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리드 육군 연구소의 기술 이전을 통해 폭넓은 협력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뎅기열 백신, 일본뇌염 백신 등 지카 바이러스와 동종 바이러스에 대한백신 성공적 개발 토대로 전 임상 시험 수행 예정사노피의 백신 사업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의 공동 개발을 위한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Walter Reed Army Institute of Research, WRAIR)와의 공동연구개발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계약 조항에 따라,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는 사노피 파스퇴르에 정제 불활성화 지카 바이러스(Zika purified inactivated virus, ZPIV) 백신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정부와의 보다 폭넓은 협력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계약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준수하여 임상물질을 생산한다는 조항 및 백신 제품의 특수성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전 공정(upstream process) 을 최적화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 사노피 파스퇴르는 임상 개발 및 허가, 승인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는 자연발생적 감염 및 인
비전문가의 섣부른 판단으로 멀쩡한 사람을 치매로 낙인 찍을 때 엄청난 사회적 문제 발생대한신경과학회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과 관련해 우려와 함께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고 나섰다.대한신경과학회는 서울시에서 최근 발표한 사업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입장을 표명했다.서울시는 지난 8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과 치매, 우울예방 관리를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10개 자치구(종로,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동작구)와 해당 지역 한의원 150개소가 참여한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은 사전•사후 스크리닝 검사(치매MMSE, 우울증GDS)를 실시해 그 결과, 인지기능저하자(치매고위험)와 우울감 있는 노인들에게는 1:1 생활•행태개선교육, 총명침, 한약과립제 투여 등 8주 프로그램을 적용한다.학회 측은 “치매, 경도 인지장애는 단순히 선별인지기능 검사로 진단해서는 절대 안되면, 병력, 뇌영상, 정밀신경심리검사 등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전문의의 종합적 판단으로 진단해야 한다. 비전문가의 섣부른 판단으로 멀쩡한 사람
의료기기 체험방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키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경찰청(청장 강신명)과 합동으로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노인 등에게 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하는 수법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76개 업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7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속칭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개소를 대상으로 미리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5~6월)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인력 679명(연인원)이 참여하였다.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10개소)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과대광고(52개소)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광고(3개소) 등이다.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경기 안양 소재 ○○업체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차려놓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반식품(벌꿀, 생지황즙, 인삼 등이 들어간 차)을 치매, 당뇨, 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하여 구입가 16만5천원인 제품을
암 세포의 악성 정도와 전이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단백질이 발견되었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의 지원을 받은 김 준 교수(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팀이 “암 세포주의 전이와 악성이 심하면 특정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고, 정상세포에서는 분비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발견한 특정 단백질은 RPS3*. RPS3단백질은 리보솜**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이며, DNA 손상복구효소***로도 작용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단백질을 통해 그에 따른 특정 암을 예견할 수 있었으나, 여러 암 세포주를 토대로 리보솜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된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보고되었다. * RPS3 단백질 : 리보솜의 작은 서브유닛의 구성 단백질로서 ribosomal small subunit protein 3의 약자이다. ** 리보솜 (ribosome) : RNA와 단백질로 이루어진 복합체로서 세포질 속에서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소기관 ***DNA 손상복구효소 (damage repair enzyme) : 손상받은 생체 DNA를 원상태로 복구해 주는 효소 연구팀은 인간 섬유육종,
시각질환 연구의 근거, 공룡의 멸종 원인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 제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의 지원을 받은 김정웅 교수(중앙대)·아난드 스와룹(미국 국립보건원) 공동연구팀이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인지하는 간상 시각세포*는 밝은 빛을 인지하는 원추 시각세포*에서 발생했다는 진화론적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원추 시각세포 (cone photoreceptor) : 주로 밝은 빛과 색을 인지하는 고깔모양의 시각 신경세포 **간상 시각세포 (rod photoreceptor) : 어두운 곳에서 광자 하나까지도 인지할 정도로 민감한 막대모양의 시각 신경세포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의 눈은 70% 가량이 간상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팀은 이 간상세포의 발생과정에서 원추세포의 흔적을 찾아내는데 성공함으로써 시각세포 발달에 있어 원추세포가 먼저 발생하고 일부가 간상세포로 진화하여 어두운 곳에 적응하게 됐다는 새로운 학술적 논거를 밝혀냈다.연구팀은 먼저 간상세포에서만 녹색 형광이 나타나는 유전자변형 생쥐를 사용하여 간상세포를 분리했다. 생쥐의 망막을 발생 시기별로 수집한 후 형광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하여 순수하게 분리 정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국책연구본부 신약‧차세대바이오 분야 단장에 김재상(金在湘)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임하였다.김재상 단장은 국책연구본부 신약‧차세대바이오 분야의 △RD 과제기획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야금야금 스트레스 받는 뼈… 피로골절 주의하세요단순 근육통과 구별 어려워, 부기와 압통 동반 시 의심해야무리한 운동 시 충분한 휴식이 우선, 적극적 치료 병행해야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골절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골절'은 한 차례의 강한 외부 충격이나 자극 등에 의해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부상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강도가 약한 자극이더라도 한 부위에 집중되어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질 경우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골절을 '피로골절'이라 부른다.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피로골절은 스포츠 선수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질환이었다. 하지만 스포츠를 취미 활동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피로골절이 보다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국민생활체육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등록된 체육 동호인의 수가 가파르게 상승해 최근에는 53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비공식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인원수까지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스포츠 활동 인구만큼 부상 예방과 컨디션 조절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잠재
황규태 사진전 『bLow UP aMeriKa』6월 25일~8월 13일, 한미사진미술관 제 1, 2전시실전시안내전시명 황규태 사진전 《bLow UP aMeriKa》전시기간 2016년 6월 25일 ~ 8월 13일전시장소 한미사진미술관 19층 제 1 2전시실오프닝 2016년 6월 25일(토) 오후 5시 한미사진미술관 20층 라운지관람안내관람시간 평일 10:00~19:00 / 토요일, 공휴일 11:00~18:30 매주 일요일 휴관관람료 성인일반 6,000원 / 학생(초,중,고) 5,000원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장애우, 국가유공자 무료도슨트 10인 이상 단체관람 예약 시 원하는 일시에 가능문의 02·418·1315사진가 황규태의 1960~1970년대 초기 작업을 한눈에!감각적이고 과감한 프레이밍의 ‘블로우 업blow up’ 연작 함께 전시한미사진미술관에서 새롭게 선보일 황규태의 《bLow UP aMeriKa》 사진전에서는 순수한 시각적인 힘과 리듬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인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문화를 소소하게 담고 있는 초기 작품들과 작가가 그 당시를 다시 들여다보고 기억을 통해 ‘blow up블로우 업’한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