고대 구로병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는 크게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QI 활동을 펼친 총 24개 팀 중에서 6개 팀이 구두발표에 참여했고, 4개 팀이 포스터 발표에 참여해 구로병원의 QI 향상을 위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구두발표는 ‘멸균 의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감염 예방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활동을 펼친 간호부 업무관리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했고, 포스터발표는 ‘초진 환자 외래 진료 프로세스 개선활동’에 대해 발표한 외래간호사1팀과 ‘드레싱 제제 매뉴얼 제작을 통한 업무 관련 지식 및 관심도 향상’에 대해 발표한 창상관리간호사회 두 팀이 공동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노바스크 T, 노바스크에 텔미사르탄 더해 노바스크의 브랜드 가치 계승노바스크 T 3가지 용량 허가로 노바스크 브랜드 포트폴리오 4개로 확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고혈압 복합제인 ‘노바스크 T(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3가지 용량(5/40mg, 5/80mg, 10/40mg)을 3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바스크 T는 노바스크의 원료의약품 암로디핀 베실레이트(CCB)에 텔미사르탄(ARB)을 더한 고혈압 복합제로, 암로디핀 또는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1정 복용한다. 1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노바스크스(THE NORVASCs)’라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하에 노바스크 5mg정과 고용량 10mg정,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 및 암로디핀(CCB)-발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 V’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고혈압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오고 있다. 여기에 암로디핀(CCB)과 텔미사르탄(ARB) 복합제인 ‘노바스크 T’ 3가지 용량이 더해짐에 따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은 물론, 고혈압 환자들의 특수성과 개별성에 맞춤화
양육비 긴급지원 신청기준 완화‧지원기간 최대 12개월한부모 가족의 양육환경개선과 생활수준 제고,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의 법적 근거 마련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23일,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한부모가족지원계획의 수립근거를 마련하고,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의 대상자 확대와 지원기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부모가족은 양부모가족에 비해 자녀양육, 생계, 가사라는 역할을 홀로 책임지면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과도 맞서야 하는 이중삼중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한부모가족실태조사(2015)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빈곤율은 34.1%에 달하며, 모자가족의 평균 가구소득은 157만원으로 평균 가구소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가부에서도 2017년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연령을 13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한부모가족의 양육환경개선과 자립을 뒷받침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 한부모‧미혼모 단체, 여성단체 등과 수차례의 간담회와 회의를 거쳐 한부모가족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1월 25일 본교 대강의실에서 ‘2017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6개국 19명의 보건학·이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및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한 윤형순 양은 “중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무리한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에서 배운 학문과 경험을 밑거름 삼아 암 관리 및 연구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현 총장은 식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한 것을 축하한다”라며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암 전문가로서 소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전 세계에 꿈과 열정을 펼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암센터의 자원 및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다학제 기반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올해부터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처음으로 박사학위 과정을 포함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암관리학과 및 암의생명과학과 2개 학과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평가를 실시하고 1등급을 받은 병의원 명단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실시된 COPD 적정성 평가 기준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 3개다.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4월 COPD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COPD로 진료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로, 관련 약제를 사용한 외래 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 전신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진료가 있으면서 COPD 약제를 사용한 외래 진료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COPD는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는 기도(氣道)가 좁아져 숨쉬기 어려워지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연, 대기오염 등이 주요 원인이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나이가 들거나 흡연을 하면 숨이 차고 기침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에 특정 질환(COPD)을 의심하기 어려워 대개 병
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고, 규칙적인 운동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 되 외래를 방문한 40대 중반의 아주머니가 쳐진 얼굴과 목소리로 만사가 귀찮고 피로감이 심한 증상을 호소했다. 지난 일 년간 고 3짜리 딸애를 수발하느라고 힘들었지만, 다행히 딸이 대학에 합격하여 한숨 돌릴 만한데 식욕도 떨어지고 소화도 안 되며, 자꾸만 짜증이 나고 잠만 자게 된다고 한다. 피로를 일으킬 만한 질병이 있는지 진찰과 몇 가지 검사 해 보았지만 모두 정상 소견이었다. 우울증으로 진단하여 약물치료를 시작하였고 한 달 가량 지난 지금 이 분의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높은 청년실업률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우울증을 앓게 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0%는 일생 동안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 즉 10명 중 한 명은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우울증 증상은 겨울철이면 더 심해진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는 우울증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특히 겨울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철 우울증이라고 별도로 이름 붙이기도 한다. 늦가을이나 초겨울부터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겨우내 심한
이용객 건강 체크 및 응급 환자 조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5일 SRT(수서고속철도) 수서역에 ‘고객 건강 라운지’를 개소했다. 건강라운지는 약 45㎡ 규모로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대합실) 내에 위치하고 있다. SRT 이용객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등록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직원 2명이 상주해 혈압 및 혈당 측정, 간단한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열차 및 역내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상황별 대응을 담당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주)SR은 이 외에도 승무원과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의학지식 교육, 행사 의무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건강라운지 앞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복환 SR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근수 병원장은“지난달 SRT 개통 이후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 국민의 수도권 동남부 접근성이 높아졌다”면서“많은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복환 대표이사도“SRT 고객 건강라운지는 고객의 요구에 앞서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환자 명절 음식 섭취 주의기름진 음식 피하고 식사량 조절 필수, 자칫하다 대사질환 불러 구정을 맞아 오랜만에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맛있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이 든든해진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사람들이 바로 대사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대사성질환이란 비만이나 운동부족, 과잉영양 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병을 통칭하는 것으로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대사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데 거의 대부분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 명절 음식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변환된 에너지 중에 다 쓰지 못한 에너지는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하지만 과식으로 인해 과도하게 많은 음식물이 에너지로 변환될 경우 지방세포의 저장량을 넘어서게 되고 이때 과잉 영양분들이 혈관 내에서 떠돌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특히 많은 지방 성분들이 혈액 내에 쌓이게 되면 염증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동맥경화를 초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