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의학레이저 발전 위해 박차제 31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및 의료레이저 산업체와 업무협약 체결대한의학레이저학회(이사장 박승하,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12월 1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년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제 3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레이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도 함께 겸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레이저 소개와 더불어 피부성형레이저, 창상치유 레이저 등 다양한 의학 레이저 세션을 가지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매회 총회마다 레이저를 다루는 의료인을 위한 레이저 안전교육과 윤리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레이저 안전교육을 완전히 이수해야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러한 제도가 부족해 레이저로 인한 부작용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의학레이저학회에서는 레이저 안전교육을 받은 의사나 병원종사자에게 레이저 안전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또한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최근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원텍 주식회사(회장 김종원)과 의학레이저의 발전과 의료용 레이저 개발, 임상 검증, 의료 레이저 산업화에 서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12월 9일 오후 7시 임패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고대 고우체육회(회장 오규상)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고대 고우인의 날 ‘2016 자랑스러운 고대 체육인상’에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한겸 교수는 의대 최초 검도회 설립과 한국의사검도회 설립 및 초대회장 역임, 전국의대생검도대회 창설뿐만 아니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의료계의 검도활성화와 우리나라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우체육인상을 수상했다. 경기부문에는 미국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전인지(국제스포츠학 13학번)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심리학 15학번), 프로야구 LG 박용택(경영학 98학번)과 프로농구 모비스 이종현(체육교육학 13학번) 등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시상식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한겸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42년 동안 예의, 신의, 심신을 단련하는 검도와 인연을 맺은 결실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사 검도회의 발전과 더불어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병원 전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간병서비스 제공”아주대병원은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7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아주대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13층 서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9명, 간호조무사 8명, 간병도우미 4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47병상 규모로 면담실, 침대용 목욕실, 전동침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탁승제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뿐 아니라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간병 부담도 줄여주는 선진국형 치료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병동에 간병 인력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병동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보호자 역시 안심하고 평상시처럼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장기근속자 84명과 모범직원 22명 시상식올해로 개원 32주년을 맞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월 9일(금) 오후 5시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내외귀빈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년 근속한 내분비내과 최문기 교수, 비뇨기과 이상곤 교수를 비롯해 장기근속자 84명과 모범직원 2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이재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2년동안 변함없이 노력해주신 모든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직원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나오는 에너지가 자연스레 직장문화로 자리매김한다면 환자중심 최고의 의료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준 병원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 시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지혜를 모아 정유년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84년 12월 10일 개원 이래 지역주민의 신뢰와 관심을 바탕으로 춘천은 물론 강원도, 경
아주대의료원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컨소시엄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만성뇌혈관질환 연구 위한 인체자원․임상정보 수집 사업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2월 9일 송재관 1층에서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현판식을 개최했다.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사업 책임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는 인체자원은행과 연계하여 혈관성 치매, 혈관성 우울증 등 만성뇌혈관질환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과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업이다.아주대의료원은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산·학·연·병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 ‘2016년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었고 이번에 현판식을 개최했다.아주대의료원은 2020년까지 만성뇌혈관질환 인체자원과 아밀로이드 PET/MRI를 기반으로 한 뇌 영상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성뇌혈관질환의 기전과 역학을 연구하고, 글로벌 제약회사 등 기업체에 임상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신약 및 진단키트 개발과 맞춤 의료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홍창형 교수는 “전국에서 수집되는 고도화된 인체유래물 자원
‘의료정보시스템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문 인증 받아 안심 병원 만들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지난 12월 5일, 병원 핵심 운영시스템인 의료정보시스템(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문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시스템 부문 인증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강북삼성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각종 해킹으로부터 위협받는 의료정보의 보호수준이 매우 안전함을 공신력 있는 기관의 평가를 통해 재확인했다. 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과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에 대한 13개 분야, 104개 통제 항목에서 법률이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제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정보, 산업 기밀, 개인 정보 등 중요한 정보 및 시스템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가 공인 인증 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으로부터 심사를 받아 보증하는 제도로서, 6월 2일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유방암 치료 및 예방과 해외환자 유치 기여 인정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창조경영인 재능나눔 연말대상 시상식’에서 창조명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창조경영인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발굴 선정하는 '창조명인 대상'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창조 경제를 이끈 자랑스러운 경영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협회 측은 "백남선 병원장은 세계적인 유방암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유방암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재능 기부를 통해 국민 의료복지 향상 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에도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한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백남선 병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
암 연구·진료 협력 및 한중 의료협력 활성화 기대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12월 6일 중국 하이커우시 인민병원 중남대학 샹아의학원 부속 하이커우 병원(병원장 양이쥔)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집중 육성되고 있는 하이난성에 위치하고 있는 1,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양 기관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환자 진료와 임상 교육을 위한 기술적 교류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학정보 및 인력 교류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이고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인종·문화적 유사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중 양국의 의료보건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이쥔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장은 “암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력을 보유한 한국 국립암센터와 연구, 인력 교류뿐 아니라 다학제적 협진 등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까지 전수받아 하이커우시의 의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