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종로구청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어지러움이 있을 때, 의사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이비인후과 김민범 교수) ▲방아쇠 수지와 건초염, 같은 질환인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정형외과 홍석우 교수) ▲괴로운 대장질환 절대 방치하지 마세요! (소화기내과 박수경 교수) ▲갑상선 제대로 알기 (내분비내과 권혜미 교수) ▲생명을 위협하는 뇌출혈, 이것만은 기억하자! (신경외과 정연구 교수) ▲암 사망률 1위인 췌장암,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 (외과 권재우 교수) 등 6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2월 1일부터 강북삼성병원 유투브 및 종로구청 유투브, 종로TV, 종로평생학습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지역주민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호평 얻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국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해오고 있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진료(25점) ▲건강안전망(25점)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25점) 등 병원의 공공성 기능 전반을 나타내는 4개 영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4개 영역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룹평균(83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2.7점을 획득해 4년 연속으로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총평에서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획 대비 목적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정승용 원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공공
연세암병원 남기현 교수, 싱글 포트 활용한 ‘2단계 견인법’으로 미용 효과 높여다빈치 SP 기반‧‧‧갑상선 로봇수술 세계 최초 500례 달성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남기현 교수가 로봇수술 갑상선 최소침습 분야의 새로운 술기인 스타트(Single-port TransAxillary Robotic Thyroidectomy, START)를 개발했다. 새로 고안한 ‘2단계 견인법’을 다빈치 SP에 적용한 방식이다. 겨드랑이 주름에 작은 절개를 내 기존 최소침습 수술과 비교해 미용 효과가 높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이 특징이다. 남기현 교수는 지난 11월 갑상선암 환자 A씨를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2단계 견인법 시행 횟수 427례를 이뤘다. 동시에 기존 수술 포함 남교수가 시행한 갑상선 로봇수술이 500례를 기록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2018년 12월 다빈치 SP를 이용한 첫 로봇수술 후 약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한 명의 의사가 다빈치 SP를 기반으로 갑상선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갑상선 로봇수술의 경우 갑상선 부위를 직접 절개하는 것이 아닌 겨드랑이 근처를 통해 우회하기에 더욱 미세한 수술이 요구된다. 로봇수술로 수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갑)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지원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안」 등 대표발의 법률안 6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민법」 상 성인은 19세부터로 명시되어 있으나, 「아동복지법」에서는 보호조치 중인 보호대상아동의 연령이 18세에 달하였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인정되면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시키도록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시설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은 18세가 되면 이른 시기부터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3건의 「아동복지법」이 12월 2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3건의 「아동복지법」 통과로 ▲자립준비청년 의사에 따라 최대 24세까지 보호기간 연장,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지급, ▲보호대상아동의 시설 퇴소 이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지원전담기관 설치·운영 근거 등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 7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발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의 기민한 증액 반영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강선우 의원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강서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할 것”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갑·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2월 3일 2022년도 예산에서 대장홍대선(서부광역철도) 사업 신규 추진을 위한 철도시설 한도액(BTL 한도액) 4,477억원이 증액되었다고 밝혔다. 대장홍대선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선우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모임’을 결성해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장홍대선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 이후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협조를 요청해왔고, 특히 지난 8월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11월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직접 만나 대장홍대선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당초 내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던 대장홍대선 KDI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지난 11월 통과되었다. 착공까지의 과정 중 가장 큰 산은 넘었지만 당장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이 없는 상황이라 1년 지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강선우 의원은 국회 예산결
일시 : (1차) 2021년 9월 25일(토), (2차) 2021년 10월 23일(토) 장소 : 온라인 진행 (kidstransplant.org)주최 : 대한이식학회 대한이식학회는 코로나19로 2020년에 취소되었던 소아이식캠프를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9월과 10월 2회로 나누어 2021 소아이식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장기이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식 환아와 가족, 의료진과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www.kidstransplant.org)를 개설하고 「몸 튼튼, 꿈 쑥쑥, 미래는 활짝」 이라는 표어와 심볼을 만들어 적극적인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확대하였다. 온라인 소아이식캠프는 일회성 캠프가 아니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이 개발되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이식 관련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 코로나19 관리와 백신 정보 등 의료진들의 FAQ 영상, 어릴 때 이식을 받고 잘 성장한 선배들의 수기 인터뷰 영상 등을 공유하여 환우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식에 대한 인식을 개
- 자살 사후대응체계의 현주소와 과제, 향후 발전 방향 논의 - 학교, 기업, 특수직군(공군) 내 자살 사후대응체계 구축사례 공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2월 2일(목) 오후 3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시 중구 소재)에서「2021 자살 사후대응 체계구축 학술대회(이하 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자살 사후대응은 조직 내(학교, 기업 등)에서 자살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 및 개인의 안정화를 돕는 위기개입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고, 발표자 및 토론자는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하였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pckorea)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ZOOM을 통한 쌍방향 화상회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 “조직 내 남겨진 이들을 위한 손길, 사후대응의 필요성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조직 내 사후대응 체계 구축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심포지엄 1부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2013년 첫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뒤 8년 만에 이뤄낸 값진 기록이다. 100번 째 간 이식 수술은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간을 기증한 생체 간이식 수술로 이루어졌다. 이대목동병원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이익준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홍근 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체계적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간, 신장 등 따로 진행되어 오던 장기이식과 관련된 전체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스템을 정비해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높은 수술 생존율을 비롯하여 최고 수준의 간이식 술기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에는 간경변증으로 인해 간문맥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혀있던 환자의 고난도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당시 환자는 폐렴과 심한 간성 혼수 등으로 2주 가까이 의식 없이 중환자들에 입원해 있었고 간이식을 받아도 의식이 돌아올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환자가 뇌사자 간이식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이영주 중환자실장과 홍근 교수의 치열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수술과 회복을 마칠 수 있었다. 당