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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소아전문응급진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2006년 개원부터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와 분리해 소아 환자를 위한 특화된 소아응급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6월 중증 소아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 남부 지역의 소아응급질환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중증 소아 응급 의료 제공 등 폭넓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진료 외에도 소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 119구급대를 대상으로 소아 환자에 관련된 교육훈련은 몰론 응급의학과 교수 전원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인증을 획득,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소아응급의료센터 김민정 교수가 소아응급 진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7년간 소아응급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입원 환자를 관리했으며 위기에 빠진 소아들의 소생률 향상에 힘써왔다.

 

김민정 교수는 “소아응급의료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지켜나가는 공동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소아응급은 예방부터 병원 전 단계, 그리고 병원 내 최종 진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소아온라인 상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아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서 이송되는 소아 환자를 돌보며 긴급 상황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에서 소아응급 치료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강화해 응급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24시간 소아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코로나 19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등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소아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성인과 분리된 소아 및 청소년 응급 환자를 위한 전용 공간에서 소아들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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