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여성권리 결의안 1325 채택 16주년 기념미국 샌프란시스코 '위안부정의연대' 대표단과 세계여성인권 과제인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온전한 해법 모색오는 10월 28일, 유엔 안보리 여성권리 결의안 1325 채택 16주년을 맞이하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남인순 위원장,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의 공동대표 권미혁 의원과 여성평화외교포럼이 공동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유엔 안보리 여성권리 결의안 1325(UN SCR 1325)는 세계 분쟁지역에서 전시 성폭력 문제가 잇따르자 2000년 채택된 결의안으로 전시 성폭력이 국제 평화, 안보 유지를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반영한다.25년 전 한국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으로부터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를 국제문제로 끌어올려 국제여성인권운동의 새 장을 열었다. 한국 정부도 2014년 1325이행 국가행동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한국 의제 중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전 세계 여성인권운동이 주목하고 있는 의제이기도 하다.이번 토론회의 주요 내용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여성인권, 세계여성인권 과제인 일본군 ‘위안
2017년도 249개 수련병원(기관) 지정,인턴 3,217명, 레지던트 3,253명 정원(안) 상정제2차 병원신임委,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 심의인턴 2015년 대비 0.2%(-31명), 레지던트 2.2% 감축(-75명)안 마련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6일 2016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안)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7년도 전공의 전형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한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이날 병원신임위원회는 2018년까지 설정된 인턴 및 과목별 목표 정원 지속 추진, 기피과목 충원율 개선을 위한 별도정원 배정, 수도권 및 지방간 균형 유지, 공공의료기관의 정원 비율 확대(8%이상) 및 수련역량 개선 지원, 리베이트와 관련된 수련병원 정원 감축이라는 복지부의 전공의 정원책정 기본방향에 따라 201
대한이식학회 국내 주도 첫 국제학술대회(ATW) 개최한국이 주도하는 첫 국제 이식 학술대회가 열린다.대학이식학회(회장 : 조원현, 이사장 : 안규리)는 10월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 이식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 (ATW 2016)’를 개최한다.세계이식학회 (The Transplantation Society)와 아시아이식학회 (Asian Society of Transplantation)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25개국에서 170여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가한다.대회에서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인숙 의원이 10월28일(금) 오전 축사를 발표할 예정이다.Asian Transplantation Week는 아시아 지역 저개발국가의 장기이식 지원 프로그램과 이식 선진국 간의 학문적 교류, 아시아 지역에서의 국제 이식학회 지도자 배출 및 혈액형 불일치 이식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시작된 학회다.대한이식학회는 ATW 2016을 시작으로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시켜 온 장기이식의 임상 이식 분야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아시아 여러 지역 의료인을
세계 최초 개발한 로봇경구갑상선수술美존스홉킨스, 클리브랜드클리닉 등세계가 배우는 최첨단 의료술기 선도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클리브랜드클리닉 등 세계 유수의 병원에 로봇경구갑상선수술법을 전수했다.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클리브랜드클리닉은, 매년 미국 최고의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는 U.S. News Health의 올해 미국 전체 병원 랭킹에서도 메이요클리닉, 하버드대학병원과 함께 TOP 5 에 들 정도로 세계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들이다.로봇경구갑상선수술의 창시자인 김훈엽 교수에게 직접 술기를 배우기 위해 지난 7월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은 美존스홉킨스대학병원 두경부외과 Jonathon Russell 교수는 일주일간 김훈엽 교수의 모든 수술을 참관하고 술기를 익혔다.Russell 교수는 “직접 김훈엽 교수의 수술을 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고, 특히 무혈 수술에 가까울 정도로 출혈이 거의 없는 수술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본국으로 돌아가 존스홉킨스대학병원에서 2건의 수술을 연이어 집도하며 본격적인 수술법 도입에 성공했다.이번 달에는 클리브랜드클리닉 내분비외과 Eren Berber 교수도 이틀에 걸쳐 김훈엽 교수를 방문해 수
“거주지에 호스피스기관 입주” 국민 69.0%, 의사 94.8% 찬성“조의금을 호스피스기관에 기부”, 국민 64.8%, 의사 72.2% 찬성사전의료계획의 적정 건강보험수가에 대해 국민 58.5%가 10만원 이상,의사 64.6%가 20만원 이상이라 응답해서울의대 윤영호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교수연구팀은 9월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 남은 시점에서“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를 주제로 일반국민 1,241명(면접조사)과 의사 859명(온라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의사들 조사의 경우, 대한의사협회와 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 15개 종합병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대상 질환이 4개 질환(암, 에이즈,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에 한정되어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응답이 일반국민 76.1%와 의사 81.3%로 높게 나타났다. 요양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요양병원의 이윤 추구로 인해 호스피스 기본정신이 훼손될 수 있다(국민 71.4%, 의사 82.9%), 불필요한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는 강한 우려를 표했다.(국민 85.2%, 의사 74.5%)
“오랫동안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려면 지금 금연하세요”기업 대상 금연 독려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컵 배포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금연길라잡이는 지난 10월 17일 사전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연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컵을 제작해 배포했다.금연종이컵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 포털 사이트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소장 이종혁)가 작년에 함께 진행한 금연권유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2016 기업대상 금연메시지 종이컵 배포 캠페인 참여기업 제공 이 종이컵은 흡연자들이 테이크아웃 종이컵을 재떨이처럼 활용하는 흡연 행동에 착안해 종이컵 내부에 ‘오랫동안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려면 지금 금연하라’는 내용의 메시지와 금연상담 전화번호(1544-9030)를 인쇄한 것이다.배포처는 흡연율이 높은 산업군(서비스업, 생산직)의 기업을 대상으로 미리 활용계획서 등의 신청을 받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 LG이노텍 광주 공장, 파주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공장, 남명건설주식회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등 총 8개 회사의 자판기용 종이컵으로 제작·배포했다.종이컵을
이희성 교수팀, 췌장암․담도암 환자에 복강경 및 로봇수술 연이어 성공고난이도 췌십이지장 절제수술, 비장 보존 원위췌절제술 환자 완치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가 고난이도 암수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 이희성 교수팀은 올해 3명의 췌장암, 담도암환자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췌십이지장 절제수술을 시행해 모두 성공했다. 이와 관련한 성과는 올해 4월 열린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췌십이지장 절제수술은 췌장암, 담관암, 팽대부암 및 십이지장암 등에서 주로 시행되는 수술로 췌장의 머리 부분을 포함한 십이지장, 담관 및 담낭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절제된 췌장과 담관을 소장과 다시 연결해야 하는 복잡한 수술이다. 정밀한 술기가 요구되는 부분이 많아 외과에서 시행되는 수술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특히 췌장과 소장을 문합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이희성 교수팀은 쌍방향 접근(Dual-Traction)을 통한 췌관-점막 문합술로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해 합병증 없이 완치되었다.또한 이희성 교수는 최근 췌장 경계성 종양환자에게 싱글사이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4일(금)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인공심장박동기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 날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가 '심장박동기란 무엇이며 누구에게 필요한가?', 이광노 교수의 '심장 제세동기란 무엇이며 누구에게 필요한가?', 백용수 교수의 '심장박동기 및 제세동기 시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심재민 교수의 '심장 박동기 및 제세동기 시술 후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박희순 교수의 '심장 박동기의 미래' 등의 다양한 강연을 연다.또한 참석자들이 부정맥센터 김영훈 센터장과 직접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이 마련되어있어 평소 심장박동기에 대한 궁금한 모든 점을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