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품목허가 취소 처분 등에 대한 집행정지 잠정처분 신청 ‘인용’휴젤, “품질 문제 없는 ‘보툴렉스’, 당사는 국가출하승인 회피하거나 우회할 사유가 전혀 없어” 휴젤㈜이 12월 2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 등’에 대한 ‘집행정지 잠정처분신청’이 6일 인용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젤에 내린 행정 처분에 대한 효력이 ‘집행정지신청’이 결정되는 오는 17일까지 일시적으로 정지됐다. 앞서 식약처는 국내에 설립된 무역회사를 통하여 수출(간접 수출)한 제품을 국내 판매로 간주해, 휴젤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이에 휴젤은 같은 날 서울행정법원에 ▲품목허가취소처분등 취소 소장 ▲집행정지신청서 ▲잠정처분신청서를 접수하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상의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 휴젤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 처분의 대상이 된 제품은 수출용으로 생산 판매된 수출용 의약품이었으며, 국가출하승인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휴젤의 ‘보툴렉스’는 지난 10년간 1500여회의 국가출하승인 과정에서 한번도 안전성, 유효성이 문제가 된 적이 없는 검증된 품질의 제품으로, 수출에는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하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및 디자인으로 이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보다 강화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자사 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기업 홈페이지(www.msd-korea.com)를 12월 6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변화된 한국MSD의 홈페이지는 기업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기업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뉴를 구성하고 세부 콘텐츠를 강화했다. 주요 메뉴는 ▲기업 소개 - 4가지 핵심 영역(제너럴 메디슨, 백신, 항암제, 호스피탈 스페셜티) ▲국내외 연구 개발 현황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을 포함한 기업 문화 ▲인재 및 채용 ▲MSD와 미국/캐나다 Merck 기업명 사용에 대한 설명 등이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했다.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화 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접속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휴(休)머니즘을 주제로 국내 작가 6인의 작품 전시, 미술강의, 자선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메타버스 전시 ‘2021 희망 갤러리 – 휴(休)머니즘’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휴(休)머니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고 베푸는 따듯한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동시에 마음의 안식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희망 갤러리’는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환경에 맞춰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리어드 임직원을 비롯한 관람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작품 감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천진난만한 동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따스한 정서를 표현한 송형노 작가 ▲색, 형태, 선, 기호 등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이경 작가 ▲강렬한 보색과 원색으로 자연과 사물, 공간과 시간, 가상과 환상 등 수많은 물체를 담아 우
정기적인 공익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 JW그룹은 12월 2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업무 지원을 담당하는 JW그룹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을 모으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했다. 헌혈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 중 헌혈 조건을 충족한 총 60명이 동참했다. 생명누리는 헌혈 참여 임직원에게 혈액원이 제공하는 기념품에 더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사내 카페 ‘카페누리’의 커피 쿠폰을 제공했다. 생명누리는 앞으로 JW당진생산단지의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인 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명준 생명누리 대표는 “이번 헌혈 캠페인은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삼은 JW의 경영이념이 뒷받침됐다”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크니스 시너지’ 아시아인 백내장 환자에서 만족도 높게 나타나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의 최신 지견 공유테크니스 시너지, 다수 임상 통해 약 33cm 근거리에서도 우수한 시력 제공 확인아시아인 체형 및 핸드폰 사용 거리(33cm) 고려, 한국인 환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안(眼) 전문가들과 함께 백내장 치료 및 노안 교정의 최신 지견과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유저 미팅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11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존슨앤드존슨 비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 크리스토퍼 본윌러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국내외 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테크니스 시너지’에 대한 임상 경험을 나누고, 신제품 및 미래 백내장 치료기술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대표원장과 제이린안과 한상엽 대표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교토부립대학 마사유키 오우치 교수,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팜 한보 교수, 호주 오스본 파크 병원 로버트 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13인 및 존슨앤드존슨 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지속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의 헬스케어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020년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들을 인큐베이팅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1기 미래위원을 선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였다. 1기 미래위원들은 지난 10월 ‘데모데이’를 통해 연구해 온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미래위원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겨자씨키움센터는 1기 미래위원들의 뒤를 잇는 미래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제2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기 미래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기관 발전 및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된 모든 주제의 아이디어가 지원 가능하며, 가톨릭대학교 교직원, 대학생, 대학원생,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의료기관, 지원사업체 등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팀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기 미래위원은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0월 개최 예정인
녹색병원(중랑구 면목동)이 12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6월부터 31병상으로 오픈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이제 30병상을 추가하여 총 61병상으로 가동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가족이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가 중심이 되어 환자의 간병과 간호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줄고 전문인력에게 수준높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1:1 간호서비스는 아니며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위생, 영양, 배설 등의 기본간호를 포함한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거동이 가능한 환자에게는 자가간호 증진을 위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녹색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담당주치의가 환자를 진료한 후 입원가능여부가 결정된다. 산재환자, 자보환자, 재활환자, 감염성질환 등 격리가 필요한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및 문의는 녹색병원 원무부(Tel. 02-490-2104, 2105)로 가능하다. 2003년에 개원한 녹색병원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의료의 질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아
은평성모병원 박형열 교수팀, - NEJM에 게재된 국내 정형외과학 분야 첫 논문 - 드물게 요추에 발생한 Morel–Lavallée 병변에 대한 수술적 치료 사례 보고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이 발생빈도가 매우 드물고,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기준이 없는 Morel–Lavallée(모렐-라발리) 병변에 대한 치료법을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에 보고해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NEJM에 논문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제1저자)팀은 NEJM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36세의 건강한 남성이 계단에서 미끄러진 후 요추 부위에 발생한 20cm 크기의 Morel–Lavallée 병변을 수술적 제거를 통해 재발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치료한 Morel–Lavallée 병변은 1863년 프랑스 의사 Morel–Lavallée가 처음 발견해 이름 붙여진 병변으로, 외상으로 인해 피하 연부조직과 근막이 분리되면서 주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