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교수 ∙ 이영현 교수 수상, 호흡기 분야 학술창달 공로한양의대 내과 신동호 교수와 동국의대 내과 이영현 교수가 '제38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을 수상했다.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강경호)는 11월 1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2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신동호 교수와 이영현 교수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수상자인 신동호 교수와 이영현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38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이세돌편 ‘집중력이 실력이다’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 메가트루 포커스가 사단법인 한국광고홍보학회(이종민 회장) ‘2016 올해의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2016 올해의 광고대상’은 올 한해 동안 가장 성공적으로 브랜드 호감도와 경쟁력을 향상시킨 캠페인작을 총 4편 선정했는데 이중 유한양행 메가트루 포커스는 올해 알파고와의 대결을 통해 부각된 이세돌 9단을 모델로 선정해 광고캠페인을 펼쳤다.5월부터 방영된 메가트루포커스 이세돌편은 ‘집중력이 실력이다’라는 메시지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집중력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품 특징과 효능효과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광고홍보학회는 국내∙외 광고홍보학 전공 교수 30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지난 한 달 동안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편 – 메가트루 포커스(광고주:유한양행, 광고대행사:금강오길비), 오! 진짜 짧은 다큐(광고주: OtvN, 광고대행사: TBWA KOREA), SSG = 쓱 캠페인(광고주: SSG.COM, 광고대행사:HSAd), 갤럭시S7 ♥7 캠페인(광고주: 삼성전자 한국광고총괄,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 을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의료용 CT와 광학영상의 결합을 통해, 수술 중 시술부위의 정밀한 네비게이션 가능수술의 안전성과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 동국제약은 지난 17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의료영상기기 개발 및 인프라 공동 활용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원광대학교 의생명연구원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의료기관 창업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주체로 선정되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수술중 CT광학융합 영상시스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해각서의 체결을 통해 동국제약은 원광대학교병원과 산학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시장조사, 상품성 분석, 상품화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인 의료영상 기술은, 수술을 하는 도중 해당 부위를 이동형 CT로 촬영하고 이를 준비된 광학영상정보와 융합해 실시간 3D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수술에 비해 시각적인 부분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Surgical Theater’라고도 불리우는 이 기술은 시술 부위를 정밀하게 네비게이션할 수 있어 뇌척추질환처럼 수술의 안전성과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 것
지난 11월 17일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국내·외로 잇따르고 있는 지진 발생에 따른 병원의 신속한 지진재난 위기대응을 위해 ‘지진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교육과 지진 규모별 매뉴얼 적용 절차훈련 △병동의 중증환자, 경증환자 대피훈련 △매뉴얼에 따른 절차 숙달 및 보완소요 도출 등 지진재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체험훈련 위주로 이뤄졌으며, 지진발생 가정 하에 지진 규모 (3.3, 4.8, 6.3 강도)별 △상황파악 및 전파 △피해 상황 파악 및 보고 △환자대피 △병원장 훈련 강평 순의 대응훈련 또한 실시했다.양산부산대병원은 지진 발생 위기대응을 위해 병원 실정에 맞는 세부적인 매뉴얼이 없었던 가운데 관련 직원을 비상소집하여 병원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방송에 나오는 지진대피 요령 등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분야별 직원들이 참여하여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위기관리 활동별 조치 및 절차와 지진 발생 시 상황별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 기록된 『지진재난 위기대응 행동매뉴얼』을 발간하였다.
빠르고 경제적, 의사 피로도 획기적 줄이는 기술개발한번에 25개 모낭 연속 이식가능, 2천개 2시간내 OK식약처 품목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 내년 상용화국내 연구진이 탈모 환자에게 자동으로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기술개발에 성공, 임상시험까지 마쳤다. 이에 따라 향후 탈모환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모발이식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한 번에 25개의 모낭을 연속적으로 심을 수 있는 자동 식모기(植毛機) 기술개발에 성공, 내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그동안 모발이식의 경우, 사람의 후두부 두피 영역 중 일부를 절개, 약 2천개의 모낭을 일일이 하나씩 심게 됨에 따라 의사 및 환자의 피로도는 물론 시간도 많이 걸렸다.따라서 기존방식대로 모낭을 심을 경우에는 평균 4시간이 걸렸으며 환자 1명당 의사의 팔 움직임도 1km에 달했다. 연구진은 본 기술개발로 수술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팔 움직임도 1백여m에 불과하게 만들었다고 설명1)했다. 따라서 수술시간의 단축으로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이런 문제점을 ETRI는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 및 의료기기/로봇연구소, 지역기업체인 ㈜덴티스 등과 손잡고 자동 식모기 개발에
‘살균제, 보존제 등 인체유해 성분 함유여부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 선택권 보장’권미혁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의약외품 전성분 표기’, [약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11월 17일국회 본회의를 거쳐 통과되었다.개정안은 기존 약사법이 의약외품 용기 등의 기재사항에 대해 ‘주요성분의 명칭(제65조1항5호)’만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품목허가증 및 품목신고증에 기재된 모든 성분의 명칭’을 표기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개정되었다.동 법률안은 권미혁 의원, 김상희 의원, 최도자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안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병합심사하여 수정의결되고 본회의에 부의되었다.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성분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살균이나 보존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첨가물 성분을 용기에 표기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구매과정에 함유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권 의원은 지난 8월 22일 ‘가습기살균제 성분(CMIT/MIT) 함유 화장품 13종 유통’을 최초로 공개하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2,469품목에 대해 전수조사(9월8일)를 실시하여 그 결과 사용기준 미준수(60품목
방치 시 장애, 후유증 큰 뇌졸중 올 수 있어겨울철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야외로 아침운동 나설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 커#환자사례김모(65․남)씨는 지난 5월 갑자기 10초 정도 눈앞이 깜깜해지며 보이지 않는 현상을 경험했다. 눈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생각한 그는 안과 병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 씨는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사흘 뒤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진단 결과 대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심한 뇌졸중이 찾아왔고 다행히 신속한 조치로 큰 후유증은 없을 것이라는 말에 김 씨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미니뇌졸중은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일과성뇌허혈증이다.미니뇌졸중이 나타나면 3개월 안에 실제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실제 뇌졸중을 겪었던 환자의 40%가 뇌졸중 이전에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다. 10명 중 4명꼴로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환자가 이후 뇌졸중을 겪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니뇌졸중을 겪은 환자는 이후 경미한 뇌졸중이 아닌 심각한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미니뇌졸중은 대개 심장에서 가까운 굵은 혈관인 대동맥의 협
예? 예?! 뭐라고요?!최근까지 책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고3 수험생 김모 군(19세, 서울)은 최근 병원을 찾았다. 김 군은 학교 수업을 제외하고도 매일 책상에 8시간 이상씩 앉아 있으면서 항상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했다. 음악을 들으면 공부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도 덜 받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능을 앞두고 2-3일전부터 한쪽 귀가 꽉 막힌 느낌이 들면서 윙~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리게 되었고, 청력 검사결과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김 모 군뿐만 아니라, 돌발성 난청은 현대 사회인들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1년에 10만 명 당 20-30명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되며, 50-60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20~40대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보통 난청은 달팽이관의 청각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된 상태를 말하는데, 즉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아예 소리가 안 들리는 것을 말한다. 돌발성 난청은 이러한 난청이 갑자기, 보통 2-3일 내에, 대개 한쪽 귀에 발생하며, 이명이나 귀 안이 꽉 찬 느낌, 혹은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