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제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아트팹랩(ArtFabLab)’의 워크숍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 디지털 제작 장비와 오픈소스를 활용하여생명과학 실험장비들을 직접 만들고 실험 진행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인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구축하고 생물학 디자인을 설계하는 바이오 아트를 창작할 수 있는 기회미국, 호주, 중국 등 세계 10여 개국 우수 기관과 함께 진행2월 2일(목) 참여자 발표 예정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서울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를 2월 7일(화)부터 4월 13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창·제작 연구소인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은 지난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 문을 열었다. 개소 후 지금까지 다양한 융·복합 실험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미래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담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7 바이오핵 아카데미'는 아트팹랩의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생명공학 연구소를 만드는 바이오팩토리(BioFactory)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A Droplet-Based High-Throughput SERS Platform on a Droplet Guiding Track Engraved Superhydrophobic Substrate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이태윤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발암의심물질 등 화학 표적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미량의 화학 표적물질을 검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표면증강라만분광법(SERS)*이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SERS 효과를 가지는 금속 나노표면이 점차 오염되면서 시료의 실시간 검출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미량의 시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표면증강라만분광(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 : 특정 금속 나노표면에 화학 표적물질이 근접한 경우 입사된 빛의 파장과 표면 자유전자들 간에 공명에 의해 화학 표적물질의 라만신호가 증폭되는 효과가 나타나며 이를 표면증강라만산란이라고 함. 연구팀은 물방울이 젖지 않고 쉽게 굴러 떨어지는 연꽃잎 효과*에 착안하여 초소수성 SERS 센서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센서 표면 위에서는 극미량 시료의 움직임이 정확하게 제
의료계 지각변동의 중심,“입원전담전문의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오는 2월 4일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내과·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홍보를 맡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팜플렛 제작 등을 후원한다. 대전협은 “급변하는 의료계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앞으로 입원전담전문의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때문에 더 많은 전공의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의 취지와 목표 등에 대해 전체 회원 메일링, 각 수련병원별 포스터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시행되었고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입원 중 사망률, 호흡기나 수술 부위 감염률 등은 감소했으며 환자만족도는 높았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내과계 20개 병동, 외과계 11개 병동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환자 안전과 전공의들의 수련의 질 개선, 그리고 새로운 전문 직업군 창출 등 많은 장점
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기관 비상방역 근무 체계 운영설 연휴 발생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한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발표인플루엔자 유행 상황 지속에 따른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설 연휴(‘17.1.27~1.30)를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긴급상황실(EOC)을 통한 상황파악 및 신속 대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에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하여 ‘설 연휴 감염병예방수칙’을 발표하였으며, 우리 국민은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립검역소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공항 및 항만에서 AI 인체감염증,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해외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17년 1월 23~26일)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인플루엔자, 해외여행에 따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고 있다.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행복 글판」으로 희망과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주민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 글판’ 문안 공모전을 1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 속 행복, 감동을 표현한 문학(시, 소설, 수필 등)내용으로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30자 이내)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하여 응모*하면 된다. * 1인당 1점만 제출 가능하며 개인 창작물은 제외 공모전 참여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단 홈페이지 및 공모전 사이트(씽유, 씽굿, 대티즌)에 게시된 공고문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해 이메일<contestcom@naver.com> 또는 팩스<02-2233-3925>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와 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계절별 3편 총 12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행복 글판’은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 속 ‘명언’을 대형 간판 형식으로 제작하여 건보공단 원주 본
2015년 ‘폐렴’ 진료환자 약 159만명, 절반(44.6%)은 10세 미만 어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폐렴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10세 미만 소아가 많고 가을부터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폐렴 진료인원 중 44.6%는 10세 미만이지만,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구간은 80세 이상 구간(36,906명 증가)이었다. 폐렴의 월별 진료인원은 가을인 9월부터 증가하고 이듬해 4월 이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폐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질환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기침과 가래, 발열 등 주요 증상이 감기, 독감과 비슷하다. 하지만 노인의 20~30%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다가 증상이 악화된 후 폐렴으로 진단받기도 한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연평균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9만명이다.2015년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182만원으로 2
이동검진을 통한 노숙인 결핵환자 감소효과 확인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은 2016년 내부연구과제‘노숙인 결핵검진의 성과 및 경제성 분석’보고서(책임연구원 오경현)를 통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결핵검진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핵검진 분석 결과, 노숙인의 결핵 유병률은 특히 원스탑 검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2년부터 일반인구의 결핵 유병률 추세보다 더 빠르게 감소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반인구의 결핵 유병률은 2012년 인구 10만 명당 98.4명에서 2014년 인구 10만 명당 84.9명(결핵환자 신고현황연보, 질병관리본부)으로 13.7% 감소한 반면, 노숙인의 결핵 유병률은 2012년 인구 10만 명당 414.7명에서 2014년 인구 10만 명당 182.3명으로 56.0% 감소하였다. 대한결핵협회는 1998년부터 노숙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엑스선 이동검진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3년간 원스탑 검진을 새롭게 도입하여 진행하였다. 기존에 시행되었던 엑스선 이동검진은 차량 내부에 엑스선 촬영기기만 있어 결핵 확진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보건
"모두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균형잡힌 동창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연세대 의대 신임 동창회장에 한승경 원장이 선출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홍영재)는 지난 21일(토)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승경 동창(1981년졸, 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한승경 신임 동창회장은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년간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연세의대 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한승경 신임회장은 “130년이 넘는 세브란스 역사처럼 연세대 의대 동창회는 3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어, 모두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균형잡힌 동창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