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공존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11월 4일 13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구로구 지역 약사회와 인근 약국 약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은백린 병원장, 채성원 진료부원장, 김영미 약제팀을 포함한 인근 지역 약국 약사, 구로구 약사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지역 약국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구로병원과 지역 약국 및 약사들 간의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은백린 병원장은 “계속되는 어려운 의료 환경에서 오직 환자 중심이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슬기롭게 잘 극복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로구라는 한 지역의 울타리에서 상생과 공존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대 구로병원 약제팀은 인근 지역 약국들이 갖고 있던 개선점 등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내 약국 및 약사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이용해 암 환자 맞춤형 치료약물조합강재우 교수 연구팀, 맞춤형 항암제 조합 알고리즘 개발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컴퓨터학과) 연구팀이 생명의료 국제경진대회 ‘드림챌린지’에서 스탠포드 등 세계 정상급 대학 경쟁팀들을 꺾고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드림챌린지’는 전 세계 연구자들과 경쟁을 통해 생명의료 관련 문제를 풀고자 하는 비영리 집단지성 연구단체로, 드림챌린지에 참여하는 전 세계 연구팀들은 주어진 데이터와 조건 아래에서 성적을 겨룬다.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세계 최대 유전체 연구소인 생어 연구소(Sanger Institute)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암 환자에게 어떤 항암제를 조합하여 투약해야 가장 효과적일지를 예측하는 3가지 문제를 출제했다.암 환자마다 발병 원인이 다르고 그로 인해 항암제의 치료 효과도 환자마다 다르다. 따라서 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개인화된 처방을 받지만 단일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 효과 감소와 암 재발을 겪는다. 정밀의료의 핵심 과제는 항암제 저항성 해결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DAY' 개최로 모은 성금 600여만원 기부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이 지난 11월 8일(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을 방문하여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5일(토) 부천 춘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총 5,978,640원에 달한다.성금 마련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민협동조합 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 개그맨 변기수가 속해 있는 라바야구단,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야구단 등 총 8개 사회인야구단이 참여했다.부천시 사회인야구단은 매년 자선야구 행사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소아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움을 주게 될 소아 환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14세의 A양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A양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한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권오정 원장 “초심으로 돌아가 병원발전 기대”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9일 본관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2주년 기념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신경외과 박관 교수 등 20년장기근속자를 비롯해 2016년 한해동안 병원발전 및 위상제고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등이 수여됐다.권오정 원장은 기념사에서 윈스턴처칠이 “연은 바람과 마주할 때 가장 높게 난다”고 말한 구절을 인용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삼성서울병원이 진료의 질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병원이 되어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권 원장은 “우리병원 역시 지난 22년간 여러 위기를 견뎌내며 더욱 강해져 왔다”며“삼성서울병원 가족들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믿기 때문에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정위성 인공방광대치술의 수술 예방 항생제 사용 패턴 변화와 수술후 감염 발생 간의 관계’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3일부터 4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감염내과 최희정,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가 함께한 이번 연구에서 김충종 교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정위성 인공방광대치술의 수술 예방 항생제 사용 패턴 변화와 수술후 감염 발생 간의 관계’라는 구연 연제로 학회에서 발표되는 초록 중 우수한 초록에 수여하는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게 됐다.김충종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및 황색포도알균 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등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급성기 중증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11월 3일(목) 오전 8시 본관 1층 로비에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동과 처치를 위해 증설한 응급전용 승강기 오픈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전용 승강기는 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동과 국가적 재난 감염병 발생 시에는 감염병 확산방지 목적으로 감염환자전용 승강기로 사용할 계획이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은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관건이다. 중증환자가 최대한 빨리 이동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전용 승강기를 증설했다”고 설명하며 “지역 사회에서 급성기 중증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간 응급실 확장공사, 인력 충원, 장비 보강을 통해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9월 1일 개소했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수술실, 응
각 단일제 투여군 대비우수한 효과 입증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한미약품의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월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Volume38, Number10, 2016)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결합한 국내 최초 복합제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오병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은 임상 3상(HM-IBAT-301)은 국내 22개 센터에서 고혈압•고지혈증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병용 투여군(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과 각 단일제 투여군간의 혈압 및 LDL-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병용 투여군은 최대 용량 투여시 93.1%가 LDL-콜레스테롤 목표에, 55.2%가 목표혈압에 도달했다. 또, 이르베사르탄은 아토르바스타틴의 LDL-콜레스테롤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본사와 공장 임직원 50여명,서울 신림동과 충북 진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 위해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서울과 충북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연탄 10,000여장을 지원했다. 이 중 3,200장은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 50여명이 서울 관약구 신림동과 충북 진천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2011년부터는 매년 회사의 창립기념일에 즈음해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사돌 사랑봉사단원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탄을 나르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달받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에서 근무중인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빵 나눔, 유기견 보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