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Exon 20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 기반임상 데이터(코호트2) 최신 결과 11월말 임상종양학회지(JCO)에 게재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해 FDA에 NDA(신약시판허가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의 긍정적 코호트2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포지오티닙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정을 받았으며, 해당 적응증으로 현재까지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없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HER2 Exon 20 삽입 변이 폐암 환자의 최초 치료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까지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연구자들과 환자, 스펙트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ZENITH20 임상의 ‘코호트2’ 코호트2에는 포지오티닙
9월 이전 생산 제품들은 식약처가 지시한 불순물 검사 전 유통돼 선제적 회수 한미약품은 지난 9월 식약처 불순물 관련 지시 공문 이후 생산돼 시장에 공급중인 모든 로사르탄 성분의 제품들은 Azido 불순물(AZBT, LAZ-A)에 대한 엄격한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 적합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처방 및 복용해도 된다고 12월 7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다만, 식약처가 새로운 Azido 불순물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지시하기 전에 생산됐던 제품들은 과거 확정된 검사법이 없어 새로운 불순물에 대한 시험검사 없이 공급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에 원료에서 불순물 검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속하게 전수 회수하기로 했다. 제조 배치별 선별 검사를 해도 되지만, 이 방법엔 시간이 많이 걸려 환자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9월 이전 생산분 전수 회수를 선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려진 모든 불순물들에 대한 엄격한 시험검사로 품질 적합이 확인된 제품들만 시장에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니, 의료진과 환자들은 안심하고 한미약품 로사르탄 제제를 처방 및 복용해도 된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이미 알려진 불순물 뿐 아니라 새로운 불순물에 대해서도 빠른 조치로 대응해
-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팀, 수평피개 심한 환자 대상 MCPP 비발치 교정 및 발치 교정 비교 연구 - 골격적 변화 및 수평피개 감소량 유의한 차이 없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교신저자), 치과교정의 파와즈 알 파와즈(Fawaz Alfawaz, 제1저자, 본원 레지던트 수료) 연구팀이 심한 수평피개를 가진 제2급 부정교합 환자를 대상으로 비발치 교정법(MCPP, modified C-palatal plate)과 소구치(작은어금니) 발치 교정법 치료 결과를 비교한 결과, 유의할만한 골격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비발치 교정법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수평피개(Overjet, 水平被蓋)는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도록 했을 때 상악 앞니의 뒷면과 하악 앞니의 앞면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정상적인 수평피개는 보통 2~3mm이나, 돌출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4~5mm 이상의 큰 수평피개를 보이기도 한다. 연구팀은 심한 수평피개를 갖고 있는 제2급 성인 부정교합 성인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MCPP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군(25명, 평균 나이 22.5±7.2세), 윗턱 작은 어금니 발치 치료군(21명, 평균 나이 23.4 ± 6.5세)으로 나누
-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복용 환자 대상 ‘제미글로’ 추가 투여 시 혈당 강하 효능 및 안전성 확인, 위약군 대비 우월한 효능 입증- 출시 첫해 매출보다 20배 증대, 국내 당뇨시장 첫 2위 등극 LG화학이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미글로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LG화학은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에 참가해 제미글로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12월 7일 밝혔다. 임상 명은 ‘SOLUTION’ 스터디로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강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조합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임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성분과 최신 당뇨약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함께 복용하던 315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제미글로 또는 위약을 24주간 추가 투약한 후 당화혈색소(HbA1c) 등을 비교했다. 기저(Baseline) 대비 24주째 당화혈색소 변화는 제미글로군 -0.86%, 위약군 -0.20%로 제미글로 투여군의 혈당 감소 효능이 위약군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저혈당 포함 이상반응 발생률은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
레드힐, 2개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 프로그램 가속화, 오미크론 억제 잠재력 기대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인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Ltd., Nasdaq: RDHL) (“레드힐”)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레드힐 바이오파마의 순매출은 2021년 2분기 2,150만 달러에 이어 3분기 2,1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탈리시아와 모반틱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순매출 증가분은 영업 리베이트와 메디케어용 납품 할인 등으로 일부 상쇄됐다. 총이익은 2021년 2분기 1,090만 달러에 이어 3분기에는 14% 증가한 1,2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2021년 2분기 51%에서 3분기 57%로 증가했다. 2021년 9월말 현재 현금 보유 잔액은 5,150만 달러다. 레드힐 최고경영자(CEO) 드로어 밴 애셔(Dror Ben-Asher)는 "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가파르게 줄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말 이전 영업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가운데, R&D 파이프라인도 시의적절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는 레드힐이 단기, 중기, 장기적 성공을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 회장)은 2021년 12 월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1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아울러 기자간담회를 마련하여, ‘산부인과 주요 현안’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자간담회에서 다룬 산부인과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1. “저출산 특별법”제정 건의 2. 저출산 해결과 산부인과 생존 대책 3.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 4. 인공임신중절수술 (낙태문제) 5. 분만 관련 상급병실 급여화 반대 6.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7. 시급한 과제 (기본 수가 현실화 중심) 8. 태아 성감별 처벌에 대한 개정 9.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산부인과를 필수과목에서 제외 문제 10. 기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제16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다. 접수 마감일은 12월 15일까지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환자 대화기법 ▲호스피스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대상자의 임종돌봄 ▲사별가족관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돌봄 ▲호스피스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가정호스피스 ▲음악요법의 실제 ▲감염관리 및 안전과리 ▲자원봉사자 경험나누기 등 총 14개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전화(032-280-6226~8)로 가능하다.
모바일학생증, 페이 기능 등 탑재된 고려대 통합 앱(App) 구축, 개발노하우 공유지역화폐 기능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추구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함께 고려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핵심사업인 고려대 통합앱(App)을 구축하는 것에 상호 협력하여 고려대 교직원, 재학생, 교우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학내외에서의 앱 결제 기능의 활용을 통한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통합 앱 구축 노하우를 타 대학에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고려대 통합앱은 그간 별개로 운영 되어오던 모바일학생증, 학사관리, 학교시설 사용 예약 등의 기능을 하나의 앱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바코드/QR코드 등 간편 결제의 형태로 이용 가능한 KUPAY(쿠페이, 가칭) 기능을 추가 탑재하여 학생식당, 학내복합기, 증명서 키오스크 결제 등의 학내 편의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학교 인근 상점에서 결제하는 데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 화폐로서의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내는 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