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주의보급격한 체중감소와 안구돌출 증상 직장인 최 모씨(42세, 여)는 최근 더위를 많이 느끼고 땀이 많아져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다. 더구나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 출입 횟수가 증가하고 급격한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했다. 최 씨는 이런 증상을 요즘 잦은 야근으로 인한 신경쇠약으로 판단해 영양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해봤지만, 오히려 급격한 체중감소와 손 떨림 증상까지 나타나 찾아간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 질환인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우리 목 속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어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며, 그 중 가장 큰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은 우리나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의 80~9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종양이나 갑상선 호르몬에 대해 뇌하수체의 선택적 내성을 보이는 경우, 인융모성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 갑상선의 중독성 선종 등이 원인이 되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으로의 여행, 그 시작”18세 선거권 및 피선거권 갖기 운동 1월 18일 수요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8세 선거권 및 피선거권 갖기 운동”이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박주민, 소병훈, 진선미 의원과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주최하고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 가 주관하여 『청소년 선거권 넘어 참정권으로의 여행, 그 시작』 토론회를 개최한다. ‘18세 선거권 공동네트워크’는 청소년참정권을 이루고자 18세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네트워크다. 200여개가 넘는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전국 네트워크 ‘18세 선거권 공동네트워크’의 활동의 주체들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발표하고,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이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 시대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입안자들과 소통하여 18세 선거권을 넘어선 실질적인 청소년참정권을 가질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 토론회 개요 ] - 일 시: 2017년 1월18일(수) 오후 3시 ~ 6시- 장 소: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 명절 때마다 가족 중 한두 명은 사소한 탈이 나곤 한다. 내내 잘 되던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든지, 갑자기 체한다든지, 설사가 나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등 명절에 흔히 발생하는 갖가지 돌발 상황은 대부분 평소와는 다른 먹거리 때문에 일어난다. 즉, 음식만 조심해도 ‘건강한 명절나기’의 절반은 성공하는 셈이다. 다가올 설 명절 어떤 먹거리에 유의해야 하는지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의 조언을 들어본다. 명절연휴, 만성질환 관리에 ‘빈틈’ 명절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지방과 칼로리 높은 음식이나 술을 섭취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은 줄어든다. 이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질환, 간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비교적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잘 실천하던 사람들이 명절을 계기로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특히 열량이 높은 떡, 전, 고기류, 튀김류 등의 명절음식을 과식하는 경우 혈당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또한 쌀을 주원료로 하는 떡국, 떡만두국은 당질이 많고 열량이 높아 혈당과 중성지방을 두루 높이므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
신플로릭스와 13가 폐렴구균 백신 관련 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두 백신 모두 우월성 입증하는 증거 없어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자사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를 포함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라틴 아메리카에서 영유아 입원 및 사망률을 감소시켰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IPD와 폐렴, 수막염에 의한 입원률 감소 면에서 현재 접종 가능한 두 개 폐렴구균 백신 간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증거는 없는 것이 확인됐다.1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현재 접종 가능한 두 개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하 PCV)인 ‘GSK 신플로릭스’와 ‘13가 PCV’에 대한 선행연구 및 과학적 데이터의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로, 미 알버트 사빈 백신 연구소와 브라질 오스바우두크루스 의료재단(Fiocruz), 브라질 고이아스 연방대학교 및 범미보건기구(PAHO)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2015년 9월까지의 집계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 내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CV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신생아 약
스마트암검사 고위험군대상 검진서비스제공협약 및 진료네트워크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스마트 암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비아이랩(BI-Lab)의원과 지난 13일, 스마트 암 검사 고위험군의 검진을 위한 효율적 협진 시스템을 확립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스마트 암 검사를 받은 수검자 중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며, 해당 검진 결과에 따라 협력병원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 암 검사를 개발한 서울의대 김철우 교수는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스마트 암 검사 고위험군 환자들의 후속 검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암 검사란? ‘스마트 암 검사’는 자가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하여 체내 혈액을 통해 주요 6대 암(폐, 간, 위, 대장, 전립선, 유방)의 위험도를 분석하는 검사다. 진단검사 시 범용적으로
“소비자 신뢰와 제품력 기반으로 소비자 눈높이 마케팅 강화”메디폼®, ‘2017 소비자가 뽑은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2017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 2년 연속 수상 등' 연이은 수상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우수한 메디폼®의 기술력 알리기 나서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명세, 이하 한국먼디파마)의 습윤드레싱재 대표 브랜드 메디폼®이 제 9회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와 제 6회 '2017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의 연이은 수상 소식을 알렸다. 메디폼®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디지틀조선일보의 주관으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에서도 2년 연속 습윤드레싱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선에듀케이션 주관의 해당 수상은 임산부에서 미취학 아이를 둔 부모 1만 4천여명의 소비자가직접 참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메디폼®은 2002년 제네웰이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한 습윤드레싱재로 지난 14년간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을 선도하
연구중심병원 기술사업화 기반조성 가속화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창업 컨설팅과 투자 확대 기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윤영욱)이 지난 1월 10일 의대본관 유영강의실에서 전문 컨설팅 투자회사인 뉴플라이트와 MOU를 체결하고, 교내 우수 기술 발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와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이번 뉴플라이트와의 MOU를 통해 우수 기술이 창업 컨설팅에서부터 투자까지 이어지는 전문적인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뉴플라이트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유망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특허분석, R&D 기획,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하고, 시장 진입이 가능한 유망 기술에 대해서는 전주기적 창업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료기술지주(주)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지향하는 우리 고려대의료원이 대한민국 의료사업화를 선도하고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뉴플라이트 대표이사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
의생명과학 분야 최신 트렌드 습득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017년도 제26기 의생명과학 고위과정(Advanced Program for Biomedical Science)’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의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이론 및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의생명과학의 최신지견(신약개발전략, 임상유전체연구, 타겟 기반 신약개발) △신치료기술의 최신지견(면역 및 세포치료, 새로운 영상기기 및 양성자치료, 의료융합공학, 인공지능) △최신진단동향(최신암진단기법, 줄기세포 및 순환암세포) △질병예방 및 국가암관리(미래의학, 국가암관리, 의생명과학의 최근 이슈) 등에 관해 강의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로 국립암센터 홈페이지(http://edu.ncc.re.kr)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