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를 이용한 창상 치료기술이 1억 원에 플라즈마 관련업체 ㈜아이씨디로 기술이전이 됐다.지난 2013년 저온 상압 플라즈마의 치료기술이전(기술이전료 1억 원)에 이어 플라즈마와 관련하여 두번째 기술이전을 성사한 것이다.이번에 기술이전한 ‘액상 바이오플라즈마 이용 창상 치료기술’이란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노령화로 발생하는 감염, 피부염, 욕창, 당뇨발, 화상 등 다양한 창상에 대하여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유해물질과 세균 등을 제거하고 정상세포, 염증세포 및 이를 둘러싼 다양한 미세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조절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말한다.이번 연구에 사용한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는 실제 의료용에 적합하도록 상온 상압 환경에서 발생된 플라즈마를 액상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치료법이다.액상 바이오플라즈마는 혈액응고를 유도하여 급성 창상의 치료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고, 플라즈마 형성 시 발생하는 다양한 산소유리기(free oxygen radical)가 각종 병원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각종 대식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창상주변에 염증작용을 조절하는 것을
“지역의사회 안에서 전공의 참여율 높일 것”대전협과 각 지역전공의협의회 연계 위해서도 최선 다 할 것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각 지역 전공의협의회와의 유대감 증진 및 각 지역 의사회에서의 전공의 참여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 첫 번째 행보로 지난 10월 7일 광주광역시의사회의 주최로 개최된 제1회 ‘전공의의 날’ 행사에 기동훈 회장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화합의 자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이번 행사에는 대전협 기동훈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사회 홍경표 회장 및 집행부 일동, 임장배 대의원회 의장, 기찬종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광주보훈병원에서 60여명의 전공의들이 함께했다.광주시의사회는 전공의 회원들을 위해 개최된 ‘전공의의 날’ 행사에 대해 “평소 의료의 최일선에서 환자와 만나는 의사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의술을 배우고 행하기 위해 수련을 해야 하는 막중한 짐을 지고 있는 전공의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준비한 자리다. 진료실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광주광역시의사회 홍경표 회장은 “그간 전공의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없었
드니 무퀘게 원장 부부, 여성 및 소아 질환 분야 국내 대표 병원 방문 원해 성사양국 의료 교육 협력 방안 논의제13회 서울평화상 수상자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드니 무퀘게(Denis Mukwege) 판지(Panzi)병원 원장이 지난 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을 방문했다.내전 중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여성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는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 원장은 국제사회에 평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한 공로로 지난 6일 올해 서울 평화상 수상차 내한했다.드니 무퀘게 원장은 1999년 판지병원을 설립해 2015년까지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으로 인해 발생한 4만 8,482명의 성폭행 피해자들을 치료함으로써 이들이 성폭력이라는 아픈 상처를 딛고 다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드니 무퀘게 원장의 이번 이화의료원 방문은 여성 질환과 소아청소년 질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화의료원의 선진 의료 설비 및 의료 교육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드니 무퀘게 병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다.이날 행사에는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드니 무퀘게 원장 부부와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의회 이삼열 이사장과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
고대 구로병원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0일 16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산부인과 황효순 교수의 ‘골다공증이란?’,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의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 등 골다공증에 대한 건강강좌와 관련 책자를 제공한다.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2. 2626. 1200]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위원회에서 최종승인국내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가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 첫 삽을 뜬다.지난달 30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위원회에서 양산부산대병원에 설계 도서 납품에 따른 검수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란 장기간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치료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한제2회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 개최이에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을 위하여 10월 7일(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지하1층 싹아리랑홀에서 제2회 로날드 애견패션쇼 ‘Walking with us'를 개최했다.이날 패션쇼에는 제프리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회장을 비롯해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조동혁 한솔케미칼 명예회장, 김태형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 배우 윤다훈, 최윤소, 신재이, 가수 신효범, 소아암 환아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애견패션쇼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행
세계 최초,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단일 치료제세계 최초로 이중 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TE) 기술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 2배 개선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10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블린사이토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관해유도요법 치료 시 최대 2주기까지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블린사이토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표면단백질과 암세포의 종양항원 단백질을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이중 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BiTE) 플랫폼을 활용한 기전으로,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세포에서 발현되는 CD19 단백질과 T세포에서 발현되는 CD3 단백질을 동시에 연결한다. 즉, 블린사이토가 T세포와 백혈병세포를 연결함으로써 T세포로 하여금 백혈병 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암젠코리아 의학부 염선영 전무는 “기존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아기 성장 급속도로 진행되는 첫 1000일 (임신 기간270일, 생후 730일) 올바른 영양 섭취 수반돼야네슬레코리아, 산모와 태아의 건강 및 성장에 기본이 되는 ‘1,000일 영양 관리법’ 주제로 교육 캠페인 진행 앞둬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어완 뵐프)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건강한 임신과 아기 성장에 기초가 되는 ‘1,000일의 영양 관리법’을 알리기에 나섰다.‘‘1,000일의 영양 관리법’은 아기의 ‘인지적’, ‘신체적’ 발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임신 기간 270일과 생후 730일(2년) 기간을 포함한 첫 1,000일간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 기반한 내용이다.[i] 실제 연구에 따르면 아기(태아)의 발달이 시작되는 임신기간 270일 동안 영양 섭취가 불균형할 경우 태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출생 이후 성장 지연, 만성질환 등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ii] 네슬레가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해 강조하는 임산부 영양 관리법을 알아본다.탄탄한 기초 만들기: 영양소 섭취부터 충분히, 고르게 [iii]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원활한 성장 발달을 위해 네슬레가 첫 번째로 강조하는 영양
“간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간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제17회 간의 날(매년 10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간염이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와 간담췌외과 의료진들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 정규원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성 B형 간염의 치료(간담도내과 권정현 교수) ▲만성 C형 간염의 치료(간담도내과 남순우 교수) ▲간경변의 합병증 및 관리(간담도내과 김혜지 교수) ▲간암과 간이식(간담췌외과 윤영철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내과 권정현 교수는 “간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무료로 지급한다. 건강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