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sulosin 0.4mg+tadalafil 5mg 복합…세계 최초 복합제형구구탐스 임상 3상 결과, 세계성의학회서 최우수 연제상 받아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하나로 복합한 ‘구구탐스캡슐(성분 tamsulosin 0.4mg+tadalafil 5mg)’의 식약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구구탐스캡슐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한번 매일 복용(식후)할 수 있는치료제이다. 한미약품은 이 두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형은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구구탐스는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임상 3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호소하는 492명의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tadalafil 5mg 단일제 복용군 ▲ tamsulosin 0.2mg+tadalafil 5mg 복용군 ▲ tamsulosin 0.4mg+tadalafil 5mg(구구탐스)의 3개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이들 3개 그룹 환자에 대해 12주간 투약한 결과, 구구탐스는 tadalafil 5mg 단일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약
모나드정, 마이딜액 등 탈모치료제 라인업 강화 통해 시장 공략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대표 김진환)은 탈모 보조치료제 ‘모나에스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모나에스캡슐’은 모낭에 영양공급을 극대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는 탈모 보조치료제다.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약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추가로 복용이 가능하다.케라틴, L-시스틴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함유돼있어 확산성 탈모 환자의 모발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모발 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JW신약은 ‘모나에스캡슐’ 출시와 함께 탈모치료제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JW신약 관계자는 “모나에스캡슐은 경쟁 제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공급돼 보조 치료제를 찾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우수한 효과와 경제성 등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탈모 보조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모나에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1일 3회 1캡슐을 3~4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치매(癡呆)언제부턴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이 된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그 동안은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으로 생각됐지만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치매는 왜 생기며, 치료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의 도움말로 피하고 싶은 질병 치매에 대해 알아본다.◇치매의 원인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은 90여 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다. 이 밖에도 뇌수두증, 두부 외상, 대사성 질환, 결핍성 질환, 뇌종양 등 다양한 질환이 치매 발생에 영향을 끼친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환도 치매 발생과 거리가 멀지 않다.이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원인 질환의 50%를 차지한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전체의 약 10~15%를 차지하는데,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역시 1
이대목동병원의 파격 시도토요일 특수 클리닉 개설 진료과, 외래 환자 증가 두드러져이대목동병원(병원장 : 유경하)이 지난 해 메르스 사태로 진료실적 악화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학병원으로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토요 진료 전면 실시’가 1년이 지난 현재 환자들의 호응 속에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9월 이대목동병원이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을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한 이후 1년이 지난 후 토요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월 평균 외래 환자 수와 수익이 월등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토요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를 토요 진료 전면 실시 전인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외래 환자 수가 77%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8월에는 지난해 8월보다 토요일 외래를 방문한 월 평균 환자 수가 90%나 증가해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같은 달 월 평균 수익률도 동기 대비 약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내용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해 토요일 진료를 전면 실시하면서 코막힘클리닉, 여드름클리닉, 보톡
환자의 건강을 응원하는 멋진 디자이너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이가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삶의 지혜를 깨닫고,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자라가기 위해 온 마을의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돌봐줘야 하는 뜻이리라. 이 속담은 병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굳이 말을 만들자면 “한 환자가 질병을 이겨내려면 온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랄까?한 환자가 건강하게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의 의료진뿐만 아니라 여러 돕는 손길이 필요하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간병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고민하는 영양사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환자를 돕는 기부자들까지.여기 환자들의 퇴원 이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착한 기업이 있다. UX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이노이즈인터렉티브(대표이사 박희성 홍순기 이하 이노이즈)가 그들이다. UX디자인 전문기업인 이노이즈는 디자인 사업 뿐만 아니라 유럽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몰튼, 파슐리, 브룩스 등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직접 운영하는 자전거 매장인 르벨로는 자전거 매니아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유명가수이자
고대 구로병원 로비에서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교장 송대진)가 남부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본관로비에서 ‘우리병원 뮤지컬 – 연이와 야생소년’을 환자와 가족들에게 선사했다.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만든 줄거리를 독특한 복장의 배우들이 열연해 로비를 가득채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송대진 병원학교 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환아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위축을 환기시키기 위해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친근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이날 진행된 뮤지컬 공연에 이어 10월 26일과 12월 23일에도 병원학교에서 클래식 음악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과 함께 장·단기 입원으로 학업이 중단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교과목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관 내 흡인, 위관 영양 술기 경연 펼치며 간호업무 능력 배양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11일(화) 오후 4시 별관 미카엘홀에서 환자안전과 간호능력 향상을 위한 ‘간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간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강의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정확하고 안전한 간호처치 능력과 현장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 등 간호사의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등 11개 부서에서 총 11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해 ‘기관 내 흡인 술기’와 ‘위관 영양 술기’ 등을 가상으로 실습했다.심사위원들은 간호교육위원 수간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훈련된 심사위원에 의해 정확한 순서와 방법, 신속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출전자들은 정확하고 신속한 시술은 물론 자세한 설명으로 환자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간호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CPR)과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간호술기 배양과 간호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린라이트를 켜줘(민원고객관리)’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10월 18일(화)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교직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직군별 CS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행정직, 기술직, 의료기사직, 관리기사직을 대상으로 ‘그린라이트를 켜줘(민원고객관리)’라는 주제로 CS강사소개, 강의 전 워밍업, CS강의 순으로 진행했다.긍정적 마음가짐을 통한 교직원의 고객경험 및 민원관리를 주제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중심병원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실시했다.이날 강의는 실제로 병원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로 구성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병원,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 향상’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고객만족에 대한 리마인드 뿐 아니라 서로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열 병원장은 “고객과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내․외부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이 믿고 찾는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직군별 고객만족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