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배상공제조합 비교분석 결과, 위자료과다, 감정결과 객관성 미흡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강청희, 이하 ‘공제조합’)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과 동시에 조정중재를 신청한 건에 대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중재원의 조정중재금액의 위자료가 과다하게 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36세 임신(40주2일)으로 자연분만(여/3.16kg) 후 직장 및 질누공이 발생한 건에 대하여 중재원이 약 4,300만원을 산정하였으나, 공제조합의 동일건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약 2,400만원이 산정되었다. 중재원의 경우 위자료의 산정을 3,200만원, 공제조합은 1,000만원을 산정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남/78)좌 족부 죽상경화증으로 좌족지 절단 후 입원치료 중 낙상으로 대퇴골 골절 및 두부 좌상 등 발생, 이송 후 66일간 입원치료중 사망 건에 대하여 1차병원의 조정결정금액을 중재원에서는 위자료로 2,100만원을 산정하였으나, 공제조합은 책임제한 30%에 위자료 700만원 포함 806만원이 결정되었다.- 위자료는 환자의 신분, 지위, 재산, 장해, 기타의 모든 사정이 고려의 기준이 되어야 하나, 동 건의 경우 별도의 장해가 없고 1차병원의 책임제한이
내원객 대상 황사 마스크와 미세먼지 대응 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담긴 홍보물 배포최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진행한 공기 질 평가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을 기록,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와 함께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이대목동병원 로비와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유한킴벌리 김영웅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에게 미세먼지나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황사 마스크(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권고하는 보건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나 황사의 위험성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 올바른 마스크 구입 및 착용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초부터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
요양병원 인증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조사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인증을 획득한 요양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해 직접 방문하여 중간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는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에 대해서는 환자권익 보호와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전국 1,335개 요양병원 중 현재까지 1,011개소(2016. 3월말 기준)가 인증을 획득했다.모든 인증 의료기관은 유효기간(4년) 동안 인증을 받은 후 1년마다(총 3회) 자체조사 결과를 인증원에 제출해야 ‘인증’이 유지된다.이와 더불어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급성기병원 등에 대한 현장조사도 2017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중간현장조사는 인증받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인증 후 24~36개월 사이에 1회 진행된다.조사위원 2인이 1일간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인증기준 필수항목 및 각 기관별 개선요청항목 외에 무작위 선정항목 등을 선정하여 조사한다.조사대상 선정은 무작위
‘스승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지난 16일(월)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차몽기 교우회장, 부학장단 및 주임교수, 명예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회 고대의대 스승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고대의대 발전현황에 대한 보고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박종웅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의과대학장 인사말 △의무부총장 인사말 △교우회장 축사 △명예교수 답사 △의과대학 현황 보고 △홍보동영상 상영 △건배제의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스승의 날 인사말을 통해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지난해 고대의대가 국내 최초 WFME(세계의학교육연합회) 평가를 받은 것을 비롯해 고대의료원과 고대의대가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며, “이러한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스승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홍식 학장은 “고대의대가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인정받게 된 것도 스승님들께서 지혜와 혜안으로 이끌어주신 덕분"이라며, "학장으로서 여러 교수님들과 최상의 교육과 연구라는 고대의대의 목표를 달성하고 탄탄한 내실을 쌓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상호 교류‧협력 통해 임상시험 경쟁력 향상에 기여”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5월 12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과 임상시험산업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플랫폼 활용을 통한 임상시험 인력 양성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및 상호 정보교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한국 임상시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로 협약했다.이기형 원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임상시험 리더십 확보 및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지동현 이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들의 의학적 필요를 조기 충족할 수 있는 질환별 아시아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자 임상시험 인프라 강화를 통해 환자들의 신약 접근도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 등 혁신적인 연구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했다. 융복합 연구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고 다시 연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는
의료통역사(벤토)의 모집대상은 TOPIK(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출산경험이 있는 자의료코디네이터 과정 이수자 우대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2016년 서울시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료통역사(벤토) 2기 양성 프로그램’을 6월 2일(목)부터 10일(금)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병원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의 전 과정을 언어소통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등 20명의 의료통역(벤토) 2기 자원봉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선발된 벤토(Vento)는 병원을 내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출산 후 과정까지 진료를 받는데 언어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직접 동행하여 통역을 지원하고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건강강좌 운영 시 통역 지원, 정서지지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기관 연계등의 멘토 역할을 한다.10시간 강의로 이루어진 벤토(Vento) 2기 양성프로그램은 ■ 6월 2일(목) 첫 번째 세션 ▲벤토의 개념과 역할 및 병원 조직의 이해 ▲진료과 소개 ▲한국인에 흔한병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개소 기념서울대병원은 5월 12일(목)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12회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 연구지원: 정책 및 사업이라는 주제로 △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진흥정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조성원 사무관) △ 보건의료기술 Health Technology RD의 이해 및 2016년 사업안내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술개발단 김성윤 단장) △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병관 주무관) 등 이 발표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개발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 의료기기 개발: 회사가 원하는 사항 (메디퓨처(주) 노영섭 연구소장) △ 영상의료기기 명품화지원센터 업무소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 △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소개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실 정철우 실장) △ 의료진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연구 방안 소개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영상의료기기 명품화지원실 박상준 실장) 등이 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5월 20일 오전9시춘천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제 16회 당뇨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당뇨병환자와 가족이 운동 전후 변화된 혈당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운동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환자 스스로 관리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혈당체크, 준비운동,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강의, 인조잔디구장에서 소양 2교까지 왕복 6km 걷기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걷기 중간에 마련된 QA나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혈당관리법, 운동법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당뇨환자의 영양과 필요 칼로리를 감안한 식사가 제공된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는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건전한 생활습관이 가장 근본적이며 중요한 치료의 첫걸음이므로 많은 지역주민께서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걷기대회는 당뇨인과 당뇨인 가족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5,000원.문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당뇨교실 (03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