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빅데이터로부터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유전자 변이 규명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홍동완 임상유전체분석실장 연구팀의 연구성과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20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홍동완 박사는 하버드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인 TCGA(The Cancer Genome Atlas)로부터 수집한 1,812명의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암 억제 유전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밝혀냄으로써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작년 10월호에 실린 이 연구는 암 억제 유전자의 스플라이싱(Splicing)에 주목했다. 유전자가 단백질을 생성해 우리 몸에 작용하기 위해서는 DNA를 RNA로 발현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때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필요한 정보만 이어붙이는 과정이 스플라이싱이다.이번 연구에서는 정상 세포가 암 세포화 되는 것을 막는 암 억제 유전자의 스플라이싱 과정에 이상이 생겨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결국 암 억제 기능을 상실하는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 홍 박사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 및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초기 이명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줘토탈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의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현대인의 일상 질환인 ‘이명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해법으로 이명 단일 적응증 일반의약품인 ‘실비도’정을 출시하고 유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실비도’정은 이명 (귀울림) 증상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이명 단일 적응증만으로 허가받아 유통되는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실비도는 ‘휘파람 소리’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이명 증상을 나타내며 이를 모티브로 브랜드 네이밍을 적용한 것이다. 니코틴산아미드와 파파베린염산염 그리고 비타민군(리보플라빈, 티아민염산염) 등으로 구성된 복합제인 ‘실비도’정은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액 순환,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이명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실비도’정 출시와 관련하여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 의약품 유통사 대표가 아닌 약사로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명증 환자에게 딱히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약사로서의 경험과 의약품 유통사로서의 책임 의식이 이명증 치료제 출시의
KU-MAGIC 연구원 기술사업본부장 및 연구단장 임명각 사업별 연구단 구축,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 가속화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지난 5월 24일 인촌챔버에서 KU-MAGIC 연구원 기술사업본부장에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를 임명했다.KU-MAGIC 연구원의 5개 각 분야 연구단장도 임명됐다. 바이러스/감염병에는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임채승 교수(진단검사의학과)와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약학과), 미래형 의료기기에는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이상헌 교수(재활의학과)와 정보통신대학 인호 교수(컴퓨터학과), 정밀의료에는 안암병원 김열홍 교수(혈액종양내과), 생명과학대학 김형기 교수(생명공학과), 스마트에이징에는 의과대학 김원기 교수(뇌신경과학교실), 생명과학대학 이민석 교수(생명공학과), 빅데이터 및 AI에 공과대학 고한석 교수(전기전자공학부)와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의학통계학교실)가 각각 임명됐다.임기는 기술사업본부장과 연구단장 모두 2016년 5월 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고려대가 지난해 출범한 KU-MAGIC 프로젝트는 ‘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의 약자로 바이오메디컬 관련
미국 템플대학교병원의 Daniel D. Eun 교수 초청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로봇수술센터는 7월 9일(토) 8시 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미국 템플대학교병원의 다니엘 은(Daniel D. Eun) 교수를 초청하여 ‘전립선암 로봇수술 Live Surgery’를 개최한다.이번 Live Surgery에서는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로봇수술실에서 참석 의료진을 대상으로 은 교수의 집도로 전립선암 수술을 시연한다. 시연 후에는 세미나실에서 전립선암 로봇수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은 교수는 현대의학에서 로봇수술의 시작과 발전을 이끌었던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헨리포드병원에서 전공의와 펠로우 과정을 보내면서 1,300례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현재는 미국 템플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부센터장, 최소침습로봇비뇨기종양센터장, 템플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시연에 사용되는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몸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해 환부를 10~15배로 확대해 보면서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다. 또 최소침습수술로 부작용을 줄이고 회복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특히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정교하게
자궁경부암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전개모녀가 함께하는 궁궐 데이트 및 산부인과 전문의의 자궁경부암 예방 클래스 진행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는 제 7회 퍼플리본 캠페인 ‘미궁(美宮)에 빠지다’를 오는 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해졌고, 만 20세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정기검진 연령이 확대 시행되면서 자궁경부암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새롭게 시행되는 자궁경부암 예방 정책을 널리 알려 무료 정기검진 및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를 주제로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는 사춘기 소녀와 엄마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고, 같은 여자로서 자궁건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7회 퍼플리본 캠페인 '미궁(美宮)에 빠지다'는
정규형 부회장 “전임 집행부 미결 논의사항 등 심층 논의”정영진 사업위원장, 병원신문 주간에 임명전임 집행부에서 운영되었던 병원협회발전특별위원회가 재가동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일 정오,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정규형 부회장(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을 병원협회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했다.홍정용 회장은 “현행 협회규정의 미비점들을 보완하고, 전임 집행부가 협회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혁신과 변화를 모색하려 했던 부분에 대해 계속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정규형 위원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논의됐던 내용에 정관상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협회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묶어 포괄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병원협회발전특별위원회는 올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개선안을 도출한 후 내년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한편, 병원협회는 이날 합동회의에서 정영진 사업위원장을 기관지인 병원신문 주간에 임명했다.
실크아미노산과 아로니아를 주 성분으로, 여름철 기력 충전을 위한 필수 아미노산 함유된 건강 음료HACCP 인증과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협찬 등으로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여름철 기력충전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 함유 음료 ‘아미노에이드’를 출시했다.‘아미노에이드’는 국내에서는 처음 판매되는 아로니아가 함유된 실크아미노산 음료다. 주성분인 실크아미노산은 인체 세포의 성장과 소멸, 생리활성기능에 직결된 필수아미노산 8종을 포함한 총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산화, 눈건강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아로니아가 함유되어 있다. 체세포와 호르몬기능을 활성화하여 피로회복 및 기력 증강, 면역력 강화, 체력증진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아미노에이드’는 아미노산 특유의 맛을 순화하고 아로니아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실크아미노산 음료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식 협찬 음료로 지정되기도 했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아미노에이드는 단백질을 만드는 가장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을 고함량으로 간편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문화와 직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의 우수성으로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 ‘Y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직장’ 2개 부문 수상‘에이온휴잇 2015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 ‘잡플래닛포춘코리아 2015 일하기 좋은 기업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부문 최우수 외국계 기업’ 수상에 이어 연이은 쾌거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 조직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주관하는 ‘2016 한국 최고의 직장(2016 Best Employer Korea)’과 ‘Y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직장(2016 Best Employer for Generation Y)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01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에이온휴잇 주관 ‘한국 최고의 직장’은 ▲최고의 직장 지수 ▲인재관리 효과성 지수 ▲경영성과-인사 효과성 지수 세 가지에 대한 직원 의견 조사, 인사관리(HR)제도 조사, 최고경영자(CEO) 조사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먼디파마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 문화와 더불어 체계적인 인재 개발 프로그램 제공을 인정받아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과 ‘Y세대가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