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사수필문학상 3개월 간 총 120 편 응모수필문학을 통해 생명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5년 제정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서울 아산병원 홍범식교수 작품 ‘두껍아 두껍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았다.대상을 수상한 홍범식교수의 ‘두껍아 두껍아’는 방광 수술을 초등학교 운동회 전날 어머니가 오자미 만드는 과정에 비유하며 수술과정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고뇌, 그리고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의사의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긴장감은 물론, 환자의 불안감까지 손에 잡힐 듯이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노대영씨(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의 ‘크리넥스의 진료학’, 은상은 이상환씨(서울대병원)의 ‘어느 화창한 봄날에 J를 위해 잎새를 그리던 기억’과 곽재혁씨(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의 ‘아빠의 그곳’이 수상했다. 동상은 이채영씨(지샘병원)의 ‘천사가 건네준 선물’, 강진웅씨(
‘수지코헨 초청 심포지엄’에서 갱년기 초기관리 필요성 역설블랙코호시(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 등 식물성분 복용 추천미국에서 ‘국민약사’로 불리는 ‘수지코헨(Suzy Cohen)’이, 대한약사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강연자로 나서 갱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수지코헨 초청 심포지엄’은 지난 12일(부산), 13일(코엑스), 15일(대한약사회관), 총 3회에 걸쳐 1,200여명의 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지코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성의 갱년기 관리’를 비롯해 ‘드럭머거 , 통증 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수지코헨은 ‘여성의 갱년기 관리’ 관련 강연 세션에서는 갱년기를 질환으로 인식하고 발생 초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갱년기를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은 식물 성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수지코헨은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분으로 ‘블랙코호시(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를 추천했다.수지코헨은 다양한 임상 연구자료를 제시하며 “블랙코호시가 안면홍조, 불면증, 골밀도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더불어 1년동안 고용량의 블랙
“전국의 산업체 영양사 50명,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산업체영양사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19일 김포시 소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전국의 산업체 영양사 50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특히 전국산업체영양사회가 주축이 되어 실시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기존에 지역 단위로 진행되고 있었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국적 범위로 확대시켜 실시한 것으로서, 영양사들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화합 구현의 의미를 배가시키고 국민영양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다시한번 되짚어보는 기회로 삼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날 행사에는 늦가을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약50여명의 산업체영양사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전국산업체영양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700kg의 김장김치를 서울·충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이영우 전국산업체영양사회장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이가 더 행복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산업체영양사들이 지역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확인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 인슐린 글라진 U300 과의 비교임상 결과를 제 16회 연례당뇨병기술회의(Diabetes Technology Meeting)에서 발표트레시바®, 보다 객관적인 상대 변동성 측정기반으로 인슐린 글라진 U300 대비 일일 변동성 및 일중 변동성에 있어서의 결과 발표해 주목임상 결과,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300 대비 일일 변동성에서는 4배 낮게, 일중 변동성에 있어서는 40% 낮은 결과 나타나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 (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와 인슐린 글라진 U300의 약력학적(Pharmacodynamic) 비교임상 NN1250-4227 연구 결과,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300 대비 낮은 일일 변동성(day-to-day variability) 및 일중 변동성 (within-day variability)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번 NN1250-4227 임상연구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300과의 비교임상으로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300의 혈당 강하 효과에 대한 안정적인 약력학적(Pharmacodynamic) 결과를 비교하는 이중맹검 기저인슐린 임
딱딱한 사탕과 말랑한 젤리..더 달게 느껴지는 것은?같은 맛의 음식이라도 음식 굳기에 따라 좋아하는 정도가 달라짐을 과학적 입증다양한 감각의 상호작용 연구 토대 마련, 식품과 의료산업 개발 기여 가능성 높아만약 같은 용량의 당(糖) 성분을 함유했다는 가정을 했을 때, ‘딱딱한 사탕과 말랑한 젤리’ 중 어느 것이 더 달게 느껴질까?같은 맛을 보유한 식품도 지닌 물성(物性, 음식의 굳기 등)에 따라 선호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맛을 느끼는 감각과 굳기 등을 느끼는 감각은 분명 별개로 작용한다. 하지만 여러 감각이 어떤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여 풍미(風味)를 형성하게 되는지에 대한 원리 연구는 아직 미개척 상태다.다양한 감각들의 상호작용 원리의 단초를 제공한 이번 연구는 인간 인지 기전의 기초자료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식품 및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음식 굳기와 맛인지 상호관계 규명 Mechanosensory neurons control sweet sensing in Drosophila’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문석준 교수팀은 최근 ‘음식 굳기와 맛인지 상호관계 규명 Mechanosensory ne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6형)에서 치료 경험 유무 또는 대상성 간경변증 유무와 관계 없이, 투석 환자 포함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C형 간염 환자의 글레카프레비르/ 피브렌타스비르 12주 치료 종료 후, 제 1차 ITT(intent-to-treat) 분석 결과,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 98% 도달mITT(modified intent-to-treat)로 분석결과,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 100% 도달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는 만성 C형 간염 치료를 위해 1일 1회 투여,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는 고정 용량 복합제로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임.만성 신장 질환을 동반한 C형 간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은 의학적으로 모든 유전자형에서 절실히 필요1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는 제 1차 ITT(intent-to-treat) 분석 결과, 심각한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98%(n=102/104)가 12주간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 (ABT-493)/피브렌타스비르(ABT-530) 로 치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mITT(modified intent-
대한민국 최고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오픈혁신적 최신 IT기술로 정확하고 안전한 환자중심 진료환경 구축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11월 19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 BESTCare2.0은 흩어진 의료정보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이전 시스템에서는 환자 의료정보를 여러 화면으로 이동하며 봐야 했지만, BESTCare2.0은 한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환자의 모든 진료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 의료정보시스템은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C/S 기반 시스템으로 설계돼 환자정보 보안이 강화됐고 더욱 빠르게 동작할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술과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등 다양한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임상의사 결정을 지원하게 됐다. 서울대병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개인건강관리(PHR; Personal Health Record) 시스템인 ‘SNUH myCare’를 구축돼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이력, 검사결과, 처방정보를 조회하고 투약시간 알림, 건강수첩 등을 관리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1월 10일(목) 오후 7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인근 지역 및 수도권 개원 의사를 대상으로 2016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를 통해 영등포구 ․ 금천구 ․ 관악구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개원 의사 86명이 참석해 주요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개원의와 대학병원 간 유대강화 및 협력증진의 시간을 가졌다.연수강좌는 세 분야의 최신 지견으로 ▲진전 및 하지불안 증후군(신경과 민양기 교수) ▲노인기 약물과다 복용 및 병용금지약물(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심폐소생술(응급의학과 김원희 교수) 강의가 진행됐다.이영구 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임상 경험 공유가 개원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차 의료기관과 대학병원 간 원활한 임상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