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대처능력 부족한 중소제약사 대상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과 관련해 한국제약협회가 특허대응력이 미흡한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6월 30일(목) 오후 4시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체적인 특허대응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 특허 컨설팅 지원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개발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자료수집,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참가를 원하면 오는 6월 29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신청서비스→세미나/교육→해당 행사명 클릭→세미나 신청 등의 절차를 밟으면 된다. 문의 : 제약협회 문은경 연구원(02-6301-2112).
색소침착, 피부발진 등 주의해야평소 노출을 꺼려해 제모에 신경을 쓰지 않던 서 모씨(24세, 여)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친구들과 해수욕장에 가기 위해 제모를 결심했다. 피부과 레이저 시술은 가격이 부담됐기에 제모크림을 구매해 겨드랑이와 다리 자가제모를 했다. 그런데 밤사이 제모부위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음날 약국에서 피부진정 연고를 사서 발랐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피부과를 방문해야만 했다.최근에는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도 여름철에 노출이 많은 짧은 하의나 민소매를 착용하기 위해 제모를 한다. 그러나 자신감 있는 여름철 옷차림을 위한 제모가 오히려 부끄러움을 유발하고, 부푼 기대로 떠나는 휴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매년 휴가철을 앞두고 병원 피부과를 찾는 젊은 여성들 중 무분별한 제모로 인한 피부발진이나 잦은 제모로 발생하는 색소침착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피부질환의 경우 보통 개인차가 크고, 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제모를 하는 경우 제모도구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무리한 제모로 인한 피부자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
중증응급질환의 최종치료기관으로 권역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 다할 것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6월 2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정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날 개소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등 외빈과 김효명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 고려대 안암병원장,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뒤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공간을 확장해 중증응급병상, 소생실 등을 신설했으며, 응급환자전용 수술실과 입원실, 중환자실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확보해 운영에 들어갔다.시설 뿐 아니다. 응급의학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에 특화된 원내 긴급 진료시스템이 운영되어 급성심근경색, 급성기 뇌졸중, 중증 외상, 급성 심정지 환자 등 중증 응급질환 환자에게 선진적인 치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허경욱 수간호사가 6월 24일 제3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공동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마약류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원내 마약류 사용부서 점검 및 마약취급자 교육을 통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불법마약류퇴치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내 마약류사용부서에서 마약류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23회 호스피스 신규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한다.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써 환자가 남은 여생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하도록 도움을 주는 총체적 돌봄이다.보건복지부와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환자의 신체증상 및 통증관리, 정신증상관리뿐만 아니라 원예치료, 영적-가족-사별돌봄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수기와 말기암환자의 의사소통 등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석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 02-2626-2807, 등록비 3만원]
방광암, 인공방광 최신 정보 및 올바른 관리법 제공이대목동병원 방광암/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는 오는 7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인공방광 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방광암과 인공방광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올바른 관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건강강좌는 ▲인공방광 안전한가(이동현 방광암/인공방광센터장) ▲인공방광의 올바른 관리(박혜진 전담간호사) ▲방광암 수술 후 바람직한 식습관(강미진 영양사) ▲인공방광 수술 후 성생활(정우식 비뇨기과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환우의 경험담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구급함 세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아티제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문의: 이대목동병원 방광암/인공방광센터(02-2650-5157)
학생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약정식을 가졌다. 이영미 교수(의인문학교실)가 전달한 1억 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약정식에는 이영미 교수를 포함하여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이영미 교수는 “언젠가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존경하는분들 앞에서 약정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의료원 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후학 양성 및 의학 발전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주관“바람직한 의사면허 관리의 핵심은 전문성⋅자율성”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송병두),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면허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7월 1일(금) 오후7시 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극소수 일탈회원들의 행위로 인해 전체 의사회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계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 확보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었다.첫 번째 주제발표는 ▲홍경표 (의협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광주시의사회 회장)이 ⟨면허관리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두 번째로 ⟨변호사 자격관리 및 자율규제 현황⟩은 ▲박현화 변호사(박현화 법률사무소)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김민경 연구원이 ⟨외국의 의사면허관리와 의사 자율규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지정토론에는 ▲대의원회 ▲박형욱(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이명진(의료윤리연구회 전 회장) ▲권복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