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 추진에 적극 대응하겠다”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 이하 비대위)는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일방적 확대추진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하였다.8일(화) 비대위는 제7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부의 무분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실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방적인 추진 강행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철회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키로 하였다.또한 비대위는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소관 상임이사를 비대위 상임위원으로 추가 위촉키로 하였다.또한 비대위는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기존의 한의사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의 기능을 보강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옹호하는 잘못된 공권력의 행사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구성한 법무지원 TF를 통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과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인턴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 교환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 박현구, www.healthcare.siemens.co.kr)는11월 7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을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인턴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지원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 교환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동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의 국내 대학교와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분야 교과목 개발, 인력채용, 공동 기술개발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을지대학교와 맺었던 산학협약 이후 두 번째로, 이로써 보건의료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자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지멘스 헬시니어스
10년간 안전한 임상시험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고대 안암병원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월)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지난 10년간 IRB 외부위원으로 활동한 행주성당 추교윤 신부에게 ‘10주년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추교윤 신부는 고대 안암병원 2007년 1월 IRB 외부 심의위원으로 위촉되어 약 10년 동안 윤리적인 연구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히 활동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높이 여겨 이번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문 간호 인력확보와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확충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2월 1일부터 14병동(51병상)을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본격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는 이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함께 보험급여, 행정지원 및 절차 등의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월 ‘2016년 제10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곳과 종합병원 5곳, 병원 9곳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간병하기 때문에 보다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는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간병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또한 면회시간을 제한해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
'CT Scout Segmentation Using Intensity Characteristic Graph'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의공학연구과 안병욱 연구원이 지난 10월 21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밝기 특성 그래프를 이용한 컴퓨터 단층촬영 스카우트 영상 분할(CT Scout Segmentation Using Intensity Characteristic Graph)’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컴퓨터 단층촬영(이하 CT)은 암 등의 질병 진단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사선 장비이지만 방사선 노출에 따른 후유증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야 한다.이번 연구는 CT 스카우트 이미지에서 영상 기법을 이용해 최소 방사선 노출을 위한 인체 영역 분할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CT 촬영 전에 부위나 각도 등을 설정하기 위해 전신을 스캔해 스카우트 영상을 미리 획득하는데, 이 때 인체를 자동으로 분할해 영역별 최소의 방사선량을 전달하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별로 불필요한 방사선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암
월별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1년 중 겨울철 미세먼지 오염 가장 심각내원객 대상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및 홍보물 배포지난 4월부터 유한킴벌리와 전개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 일환연중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와 함께 7일 오전 병원 방문객의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환절기 건조해진 목 또는 코에 가습 효과가 있는 ‘가습촉촉마스크’를 배포했다.특히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원객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수칙 및 마스크 착용법이 담긴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며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또한, 행사장 한 켠에는 내원객들로 하여금 호흡기 건강을 챙겨주고 싶은 사람에게 마스크 모양의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 10년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11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2016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및 협력기관 관계자가 초청됐으며, 서울대병원이 꾸준히 추진해온 공공보건의료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공공보건의료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발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심포지엄 제1부는 ‘공공보건의료 전달 체계의 새로운 지향’을 주제로, 윤영호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와 그 속에서의 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책임(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제2부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전임부단장인 안규리 교수의 좌장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대학교병원의 공공병원으로서의 역사(의학역사연구원 최은경 교수) ▲10년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의 발자취(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계형 교
사고비율 2배, 교통사고 후 입원할 가능성 높고 입원 기간도 길어고령의 운전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사고의 빈도가 큰 것은 물론 사고후 손상이 커 입원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이 교수팀에 따르면 상대편과의 충돌없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65세 미만 운전자 보다 75세 이상에서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8% vs 5.1%) 또한,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안전벨트 착용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이는 사고후 환자 손상과도 관계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65세 미만보다 약 4배 이상의 입원율을 보이고, 입원기간도 약 50%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 주최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경원 교수는 “고령 운전자들은 돌발 상황 인지 능력의 쇠퇴로 운전 부주의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