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맞춤형 치료 및 고난이도 임플란트 치료 전문이대목동병원 치과(과장: 김선종)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 약 관련 턱뼈괴사를 예방하기 위해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전이 예방 등 골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재는 턱뼈 괴사와 같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보일 수 있어서 일반 치과에서는 골다공증 약 복용자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2014년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개소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그동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이대목동병원 임플란트 클리닉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위험도 평가 및 성장 인자를 이용한 신의료기술 치료법을 통해 합병증 없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며, 골다공증 관리 및 대체 약 평가, 전신 질환자 등의 효과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다른 진료과와 협진도 진행된다.김선종 이대목동병원 치과 과장은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환자 개개인
한국의 선진 중환자 의료기술 현지 맞춤화 전수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 14명을 초청해 8월 8일 보라매병원 진리관 회의실에서 입교식을 갖고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한다고 밝혔다.입교식에는 연수생과 보라매병원 손환철 진료부원장, 박민현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연수 강사진들이 참석했다. 연수를 받을 아프가니스탄 의료진은 중환자실에서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의사, 간호사들로 선별하여 초청됐다.연수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 중환자실 운영 △ 중환자진료의 감염관리 △ 폐동맥 카테터 이론과 실제 등 중환자 치료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손환철 진료부원장은 “현지 의료 수준과 환경에 맞춘 교육으로 즉각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아프가니스탄 중환자 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현지 의료인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연수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진행 될 예정이다.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사업 종료 이후
서울대학교 구성원 건강지킴이 1주년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8월 8일 진리관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응급의료 핫라인’ 구축 1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전달식을 가졌다.보라매병원은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학생 · 교직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핫라인’을 구축하여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에 서울대학교는 김대용 관악학생생활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이 서울대학교와 인접해 있는 만큼 서울대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별히 역할을 다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급성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베트남 근로자를 빠른 응급조치와 저체온요법으로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누원빈힙(30세, 남)씨는 최근 지인과 함께 식사 중 부정맥으로 인한 급성심정지로 119구급차에 실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당시 혼수상태였던 누원빈힙 씨는 심폐소생술과 기도를 유지하기 위한 기관 삽관 등의 재빠른 응급조치로 심장 기능은 회복했다. 그러나 심정지에 따른 뇌손상이 우려됐다.보통 심정지 후 5분 이상이 지나면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뇌손상이 발생한다. 그 결과 심장 기능을 회복한 환자가 혈압 등은 안정 상태임에도 대부분 중증의 뇌손상으로 인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누원빈힙 씨도 혹시 모를 뇌손상을 우려해 저체온요법이 시행됐다. 저체온요법은 심정지 환자에게서 뇌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체온을 32~34도로 낮춰 24시간동안 유지한 후 서서히 재가온해, 신진대사 및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뇌세포 파괴를 최소화 시켜 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증명된 유일한 치료법이다.지난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이 저체온요법을 받
우리사회의 건강하고 희망찬 삶 응원,상반기 30여건 진행아동 및 청소년 지원, 환자 지원, 의과학 발전, 지역 사회 기여를 비롯해 기부, 사내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 및 형태의 봉사활동 진행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회원사의 2016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집계한 결과, 30 여건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KRPIA 김옥연 회장은 “다수의 회원사들이 양질의 의약품에 대한 원활한 공급뿐 아니라, 이웃들과의 나눔을 통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는 우리 이웃이 함께 건강할 수 있도록, 희망찬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21개 회원사가 참여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들의 활동은 ▲아동 및 청소년 지원 ▲환자 지원(건강, 정서, 환경 등) ▲의과학 발전 ▲지역사회 기여를 비롯해 ▲기부 ▲사내 봉사 동호회 활동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 및 형태로 진행됐다. ▸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 지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로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파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지역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1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와 ‘CJ헬스케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그간 CJ헬스케어가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서 더 나아가 제약업의 특성을 살리면서 CJ헬스케어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여 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이번 MOU체결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소외계층 건강 지원 및 서울 도시 숲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CJ헬스케어는 이 달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비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호흡기 건강 가방 및 공기청정기 제작활동’과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위한 ‘서울 도시 숲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최근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을공원에서 나무 씨앗이 섞인 흙 공을 곳곳에 던지고 묘목을 심는 ‘씨앗폭탄 가드닝’ 활동을 벌이며 도시 숲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MOU체결로 이러한 활동들이 더욱 활발하게
‘호흡곤란과 만성폐쇄성폐질환’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은 오는 18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호흡곤란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서울특별시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에서 열리는 시민건강강좌는 동부병원 의료진들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강좌에서는 동부병원 내과 전문의 김서우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호흡곤란의 원인 및 증상 ▲호흡곤란의 대표적 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및 진단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동부병원 관계자는 “호흡곤란은 여러 원인을 통해서 발생하게 되며, 특히,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40세 이상 유병률이 13.5%, 65세 이상 31.5%이고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한다”며, “또한, 우리나라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인구 10만 명당 212명으로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더불어, “이번 강좌를 통해 호흡곤란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병 원인 및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강좌는 호흡곤란을 야기하는 질환
13일 시행되는 기업활력법 설명실시지침 및 상법·공정거래법·세법 등 특례사항 소개이달 8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이 제약산업의 구조개편과 체질개선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까?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8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기업활력법 설명회를 개최한다.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활력법에 대한 제약업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업활력법은 공급과잉업종에 속한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을 재편할 수 있도록 기업구조조정, 인수합병(MA)과 관련된 복잡한 규제절차를 해결하고자 제정된 특별법이다.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기업에 대해 상법, 공정거래법, 세법 등 관련된 규제를 풀어주고 해당 기업은 세제 및 자금 혜택을 받게 된다.일본 제약산업의 경우 1990년대 후반 기업활력법과 유사한 산업재생법을 도입, MA가 활성화되며 기업들의 외형이 급속도로 성장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대 후반에는 해외 MA를 통해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제약 등이 탄생했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