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방암 예방의 달, 푸른 필드가 핑크빛으로 물든다!KLPGA 소속 선수들 핑크리본 패용 후 경기 참여, 유방암 인식 향상 활동에 동참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 이사장 한세환)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강춘자)와 함께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국유방암학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위해 직접 제작한 핑크리본을 배포했으며, 선수들은 이를 패용하고 경기에 참여해 수많은 골프팬들에게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4년 연속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해 그 의의를 더했다.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단체인만큼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함께하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KLPGA와 소속 선수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국유방암학회 한세환 이사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KLPGA와 한국유방암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전국 76개 병원서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허지회, http://www.stroke.or.kr)는 오는 10월 29일 세계뇌졸중학회가 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전국 76개 병원에서 대국민 뇌졸중 홍보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주요 3대 증상 및 신속한 병원 이송의 중요성, 뇌졸중 예방법 등에 대한 인지도 및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2016 대국민 뇌졸중 인식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강좌는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들을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일반 국민들의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본인 및 가족들의 뇌졸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뇌졸중은 주요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또한, 신속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 후유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옆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증상과 대처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대한뇌졸중학회 이주헌 홍보이사는 “2016년 세계 뇌졸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현안 논의회장 재임 중 제정한 IHF Award 시상 예정김광태 IHF 전 회장(병협 명예회장,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11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ICC)에서 개최되는 제40차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 World Hospital Congress에 참석할 예정이다.IHF World Hospital Congress는 전 세계의 보건 의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이번 대회는 'Addressing the Challenge of Patient-centered Care and Safety(환자중심 의료와 환자안전의 도전)‘이라는 대주제하에 각국별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또한, 이번 대회에서 김광태 IHF 전 회장은 회장 재임 중 세계 우수 병원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IHF Awards를 시상할 예정이다.IHF는 독립적인 비영리·비정부 조직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전 세계 병원협회 및 병원 대표 조직과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
10월 유방암의 달 맞아 개그우먼 이성미와 함께임직원, 핑크색 의상 입고 유방암 환우들의 일상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 가져㈜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모여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를 향한 여정과 이들의 일상을 이해하기 위한 ‘생생(生生)토크’를 25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유방암 극복 후 유방암 환자들의 멘토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생생토크에서는 한국로슈의 기업사회공헌 활동인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갤러리’를 통해 한국로슈와 오랫동안 인연을 나눠온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함께 해, 자신의 유방암 투병기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어려움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성미 씨는 “처음 유방암을 진단 받았을 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 지인들의 따뜻한 응원과 같은 유방암 투병 경험이 있는 환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생생토크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유방암 환우의 일상에 대해 이해하고 응원하게 된다면, 유방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는데 큰 용기를
노령화와 자살 등 사회적 이슈 다룬 연구로 우수성 입증국내 최초 보건대학원 인증 쾌거 이루어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이 지난 9월 29일 부산인제대백병원에서 열린 제5회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보건종합학술대회에서 구연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보건대학원이 모여 만든 단체로 전국 보건대학원생들이 발표한 논문을 중심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사회와 보건학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특강-美 존스홉킨스대학교 보건대학원 Guallar 교수 △심포지엄 △구연 및 포스터 부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구연 부문 최우수논문상은 김재원(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4학기), 포스터 부문 최우수논문상은 최민재(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5학기) 학생이 수상해 고려대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재원 학생은 ‘국민연금제도의 긍정적 인식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적 노후평가 요인분석’ 논문으로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연금문제를 깊이 있는 시각으로 풀어냈으며, 최민재 학생은 ‘한국 자살의 지역간 변이 및 관련요인’ 논문으로 자살의 위험요인과 정책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으로 우수성을 평가 받았다.또한, 이날 고대 보건대학원은
국내 최초 ‘뇌신경센터 전문의 24시간 상주 시스템’ 구축뇌질환은 신속한 조치가 환자의 생명과 후유증을 좌우한다. 그만큼 뇌질환은 순간적으로 찾아와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큰 후유증을 남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즉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6일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인천지역 최초로 뇌졸중 전문 치료실과 뇌신경센터를 각각 신설하고 신속한 조치가 생명인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 또 2005년부터는 뇌졸중 치료 활성화 TF팀을 꾸려 응급실 도착 20분 안에 모든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진행하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도 마련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켜오고 있다.이에 더해 최근 뇌질환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뇌혈관, 뇌종양, 기능성 장애를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센터장 장경술 신경외과 교수)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신과 등 전문의 20여
동아일보, 「자살, 주변에 치명적 영향… 전염의 고리 끊어야」 기획보도 수상중앙자살예방센터(홍창형 센터장)는 한국기자협회(정규성 회장)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동아일보 홍정수 기자와 권기범 기자의 「자살, 주변에 치명적 영향… 전염의 고리 끊어야」 기획보도를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자살 당자사와 직간접적인 영향권 안에 있는 혈연관계, 연인 또는 지인뿐만 아니라 직업상 자살 사건을 마주하고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 등의 인터뷰를 통해 대물림 되고 전염되는 자살의 특성과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갈등에 대해 잘 설명한 것이 높은 평가의 요인이었다.또한, 자살 유가족이 처하게 되는 환경을 분석하고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제기부터 자살 예방의 방법, 자살관련 상담센터에 대한 정보 등을 다뤄 생명존중 문화의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보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기사들을 후보작품으로 선정하고, 한국기자협회와 공동 심사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국가자살예방 정책 수행기관인 중앙자살예방센터는 20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비만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김정선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비만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비만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정선 교수는 식생활 연구를 통한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비만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2007년 국립암센터에 재직한 이후 126편의 국내외 논문과 6권의 저서를 발표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 및 국제 기구와 다기관·다학제 공동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했다. 특히 국립암센터 검진자 코호트 구축의 책임자로서 비만의 위험 요인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를 수행해 건강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시했고, 현재 비만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역학 연구를 통해 비만 예방의 정책 및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