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병원 권익향상 위해 전국을 누빈다"회원병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이 사비를 들여 공용차량으로 기증한 올뉴카니발이 협회 스티커를 달고 회원병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병원협회는 공용차량인 올뉴카니발이 출장이 잦은 사무국 직원들이 회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역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회관건립 기금 기부 등은 있었지만,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비를 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홍정용 회장은 “지방 출장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간적·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공용차량 활용으로 일부 해소되길 바란다”며 “더욱 회무에 집중해 회원병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병원협회는 직원들의 차량 사용 신청을 받아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공용차량을 배차할 예정이다.
- 신생아 및 영아 166명 중 153명 검진 결과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은 30명 검사 결과 1명 양성, 결핵발병 예방치료 시작- 직원 50명 결핵 검사 결과 전원 정상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7월 16-17일 현장조사와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범위를 정하고, 18일부터 병원 내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잠복결핵감염 :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함현재 7월 21일(18시 기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와 흉부X선 검사를 마친 신생아 및 영아는 전체 대상자 166명 중 92.2%인 153명이며, 이 중에 결핵환자는 없었다.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89명이 받았고, 이 중 30명이 판독 받은 결과 1명(3.3%)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 진단 받은 영아는 예방적 치료를 받을 예정 *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BCG 접종
◎염소뿔이 녹는 대서(大暑)7월 22일은24절기의 열두째인 대서(大暑, 큰 더위)로 일 년 가운데 가장 더운 때다.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시즌과 함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아졌다.수면 환경만 좋아도 숙면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다. 수면 환경이라는 것은 온도, 조도, 습도를 말한다. 가장 숙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 온도는 섭씨 20±2℃다.20~22℃가, 습도는 40~60%, 조명은 어두울수록 잠들기 편안한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때문에 형성되므로 어두울수록 좋다.◎열대야란?'열대야'는 여름밤 온도가 25℃ 이상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며, 슈퍼열대야는 밤 온도가 30℃ 이상 올라갈 때를 말한다.이럴 때에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이 0.5도~1도가 떨어져야 하는데, 높은 온도에서는 체온을 떨어뜨리기가 어려워서서 잠들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격한 운동이 여름철 수면에 도움이 된다??격한 운동은 취침 4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격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발산되는데 그러면 우리 몸의 체온상승과 함께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는데 이는 수면에는 적이 된다. 오히려 잠 잘 때는 부교감신경이 더 흥분되어야 하는데 부교감신경
연세암병원-울랄라세션 소아암 돕기 위해 손잡다리더 박승일 “윤택이 형. 재능기부 원했었다. 그 꿈을 이룬 것 같아”남성 4인조 그룹 울랄라세션이 소속된 (주)어베인뮤직이 20일 연세암병원과 ‘울랄라세션 소아암 환자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주)어베인뮤직 이용민 대표, 정민욱 총괄이사, 울랄라세션과 금기창 연세암병원 부원장, 유철주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주)어베인뮤직은 지원 사업을 위해 울랄라세션 공연 수익금의 일부 등을 기금으로 조성하고, 연세암병원은 지원 대상의 선정과 치료를 담당한다.정민욱 총괄이사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울랄라세션과 소속사 모든 가족들이 더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박승일 울랄라세션 리더는 “리더였던 윤택이 형이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를 돕기 원했는데, 그 꿈을 이룬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기창 부원장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6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최상위 ‘S등급’을 획득하여, 2014년에 실시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년부터 작업환경측정기관의 평가를 도입하였으며, 2년마다 작업환경측정 및 시료분석 능력, 작업환경측정 결과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의 성능, 교육이수 등 제반 사항을 토대로 평가를 하고 있다.이번 2016년 평가는 전국 작업환경측정기관 151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하였으며, 평가결과 S등급은 25개소, A등급은 84개소, B등급은 39개소, C등급은 3개소의 기관으로 공표하였다. 고용노동부는 ‘S등급’을 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에 대하여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정기점검을 2년간 면제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 검진파트는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일반 및 특수)과 업무관련성 평가 및 직업복귀를 위한 업무수행 능력평가를 하고 있으며, 작업환경측정파트는 근로자들이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력과 장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원내에 있는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김종은)
서울대병원 이순태 교수 “초기에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중요”Neurology와 Neurotherapeutics 저널에 발표뇌염하면 모기에 의한 일본뇌염을 떠올리지만 정작 이와 같은 바이러스성 뇌염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 자가면역뇌염이다.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뇌염은 세계적으로도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 효과적인 치료법이 제시됐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순태․주건․이상건 교수는 난치성 자가면역뇌염 환자에게 림프종이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표적 면역치료제인 리툭시맙(Rituximab)과 토실리주맙(Tocilizumab)을 사용한 결과, 약 80%의 환자가 완치되거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22일 밝혔다.자가면역뇌염은 높은 사망률과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나타내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뇌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주로 기억소실, 의식저하, 뇌전증발작, 이상행동 증상이 나타난다.2007년 항NMDA수용체 뇌염 진단법 개발이후 다양한 종류의 자가면역뇌염으로 판정된 환자가 최근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간 약 1,200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확진되는 환자는 100~2
까씨넬리 에콰도르 국제통상장관 및 주한대사, 상무관 등양국 제약산업 교류 증진 및협력 강화 위해 보령제약 카나브 생산라인 방문에콰도르 후안 까를로스 까씨넬리 (Juan Carlos Cassinelli) 국제통상장관이 22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안산공장을 방문해 카나브 원료합성공장과 완제 공정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양국 제약산업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스카 에레라(Oscar Herrera) 주한 에콰도르 대사, 마르셀로 파소스(Marcelo Pazos) 주한 에콰도르 상무관도 함께 했다.보령제약과 에콰도르의 인연은 지난 2013년 2월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되면서 시작됐다. 이어 김은선회장은 4월 보령제약 대전지점에 에콰도르 명예영사관을 개관하는 등 양국의 교류 증진과 우호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올해 4월에는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7.8도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제약협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에콰도르는 대표적인 파머징마켓으로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중남미 국가 중 두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에콰도르의 제약시장은 1.5조원(1.35 US$, 중남미 시장의 2%) 규모로,
올 가을, 독감백신 시장 변화 예고전국 개원의 2,000여명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 내달 제품 출시 예정내달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지난달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 ‘스카이셀플루 4가’의 런칭 심포지엄에 총 2,000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다녀가며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SK케미칼은 4가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백신을 계란에서 배양해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무균 배양기를 통한 세포배양 방식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고 올 가을부터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스카이셀플루 4가의 성공적 임상 결과와 4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심포지엄은 지난달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됐다.심포지엄에는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스카이셀플루 4가’ 임상의 연구자였던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