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향상을 위해 가장 적극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아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발표된 2016년 의약품 접근성 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SK는 특히 연구개발(RD), 가격책정, 의약품 제조 및 배포, 제품 기부 등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의약품 접근성 지수는 세계 상위 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의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7개 영역에 걸쳐 개별 회사의 성과를 측정한다.GSK는 명확한 의약품 접근성 전략과 회사 전사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08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회 1위를 기록했다.GSK의 CEO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은 “이번 평가는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GSK의 지난 10여 년 간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며 GSK 및 협력사의 모든 직원이 매일 혁신적인 치료제와 백신을 연구, 개발,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며, “이러한 노력으로 최빈국의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갖게 되고 더 많은 환자들이 HIV, 천식 등의 치료제를 공급 받으며 의약품 접근성이 가장 낮은
나눔 봉사활동 7년째 진행 중임직원 50여 명 참여해 직접 연탄 배달 예정 식∙음료 전문 건강 기업 ㈜일화(대표 이성균)가 오는 17일 경기도 구리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기부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능 한파가 예상되는 17일 오전에 경기도 구리시 딸기원(교문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일화는 유류비, 가스비 등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부금과 연탄 1,000장도 함께 전달한다. 일화에서 준비한 연탄은 김현영 경영관리 부사장, 김선욱 전략기획본부장 등 일화 임직원이 참여하여 직접 수혜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일화는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이념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다. 일화의 나눔 경영은 본점이 위치하고 있는 구리와 서울, 경기, 강원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화 이성균 대표는 "11월부터 때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고 라니냐 현상으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전망되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파
수술 필요한 위식도역류질환 알리는데 앞장설터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한다.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창립되어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치료술기의 표준화 및 유관진료과 의사와 환자들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박성수 교수의 임기는 2016년 11월부터다.이번에 회장에 취임한 박성수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는 세계적으로 수술과 약물치료가 대등할 정도 공존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외과의사의 수술 경험 등을 이유로 보편화되지 못하였고 따라서 그동안 항역류 수술에 대해 환자뿐만 아니라 위식도역류를 치료하는 의사마저도 제대로 된 인식이 없었다”며 “지난 5년간 연구회 활동으로 한국의 위장관외과 의사들의 수술 표준화를 이뤄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항역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박성수 교수는 199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일본 국립압센터와 규슈대학에서 복강경 위암수술을 연수했으며, 2007년에도 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3시부터 8시 20분까지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 소재)에서 '2016년 충청지역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강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충청지역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 당진시, 예산군, 보령시 등 6개 지역의 지역의사회장과 회원 등 74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이날 강의는 △개원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초음파진단(영상의학과 이관섭 교수), △흔히 보는 가려움이 동반된 피부 질환(피부과 박은주 교수), △새로 바뀐 소아 예방접종 지침서 총정리(소아청소년과 김광남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서영일 교수),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전략(정형외과 이용범 교수)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강좌 주제는 사전에 지역의사회 회장단 방문을 통해 현재 개원의에게 필요한 내용을 조사하여 정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주요보직자와 지역의사회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후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의견교류 및 협력증진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진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은 "지난해부터 연수강좌를 통하여 충정지역 의사회와 상호
뇌졸중 환자의 장애와 삶은?‘2016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과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는 오는 11월 26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2층 서대문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은 보건보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2012년부터 시작되어 국내 9개 병원에서 8,000여명의 초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 삶의 질 및 다양한 기능 변화에 대해 7~10년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 중이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삶과 재활 △뇌졸중 관리 정책 및 제언을 담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연구단장을 맡은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한국 뇌졸중 환자의 장애와 삶을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고, 부산의대 한준희 교수가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사망 및 연관 인자에 대해 발표한다.또 연세의대 김덕용 교수는 뇌졸중 환자 가족의
다학제간 융합의 장 마련다양한 강의와 포스터 발표로 연구역량 증진시켜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1월 15일(화) 오후 12시 30분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2016 KU HT·BT Research Festival’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KU-KIST융합대학, 보건과학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모여서 HT(Health Technology) 와 BT(Bio Technology) 분야의 소통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식사 △인사말 △강의 및 특강 △포스터 발표 △포스터 시상 △폐회의 순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등을 비롯해 각 단과별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아울러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합동 세미나(KAROLINSKA INSTITUTET JOINT SEMINAR)를 포함해 인공지능 특강과 미래형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미래 질환 대응을 위한 헬스케어 컨버전스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개회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의 각 단과대학별 강의가 이어졌으며 ‘KUMC-KI
“키가 9cm나 커졌어요!”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은 심각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과 당뇨를 함께 앓고 있던 브라질 소녀 까롤리니(18,여)양을 초청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까롤리니는 12세에 처음 허리가 휜 증상을 진단받았고 그 후 1년 동안 척추측만증이 급격하게 진행됐다. 13세에는 이미 정도가 심해 보조기 착용이 어려웠고 측만각이 40°를 넘어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특별한 치료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2년 사이에 당뇨 증상까지 나타나 인슐린 주사치료를 시작했지만 경과는 점점 더 나빠졌다. 척추측만으로 인해 폐가 눌려 쉽게 숨이 찼다. 등은 점점 더 휘어 어깨 높이까지 달라지는 상태에 이르렀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성락성결교회, 세방이의순재단과 함께 5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고 까롤리니와 가족들은 한국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입원당시 까롤리니의 측만각은 90°가 넘을 만큼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어있었다. 18일 기계적 척추측만증 교정과 2번 흉추부터 4번 요추까지 유합하여 기기로 고정하는 수술을 진행했다.주치의인 척추정형외과 김학선 교수는 “까롤리니가 수술 시기를 놓쳐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수
"주기적인 교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에 앞서 간호인력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천•경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2월부터 14병동(51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본격 운영한다. 이에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문 간호인력을 육성하고 실무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사업 안내 및 프로그램 소개(인천•경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조예덕 센터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지침 및 실무/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따른 업무 변화(한림병원 홍희숙 간호부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업 및 제도 알기(보건복지부 김영학 서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인하대학교병원 이수연 간호본부장) ▲변화된 간호사의 역할 및 역량(인천광역시간호사회 장성숙 부회장) ▲최신 보건의료 이슈(이화여자대학교 신경림 교수/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